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계약하고 대기업에 하청을 주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조달 상생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 방안을 심의·확정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우선 도입하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맺고 대기업이 계약 일부를 하청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기술 및 설비, 인력 등을 지원하거나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중기부는 이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지 대책도 요구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2019년 제1회 재생에너지 민·관 공동협의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3020 이행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 훼손, 투자사기, 편법개발, 안전사고 발생 등 부작용에 대한 방지 대책의 추진 현황도 점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5일 태안군 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쳤다.이번에 지원될 물품은 선풍기 130대, 쿨매트 130개, 냉풍기 105대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태안군에서 선정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65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중심이 돼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특구’가 24일 최종 지정됐다.규제자유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규제샌드박스와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지정된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에서는 현재 기준이 미비해 가스용품의 무선 원격 제어나 차단이 허용되지 않은 만큼,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후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23일 한국전력공사 본사 비전홀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기업 및 지역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특허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유망기술설명회로 한전과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및 에너지밸리기술원이 공동 주관했다.(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우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한빛 4호기의 주증기배관 하부 공극에 대한 추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한빛원자력본부는 2017년 11월 한빛 4호기 매설판 보강재 하부에서 공극을 발견한 이후 한빛3,4호기에 대한 확대 조사를 시행해 왔다.한빛 4호기에서는 102개소의 공극과 8개소의 그리스 누유부가 발견돼 정비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3일 주증기배관 하부에서 발견된 공극(최대깊이 90cm)에 대한 추가 점검을 통해 해당 공극의 크기는 가로 331cm, 세로 38~97cm, 깊이 4.5~157cm인 것으로 최종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2일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합동‘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모의훈련에서는 이상고온에 의한 전력수요 급증, 대용량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경보 전파 및 조치사항 신속 이행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15시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며 전력수급 “관심”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15시 45분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 단계까지 전 상황별 대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부산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명지소각장 소각로 2호기의 폐열보일러 수관 파공이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보수기간 중 소각로 가동 감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수거·반입 지연 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생곡매립장을 활용해 명지소각장 반입 6개구(서‧동‧동래‧북‧금정‧사상구) 발생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대책은 광역소각시설(명지, 해운대) 및 연료화시설(㈜부산이앤이)에 처리해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서구갑)의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송갑석 의원은“수소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중심이자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이라며“수소산업 정착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동향과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 및 정부 추진현황, 수소경제 이행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토론자로는 산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핵심시책인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에 경북도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17일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시행에 맞춰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제출한 34개 특구계획을 심사해 최종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되었다.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포항의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산단 2개 구역 약 17만평을 구역으로 이차전지 생산 및 리사이클링 기술, 설비를 갖춘 혁신기업인 에코프로GEM, GS건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국가하천 구간내 기존 보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부산국토청’)으로부터 소수력발전 개발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남부발전의 소수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가하천 구간 내 기존 보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 2.57MW 규모다. 시설 완공시 연간 12,483MWh 전기 생산이 가능해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부발전은 올해 안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소수력발전소 구조물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최근 대만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社와 계약을 맺고, 2021년까지 대만 서부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한다.이로써 LS전선은 10여 개의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지금까지 발주된 3건에 모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대만은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들을 건설하고 있다.LS전선은 대만에서 올 1월 해저 케이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19일 알티엠테크 등 10개 협력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올해로 9년째 시행되는 이번의 '서부발전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참여기업의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병행될 계획이다.스마트공장 기반구축과 관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장비의 개발 및
2022년 원전제로에 이어 2038년 석탄발전제로도 가능성 높아Renew Economy, Clean Energy Wire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태양광 전기가 독일 총 전력생산량의 19%를 차지하면서 최초로 독일의 최대 발전원으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에너지 전문 매체인 RenewEconomy는 7월 11일자 “Solar was biggest source of electricity in Germany in June” 기사를 통해 “독일이 지난 6월 태양광이 월 최대 단일전력 발전원이 된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해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 발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2일 대구시청에서 2019년 대구지역 상생협력 사업비 45억 원을 대구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7억 원을 대폭 증액
총 4,875억 원 투입, 22년 공사 완료→부산~강릉(6회), 동대구~강릉(5회) 운행일부구간이 비전철(포항~동해)로 계획됐던 동해선이 전 구간 전철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사업시행자로서, 총사업비 4,875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전철화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제가 가동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2일 서울L타워에서 LS산전,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특허청 등 기업, 협회, 대학, 공공기관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선점전략 이행·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로봇산업진
중소기업 2개업체로 구성된 미니연합체(MC)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9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서 동남아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남 영암 대불 산단 공장에 위치한 CNA에너지(주)와 서울에 사무실을 둔 가후 자동화기술(주) 그 주인공으로 이들 기업은 연합체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집중화하는 데 성공적인 케이스로 화제되고 있다.오직 소형 풍력과 국내 소수력 발전 기술 개발만 매진 해 온 CNA에너지와 전기 제어·발전 분야 사물
21일 오전 11시 40분에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밝혔다.한수원은 이날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