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 국제 시장이 공급량이 충분히 늘어나면서 가격결정과정에서 구매자 중심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19-28호에 따르면 국제 LNG 시장에서 초과 공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계약 방식이 점차 유연해지고 있다는 것.이는 미국, 호주 등지의 LNG 공급량 증가로 인해 최근 세계 LNG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중국을 비롯한 신규 수입국들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주요 수입국인 일본, 한국, 대만 등의 수요가 정체하면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설 전기안전교육원(원장 오인록)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손잡고 직업계 고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직무 연수과정을 개설했다.국내 전기분야의 전문적인 직무연수 과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업계 고교 교원들에게 현장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사들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충남 아산 전기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첫 강좌는 수배전설비, 감전, 접지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미래 희망을 밝히는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시상식이 8일 서울 구로구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맞는 행사로 한국전기공업신문(발행인 최정규)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특히 이 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탐구의욕을 진작시키는 한편 친환경에너지 확산시키기 위한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대한변리사회, 대한전기학회,
‘싱글벙글 라이프’는 울주군 남부권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식주 생활을 개선하고 야외활동, 자기개발 지원을 통해 능동적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생활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과정에는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하고 있다.새울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요리강습 과정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혼자 쉽게 요리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생활화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전달식 이후 첫 진행된 요리강습에서 어르신들은 불고기, 두부조림 등을 직접 만들고 음식을 나눠먹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8일 울주군청 광장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문병용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동섭 청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 양파 전달식을 가졌다.행사는 올해 양파 작황호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새울본부는 청량농협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양파 18톤을 구매하고 동시에 울주군에 기부했다. 기부한 양파는 울주군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원전해체·발전용 3D 프린팅 등 차세대 기술 표준화 워크숍‘눈길’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KEPIC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35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총 3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 의 드림장학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85명에게 12억원이 지원되었다.S-OIL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S-OIL
올해 상반기 수도권 소재 17개 업체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입주기업이 1017개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46.8% 증가한 수치다. 혁신도시 중 전남 나주 혁신도시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상반기 10개 혁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실적’을 조사·발표했다.혁신도시별로는 경남과 광주·전남으로 이전한 업체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산, 대구, 충북, 경북 등도 전반적으로 늘었다.경남의 경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윙스타워, 올 3월 준공한 드림IT벨리의 영향으로 광주·전
(사)ESCO협회는 대만 TGPF(Taiwan Green Productivity Foundation)의 초청으로 지난 7월일부터 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9 International ESCO Seminar&Workshop에 참여해 아시아 지역 ESCO정책 및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APEIA(Asia Pacific ESCO Industry Alliance) 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2019 International ESCO Seminar&Works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 달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기획했다.총 3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거쳐 서류 평가를 통과한 30개 팀(113명)이 선발됐다.가스공사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6일 인천 LNG
두바이 수전력청이 WETEX와 두바이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도록 세계 각국의 전문 기업과 기관을 초청했다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이 제21회 물, 에너지, 기술 및 환경 전시회(21st 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WETEX)와 제4회 두바이 태양광 전시회(4th Dubai Solar Show)에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도록 세계 각국의 에너지, 재생 에너지, 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부응하고 산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산업을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해외 주요 선도국과의 교류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이 3개 단체는 해외 유명 수소전시회와 연계해 국내 수소산업의 장점을 알리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판로개척
환경부가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정부가 소각시설 인근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은 환경부가 6일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주 북이면 소각장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2일 북이면 주민 1,523명은 환경부에 ‘소각장으로 인한 건강역학조사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북이면 주민들은 청원서에서 “북이면이라는 좁은 지역에 너무 많은 소각장이 밀집되어 있다.”며 “암 발생과 친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상륙에 따른 재난대응체계 점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6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올해 처음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인 가운데 재난안전 및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국내 최대발전단지인 보령발전본부 및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이번 보령발전본부 및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점검은 노사가 협력업체와 함께 태풍, 폭염, 전력수요 급증 등으로 인한 설비운영 취약시기에 발전설비 운영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일부터 9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동유럽 지역의 원전관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울산에 위치한 한수원 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 및 운영능력 등 전반적인 기술역량을 높이 평가한 IAEA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수원 및 IAEA 운영진을 비롯해 루마니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8개국의 원전 운영사, 규제기관, 공급사 소속 원전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동유럽에는 다수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난 7월19일부터 7월30일까지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풍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95개 풍력발전 단지 中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 18개 단지, 288기의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진입로의 배수로 및 경사계획, 발전기 주변 토석류(돌과 흙의 흘러내림) 발생여부 확인 및 낙석 방지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안전점검 결과, 심각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5일(월)부터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EN:TE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EN:TER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마켓 ‘전력수요관리(DR) 마켓’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으로 구성된다.▲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 절감 전문기업): 노후화되거나 저효율인 에너지 사용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대체하기 위
한국에너지재단은(이하 재단) 에너지 공기업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2019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울산 중구를 시작으로 냉방기기 2,85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지원 할 물품은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1425대, 냉풍기 486대, 쿨매트 944대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경로당 등지에
올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 입사한 신입직원 26명은 2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신입 직원들은 종합복지관 시설청소, 주변 잡초뽑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했다.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 직원들에게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봉사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신입직원 입문교육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방폐물사업의 중요한 축인 국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청정누리봉사단을 구성해 소외계층 돌봄사업, 방폐장 주변지역 의료봉사,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가 오늘 지역사회 에너지 나눔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에 아람코 희망나무(Aramco Hope Tree) 제작·설치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한국에너지재단은 아람코 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서울, 경기도 및 강원지역 공원 등 5곳에 특수 제작된 태양광 가로등인 아람코 희망나무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아람코 희망나무는 연간 총 4,820kW의 전력을 생산해 해당 공원들에 저녁∙밤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