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 물량은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61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줄었다. 수입은 2.7% 감소한 437억 달러, 무역수지는 24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9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7월 수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올해 최대 감소폭을 보였던 6월
김도읍 의원,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의 연구용역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수렴 없이 경남도지사와 부산시장의 밀실야합에 따라 선정한 LNG벙커링터미널 입지 절대 수용불가”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의원은 지난 5월 부산시장과 경남도지가 체결한 ‘부산항 제2신항 입지 관련 상생협약’으로 인해 LNG벙커링터미널 최적입지가 뒤 바뀌었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이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로부터 제출받은 'LNG 벙커링 지원항만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LNG벙커링 개발 입지로 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1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내 시공사 용접학교에서 한수원 및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수료생은 총 11명으로, 5월부터 12주간 진행된 전문적인 용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생들은 대부분 용접 경험이 없던 일반인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5명이 건설현장 용접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1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삼성전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발생한 강릉 펜션 CO(일산화탄소)중독사고로 가스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공사와 각 협력기관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확보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이 사업을 공동 기획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전자(주)가 1억 원을 출연하여 사회공헌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및 각 협력기관은 오는 12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풍력단지 개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남부발전은 지역 상생발전과 풍력발전에 대한 주민수용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강원도 정선 만항재 인근에 위치한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는 남부발전의 출자회사인 정암풍력발전(주)이 운영 중인 국산풍력발전단지로, 2.3MW 규모 풍력발전기 14기가 바람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또 ‘함백산 야생화 축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31일 서생면에 위치한 해오름 사택내 동아리 가구공방에서 울주군 남부권 지역아동센터장, 지역 아동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제작한 책상 전달식을 가졌다.책상은 새울본부 노동조합(위원장 문지훈)과 새울본부 동호회인 ‘반딧불공방’ 회원이 지난 2개월간 일과 후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하여 함께 제작했다.전달한 책상은 총 7개로, 울주군 남부권에 위치한 7개 지역아동센터에 추천을 받은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됐다. 책상은 노동조합이 미리 준비한 트럭을 이용해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7월 29일과 31일 ㈜동호코스모 및 나노스㈜와 각각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호코스모(대표 전광구)는 2005년 창립 이후 OEM 방식으로 정밀 계측기의 몸체를 생산하고, 원격 전력 검침 관리 장치 AMI의 측정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국내 및 해외에서 제조하고 설치·운영해 온 전문 기업이다.㈜동호코스모는 2020년까지 산업단지 2공구 내 장기임대용지 23,200㎡에 8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계량기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나노스㈜(대표 양선길)는 2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19년 상반기 개인의 벤처펀드 출자액은 1,373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기록한 1306억원을 이미 넘었으며, ‘18년 엔젤투자액은 지난해 대비 70% 증가하는 등 개인의 벤처투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꾸준히 확대되는 한편, 벤처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개인의 벤처투자에 참여하는 방법은 엔젤투자에 참여하거나,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크게 나뉜다.대표적으로 개인이 엔젤투자에 참여할 경우 30~10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31일 충북 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예방 및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한 2019년 제1차 사고조사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고조사 전문위원회는 정부관계자·학계·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예방 대책 마련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토의하였으며, 사고조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가스별, 원인별, 형태별로 가스사고 통계자료를 분류하고, 그 원인을 분석했으며, 인명피해 현황과 비교하며 가스사고 통
한국표준협회는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사전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재)전남테크노파크,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스마트공장 전문가 현장파견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0년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75개사 내외(신규구축 55, 고도화 20)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당 전문가 현장파견(5~6회)을 통해 기업의 수준진단, 도입기술 검토, 구체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0일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이하 IGCC)1)을 통해 만들어진 석탄가스2)로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 후, 이 수소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연료전지발전(이하 IGFC)3)'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추진으로 석탄가스화 기술기반 구축최근 수소의 대량 생산 가능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IGCC가 서부발전의 사업소 중 하나이자 코어 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한창 가동 중이다.서부발전은 이러한 IGCC의 운영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8일 일산화력본부(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4년 연속 전 호기 무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993년에 준공된 일산화력본부는 6개의 가스터빈 발전기와 2개의 증기터빈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이날 일산화력본부가 달성한 4년 연속 무고장 운전은 개별 호기가 아닌 8개 발전기가 동시에 무고장을 이어온 것으로 국내외 발전사업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우수한 기록이다.일산화력본부는 2015년 가스터빈 2호기 고장 발생 이후 협력사와 함께 복합발전설비의 주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적실수 방지에 노력하여 총59,152시간의
원자력 분야 최상위 논문,‘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 (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표지 게재 성과 이뤄국내 연구진이 낯선 폐로(閉爐)속 세계의 비밀을 풀어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방사화학연구실 임상호·이정묵 박사팀은 이 달 중순, 원자력 연구 분야의 최상위 논문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를 통해 우라늄과 지르코늄의 합성 산화물을 이용한 폐 원자로 속 금속 용융물의 특정 구조 규명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토론회에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물 정전 시 이동통신 서비스 중계기의 전원이 차단되면서, 건물 내 구조자가 긴급구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발표자로 나선 공사 전준만 기술진단부장은 ‘통신시설과 유사시설간 비상전원 운영 비교’를 주제로 ▲비상전원의 타 법령 운영
에스에너지(대표이사 박상민)가 한국수력원자력의 ‘한빛원자력본부 5.9MW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내 유휴부지 두 곳에 각각 3.7MW, 2.2MW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1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총 계약금액은 68억원이며,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한 에스에너지는 국산 모듈을 비롯해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올 들어 40MW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25MW규모의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2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고령자 가스안전 복지에 나서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섰다.이날 김 사장은 대회기간 가스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대비해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가스시설을 점검하며, 대회 폐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김사장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 100개와 과열방지장치가 설치된 가스렌지 5대, 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과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에너지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송배전설비 현대화 등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전력분야로 확장해 해당 분야의 초청연수,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한국전력은 본 사업을 수주 할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진출 플랫폼’은 국내기
지속가능보고의 제도적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국회 CSR정책연구포럼 홍일표 대표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ㆍ국무총리실 소속 시민사회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보고(사회보고)의 제도적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보고(지속가능보고)의 제도화 방안을 두고 시민사회와 정부의 정책 담당자, 입법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홍일표 의원은 인사말에서 “사회책임투자(SRI)의 성장, 인권·준법경영 요구, CSR의 무역장벽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전기공사 실적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실적 규모는 29조6천억원으로 30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8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29조 6백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해 전기공사업 실적액 29조 6백억원은 전년동기 27조6천억원 대비 5% 증가한 수준으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역대 최고치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전기공사 실적액을 보면 지난 2014년에는 21조6천억원, 2015년에는 23조6천억원, 2016년에는 23조9천억원, 2017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5일 기술연구소에서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협의체에는 공단 주관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경북대, (주)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기술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사업분야는 ▲공학적방벽 장기성능검증기술개발 ▲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최적화 ▲방폐물 인증프로그램요건안 개발 ▲포장·운반·처분용기개발 등이다.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은 연구주체간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시장중심 R&D 수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