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
정부가 경기 용인시 남사읍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또 수출 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 원의 무역·수출 금융도 공급한다.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수출 적자 행진에 반전 모멘텀을 마련하고, 수출 불씨를 살려 올 하반기 경기 회복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방한 중인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23일 서울에서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EU경제입법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양국 장관은 지난 7월 우리 정상 순방 계기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투자 협력기반이 강화되고 원전·방산·인프라 분야 협력이 공고화되었으며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평가했다.이 장관은 글로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일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4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