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관리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시행일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변화와 준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충전기 제조업체, 인증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8일 공포된 계량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 내용과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소개했다.국표원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다른 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사업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한 기술력과 인프라 구축을 확립하기 위해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3년 간 총 188억 원이 투입됐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들어선 산업화센터는 연면적 2457㎡(지상 3층) 규모로 2개동(공정동, 연구동)이 갖춰졌다.도는 전기차 배터리 회수, 안전성 확보, 상태별 활용도 등을 높여 전기차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는 20일 논의된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국제표준안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의 무선충전은 정차 시 충전과 주행 중 충전이 있는데, 이 중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것이다.이번에 논의된 국제표준안은 우리나라(KAIS
기업간 최적 매칭,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제공해 ‘경제성•효율성•확장성’ 확대글로벌 수준 솔루션 역량에 플랫폼 더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본격 드라이브정부의 스마트공장 3만개 확산 정책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 분야 대표 기업 LS산전이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런칭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LS산전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를 공개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 전기차 증가와 함께 기술적 과제가 되고 있는 배터리의 긴 충전시간과 짧은 주행거리, 충전의 불편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무선충전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무선충전 기술은 크게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전자기파 방식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전기자동차에 주로 적용되는 방식 중 자기공진방식은 자기유도방식에 비해 10m 이내의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고 효율도 떨어지지 않아서 큰 주목받고 있다.[붙임 1] 무선충전 기술은 크게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전자기파 방식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
총 23건의 화재사고로 원인조사에 들어간 ESS 화재 사고에 대해 그동안 논란이 돼온 배러리 결함보다는 배터리보호시스템에 원인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시말해 배터리 과열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PCS 등 주변기기에 의한 화재였다는 결론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가 실시한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원인조사결과를 공개하고, ESS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안전강화대책 및 ESS 산업생태계 경쟁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 해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
정부가 전기차 충전기도 주유소의 주유기처럼 계량 성능을 관리한다.전기자동차 보급이 2018년 5만대를 넘어섰고 오는 2020년까지 20만대 이상 보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처럼 계량성능을 관리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자로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해 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1% 이내의 오차 성능을 받은 법정계량기로 지정된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은 계량법에 따라 형식승인을 받은 전력량계
녹색드림협동조합(이사장 허인회)와 주식회사 한빛종합관리(대표이사 김광용)는 16일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하였다.녹색드림협동조합과 ㈜한빛종합관리는 아파트 및 공동주택 등에 태양광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및 공동주택의 자산가치 증대와 관리비 절감, 건물 이미지의 고급화가 이뤄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드림협동조합과 ㈜한빛종합관리는 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추진', '
'한국의 스마트그리드를 세계속에 심는다' 창립 10년을 맞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다.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0일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의 정부인사가 참여해 국가 에너지 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의 10주년을 축하해 줬다. 그리고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정우식 한국태양광산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페이스리프트·닛산 리프 2세대 모델 첫 선초소형 전기차·전기버스 기업 대거 가세… 올드 클래식 전기차도 첫선제주모터스, 3D 프린터로 전기차 만드는 과정 시연…내년부터 양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가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된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이후 정부가 가동을 70%로 낮추도록 시행해 왔다. 때문에 ESS 업계는 하루 빨리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일 관련 대책을 발표하고 내달초 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산업부의 화재사고 및 안전관리 대책은 궁여지책의 대안을 내 놓은 것이라는게 업계의 싸늘한 반응이다. 당장 가동율 70% 제한으로 인한 재무적 피해가 만만치 않은 데다 시간이 갈수록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발표된 내용도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 새로운 사실이 없다는 게 문
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단지 입주로 전기차 라인업 확대근거리 생활권 배송용 전기화물차로 특화 20년 간 미국, 일본의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3곳을 포함, 전세계 6개국 14개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을 수출해온 (주)디피코(대표 송신근)가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체 설계, 제조한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선보인다.디피코는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설계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 지형과 시장에 적합하게 개발한 단거리배송 전용 0.35톤급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을 5월 2일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18일 삼정호텔에서 제 3회 스마트그리드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개방일로에 선 북한에 대한 투자전략을 알아 보고 향후 진행되는 남북경협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새로운 시장,북한투자처로 매력적인가'라는 주제가 발표됐다.최근 북한이 시장개방을 추구하고 있지만 미국 제재하에서 리스크가 높다는 점에서 북한 진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김광석 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은 최근 남북, 북미간 정상회담을 통해 시장 개방을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가 의무화되면서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공해차 법적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우리나라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면 세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시장점유율 40%, 미국이 26%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보급 목표제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홍영표 의원)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미래신성장산업 &
ABB는 2020년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포함해 포르쉐 재팬 EV용 전기차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포르쉐 재팬은 전국의 포르쉐 센터와 공공 시설에 ABB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e모빌리티의 폭넓은 적용을 위한 일본의 노력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ABB와 포르쉐 재팬은 150kW이상의 전력 수준 지원 및 차데모 급속 충전 표준과 호환가능한 차세대 충전기를 함께 개발한다.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서울 삼정호텔 신관1층 아도니스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미래포럼(대표 이재훈) 4차 포럼에 연사로 나서 ‘환경정책과 에너지산업’을 올해 환경부의 핵심과제로 삼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전지구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며 저탄소에너지원 중심의 에너지전환으로 미래지향적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배출규제, 연료규제 등 부문별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국민의 질 제고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최고 정보기술업체 FPT, 일본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야마하 모터(야마하)와 도시개발업체 에코파크가 11일 FPT의 자율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하노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MOU에 따라 FPT는 인공 지능과 레이저 레이다(LiDAR, 라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골프 카트를 기반으로 하는 야마하 전기자동차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에코파크는 물류 및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마하는 도로 테스트 중에 기술 지원 및 차량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협력은 자율주행차
전국 렌트카 어플 ‘카모아’는 울릉도 렌터카 전문업체 ‘대경렌트카’와 제휴해 울릉도 지역 내 최초로 전기차 렌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울릉도는 일주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섬 여행지라는 특성상,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렌트카 대여가 필수적이다.카모아는 렌트카가 필수적인 울릉도 여행객들도 합리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대경렌트카의 코나EV 차량 렌트를 시작할 예정이다.전기차가 소음이 적고, 충전 비용이 합리적이라는 장점으로 제주도 지역에서는 전기차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카모아는 울릉도 지역에서도 전기차
ESS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전문기업이 인셀이 독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열린 하노버메세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인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2019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에 참가해 출시 제품에 대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약 75개국에서 650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하노버 메세는 통합산업과 산업지능을 큰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통합 자동화 및 동력전달(IAMD), 통합에너지(Integrated Energy
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9 (Hannover Messe 2019)’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 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LS산전은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9’에서 ‘Integrated Smart Solution in AC & DC’ 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LS산전은 14부스(125㎡) 규모의 전시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