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매일 쓰고 있는 세정재의 화학물질 성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는가? 소비자 스스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실현될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세마나가 열렸다.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비건페어2024'에 참가해 "'친환경 세제의 배신&안전하다'는 착각...생활화학제품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이광희 대표는 발표를 통해 "모든 친환경 제품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소비자 스스로 알수도
"악취로 인한 위험에서 탈출해야 합니다"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전문업체 인화기업(대표 오세대)은 최근 악취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공기공급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다수의 공기관·민간빌딩·아파트 등 공동생활권의 경우 악취물질제거 장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만큼, 인명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에 안전정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정화조의 경우는 이미 200인조 이상 정화조에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대통령령이 정하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공기공급장치를 추가로 설치토록 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다.‘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시행(2023년 12월31일)됨에 따라 2025년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되면서,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가 부여되는 지자체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 위성을 이용한 독자적 온실가스
대한LPG협회는 대기관리권역법 내년 시행에 따라 디젤 1톤 트럭이 단종,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이 출시되며 국내 화물차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이 최근 폐배터리 리사이클 공장 시운전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했다.코스모화학은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블랙파우더에서 이차전지 양극재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니켈, 코발트, 리튬을 회수해 리사이클 공장 시운전가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통해 대표적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주요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최근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을 회수하는 시설 투자를 완료했다.코스모화학에 따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대성해강미생물포럼(DAESUNG HAEGANG MICROBES FORUM)’을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포럼에는 ‘바이오기술 혁신의 코어, AI(The Impact of AI on Biotech)’라는 주제로 바이오테크와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참가했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합성생물학 기술의 융합으로 DNA합성, 게놈 분석, 인공단백질 설계, 세포 치료제 개발, mRNA 백신개발, 미생물 설계 등 다양
GS건설의 자회사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의 해수 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환경부는 10일 지에스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에서 발주한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계약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5개 기관(▲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환경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6일 추가 지정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표준개발협력기관’은 지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전문가 기술위원회를 통한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고,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의 개정수요를 찾아내 정부와 국민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폐기물 소각로 전문 제작 기업, ㈜신화하이테크는 초고온 산업 폐기물 소각로를 7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초고온 산업 폐기물 소각로는 바람으로 강한 힘을 작동시켜 일반 소각로 보다 5배 이상 체공시간이 길어지면서 유해 물질 소멸과 완전 연소가 이루어지고 자연 산소로 초고온 1,800°C로 소각하며 상승되는 온도에 따라 유해 물질은 더 많은 양이 소멸되어 이전 소각로 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화하이테크가 이번에 개발한 초고온 폐기물 소각로의 다이옥신(유해 물질) 테스트 결과, 검출 수
핵심광물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광물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폐배터리 등 폐자원의 순환기술을 활용한 국내 공급망 구축이 절실하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9월 27일 선캠브리아홀에서 ‘배터리 자원의 회수 및 활용’을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활용연구본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기화학회, 한국표면공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에서 후원했다.특히 배터리 산업 공급망 구축에 핵심
연일 감염자가 새로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도 새로운 ‘과학방역’의 대안모색을 고민하는 상황속에서, 한국형 방역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서, 그 운영성과와 실제 시민들 사용소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코코아컴(주)(대표 양창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동부동에 소재한 경로당 28곳을 대상으로 지난 연말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초 시행된 ‘안심존 설치’로 관내 경로당에 자동으로 방역을 해주는 기기가 운영되면서, 실제이용 주민들 사이에서는 예전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 나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4일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간헐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버려지는 폐기물의 고형연료화 △폐기물의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연료전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감귤즙을 짜고 남은 감귤박 등 제주도 내 폐기물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에너지 자원화한다. 연료화 과정에 필요한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친환경 가방으로 돌려받는다.효성티앤씨는 이달 14일부터 본사 임직원500여 명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하기’에 이어 두번째로 실행하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시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티앤씨는 6월까지 1차, 6월부터 12월까지 2차 수거를 진행한다. 차수마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널리 알리고, 환경기술의 발전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2021 국민공감공개토론회(포럼) 및 환경기술(환경연구개발·신기술) 합동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행사를 최소화하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등 온라인 위주로 진행된다.먼저, 환경기술 발표회, 미래비전(미래일기) 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전용 누리집(www.ecoforum.or.kr)과 확장 가상 세계 커뮤니티 플랫폼인 인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우리 바다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끊김 없는 통신과 전력 공급이 어려워, 크고 무거운 방사선 측정 장비로는 실시간 감시에 한계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두 연구기관이 손잡고 스스로 이동하며 방사능오염을 추적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협업을 통해 해양 방사선 무인 자동 감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최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