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이 나선다. 풍력의 경우 중형 분야에서 국산화가 이뤄지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국산제품을 현장에 적용하지 못해 왔었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8일 울산 본사에서 국내 신재생 발전설비 제작사인 두산중공업, 유니슨, 신성이엔지와 함께 국산화 대상 부품 발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부품 연구개발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신재생 발전설비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R&D 활성화 방안 및 개발 품목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제1차 KOGAS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력위원회는 중소 벤처기업과의 공정경제 실현 및 천연가스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과 가스공사 경영임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 이후 핵심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자 1994년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망에 국산 볼밸브를 설치했으나 가스 누설 등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제품으로 다시 교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채희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8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지역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상길 본부장과 문지훈 새울본부노조위원장, 유은재 서생면장 및 장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새울본부는 8월초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지원키 위해 장학생을 모집해 대학생 610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6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9억 3,250만 원 규모다.한상길 본부장은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1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하며, “새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8일 파주시청에서 파주시(시장 최종환),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도시가스(주)(대표 김진철)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도시가스도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발전사업자와 농촌지역 주민의 상생 사업 을 위해 체결됐으며,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8월 산업부 전기사업 허가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사)한국장애인공전협회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기장군 윤포영 부군수, 기장군의회 황문철 의장,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이번 준공식은 남부발전과 에너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기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내 사회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원자력통제기술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물질 분석 장비인 ‘마이크로 X선 형광분석기(MMXRF)’가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초우라늄 원소 분석 연구소(EC-JRC/ITU)에 수출한다.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시료 분석 네트워크(NWAL ; NetWork for Analytical Laboratories)에 가입된 국제 공인 연구소 중 하나이다MMXRF(Monochromatic Micro X-ray Fluorescence)는 원자력통제기술원이 2012년에 개발을 완료해
전기저장장치(ESS)에 대한 통합된 용어통일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ESS 사고 이후 시설기준이 강화돼 내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대한전기협회는 27일 '전기저장장치 기술기준 공청회'을 갖고 내달 고시 예정인 기술기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련 업계 150여명이 참석해 달라지는 기술기준에 관심을 보였다. 이주철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개정되는 기술기준은 그동안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 며 "공청회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7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 국산화 동반추진 의지를 다지고자 자사가 보유 중인 유망 특허를 활용해 국산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인 시너지社(대표 이용걸, 서울 금천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너지社는 서부발전이 보유한 특허인 ‘화재감지기용 분진제거장치’를 활용, 외산 기자재가 독점하고 있는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를 국산화하여 기존 납품단가 대비 약 50% 수준의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개척 중이다.김병숙 사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화재감지 동작 기술 시연을 지켜보며 사업화 아이템의 국산화 및 시장성에 대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협력기업 간담회를 긴급 개최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돌파구 모색을 위해 중부발전의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모델 'K-장보고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을 조직해 지난21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과 공동R&D 참여기업 중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를 성공한 기업 중심으로 18개사가 선발되었으며, 이들 중 9개사는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이다.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중부발전의 브랜드 파워가 발전시
Energy 熱·情 나눔 사업 현판식 및 노후 전기설비 점검봉사활동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인천 서구지역 발전사 및 유관기관과 지역 에너지빈곤층의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LED 조명 교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27일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전KPS(주), 한국플랜트서비스(주), 한국에너지재단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에서 ‘Energy 熱·情 나눔 사업’ 현판식과 전기 안전점검 및 LED 조명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참여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 원전이 26일(미국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DC)을 최종 취득했다고 발표했다.미국에서 미국 외 노형이 설계인증을 받은 것은 APR1400이 처음이며,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공인됨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 수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APR1400 원전 미국 NRC 설계인증 취득사업은 2014년 12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공동신청으로 시작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주관하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ASEAN)지역에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수원과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 Korea Nuclear Partners)가 함께 기획했다.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수력 관련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5개사도 참가해 수력발전 의
한국형 APR1400 원전이 미국의 설계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으로 향후 해외 원전 수주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6일(미국시간) 신형경수로 APR1400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로부터 설계인증(DC, Design Certification)을 최종 취득했다고 밝혔다.APR1400은 지난해 9월 표준설계승인서(SDA, Standard Design Approval)를 취득했고
잦은 화재로 위축된 ESS 산업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됐다. 정부는 그동안 ESS 화재 사고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거쳤고 이를 통해 지난 6월 11일 'ESS 산업 안정화 및 생태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ESS 산업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협회 창립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사실 ESS 산업은 한전의 FR용 보급이 시작으로 생태계가 조성되는가 싶더니 지난 2년여동안 잦은 화재사고로 고사 위기까지 갔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올 상반기 ESS 생산 기업들은 거의 반토막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6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청사초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은 경주읍성 투어시 사용할 청사초롱의 디자인을 전국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23건이 응모해 한수원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Rebirth:경주읍성, 달빛으로 빛나다)는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읍성 야간 투어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상하이 쓰지(世紀)광장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Hyundai Hydrogen World(现代氢世界)’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을 비롯해 티나 마리아(Tina Maria Sateraas) 유엔개발계획(UNDP, UN Development Program) 중국 부대표, 장퉁(章桐) 중국 동제대학(同济大学) 연료전지자동차
지난 7년간 기후변화취약국가의 20개 학교 등에 친환경 전력 지원비영리 환경공익법인인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의 운영수익으로 기후변화취약국인 몽골내 전기 부족 2개 학교에 독립형 풍력·태양광 병합형 발전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현재 몽골은 발전설비 부족과 노후화로 총 전력사용량의 약 2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낡은 송배전 설비로 송전 손실이 높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몽골정부는 계절별 ‧ 시간대별로 전력을 제한해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학교는 부족한 전
전기산업진흥회, ESS 산업 생태계 활성화 상생협력 통합 협의회 설립정부의 ESS 사고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강화 대책발표(‘19. 6. 11) 이후 ESS 산업 안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간자율의 통합 협의회가 출범했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26일 COEX 컨퍼런스 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ESS자문위원회 위원과 ESS 제조. 설치시공. 운영 사 및 관련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ESS 생태계 육성 통합 협의회’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원전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risk) 정보 활용 교육’을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는 현장 운전원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 Probabilistic Safety Assessment)’ 방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
육상풍력발전이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보급·확산된다.풍력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산업적으로도 주력산업인 조선, 해양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등과 연계돼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임에도 그동안 입지 규제와 주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보급이 지연돼 왔다. 실제로 올 상반기 보급 규모는 133MW로 목표 대비 20.4%에 그치고 있다.이런 상황을 감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육상풍력 입지 지도를 마련하고 입지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