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육군본부는 민간의 혁신기술과 육군의 인프라·자원(시설, 부지, 인력)을 접목하여 新시장 창출과 규제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14일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제28사단 정비대대에서 군수분야 규제샌드박스 실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현행규제로 인해 기업이 新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혁신제품·서비스의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한시 유예하여 일정 조건 하에 실증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의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 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장관은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이 법의 전체적인 취지가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 확대 등에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전기차 세제혜택 조항이 미국산과 수입산 전기차를 차별하고 있어 한국 정부와 업계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조항은 WTO나 한미FTA 등 국제통상규범 위배 소지가 있고, 한미 간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기술협력이 진전되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규제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부처 소관 숨은 규제 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숨은 규제’란 규제로 분류되어 있지 않지만 정부 내 평가․협의 절차와 같이 실제로는 기업 활동을 저해할 수 있는 규제를 의미한다.산업부는 민간의 역동성 회복과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4대 산업규제 혁신방향’을 기반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입지제도 등 산업부 소관 규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번 숨은 규제 개선방안은 4번째로 추진하는 규제혁신 방안이다.이를 위
정부가 최근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 민관이 원팀을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이와 함께 유럽연합(EU) 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해 미국 행정부 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적극 전개해 해결책을 찾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되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최근 입법 동향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미국은
올해부터 3년간 에너지국제 공동연구사업 12개 실증과제에 213억원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신청요건 및 평가기준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유형별 지원계획 상세내용을 보면 우선 선도기술 확보 R&D에는 태양광‧풍력‧ESS‧스마트그리드‧효율향상‧원자력 분야 각 1개(총 6개) 과제에 총 108억원이 지원된다.해외시장 진출 실증은 수소(연료전지 포함)‧ESS 분야 각 1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9일(미국 시간기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미국표준원과 공동 개최했다.한-미 표준포럼은 올 6월 개최한 한-중-일 동북아표준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포럼으로 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분야 표준협력이 중점 논의됐다.또한, 하루 앞선 8일에는 ‘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S-Dialogue)’를 열어, 양국 표준화 기관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12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