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를 위한 총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4일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이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3월 17일 1차 추경(11조7000억원), 4월 30일 2차 추경(12조2000억원)에 이은 세 번째 추경 처리로, 한해 3차례 추경을 편성한 것은 1972년 이후 48년 만이다.또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추경 규모는 총 3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국민 삶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정책과제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경제 선도를 위한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는 등 위기에 강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 방역역량을 제고해 감염병 대유행의 위험에 상시적으로 대응한다.국무조정실은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이후 시대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코로나19는 세계사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변
뿌리산업 범위가 1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금속 중심의 6개 뿌리산업 분야를 소재와 기술로 나눠 그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소재는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등 6개 분야로, 기술은 사출‧프레스, 3차원 인쇄(3D 프린팅), 로봇 등 14개 분야로 각각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산업부는 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지난 2011년 제정된 뿌리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할 방침입니다. 법명도 차세대 뿌리산업진흥법으로 변경한다.현재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6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9% 감소한 39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만에 10%대 감소에 진입한 것으로 5월의 23.6% 감소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수입은 11.4% 감소한 355억 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6억 7000만 달러 흑자였다. 무역 흑자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됐다.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대(對)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해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 외에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 등으로의 수출도 지난달에는 30% 이상 줄었으나 6월에는 각각 8.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ICT 전문지식이 부족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전담 코디네이터를 2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초 제조혁신센터(전국 19개)를 통해 선발된 318명의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관련 현장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분야 ICT 전문가이다. 이들은 신청과제의 사업기획부터 진단과 사후관리까지를 1:1로 밀착 지원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도와 구축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구축 이후에도 A/S 지원 등 스마트공장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을 위해 지자체의 특구계획을 심의하는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를 29일 명동 소재의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신규특구로 부산 해양모빌리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경북 산업용 헴프 등 7개 특구와 기존 특구에 실증을 추가하기 위해 부산 블록체인, 대전 바이오메디컬 2개 특구사업 등 총 9개 특구 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특히,
◆중기부-교육부-중기중앙회-자중회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전국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부조직,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자중회 CEO들이 직접 나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 기부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 김기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자중회, 회장 김덕술)와 함께 30일 중앙취업지원센터(세종시 소재)에서 고졸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졸청년 인재들의 일자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연장된다.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한도는 현행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주택임대차 묵시적 계약갱신거절 통지를 최소 계약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는 해야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소지하기만 해도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0개 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153건을 소개한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비롯,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어린이 학대 방지 등 사회안
현재 ‘생활속 거리두기’는 1단계 해당…수위 따라 비필수적 외출·모임 자제 등 권고정부는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다.현재의 ‘생활속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한다. 단계 전환은 신규 확진자 수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도 지표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3단계 거리두기의 각 기준과 단계별 조치를 담은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
국가기술표준원이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의류와 물놀이용품, 장난감 등 총 17개 품목 50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29일 국표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4~6월 전국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여름용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리콜을 명령했다고 국표원은 밝혔다.유아·아동용 여름용품의 경우 보행기 보조신발과 장화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각각 700배, 360배 초과했고 수영복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뿐 아니라
■그린 중소·벤처기업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중기부-환경부 업무협약 체결■‘그린벤처 100’ 기업 육성, 스마트생태공장 등 그린뉴딜 대책의 상호 협력 추진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뉴딜’ 대책을 상호 협력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부처는 그린산업 분야를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 중인 ‘그린뉴딜’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분야 유망
◆한수원・한전원자력연료가 신청한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변경허가(안)’ 심의・의결◆원자력관계면허증 발급・교부시 온라인 처리 근거마련을 위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심의・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6월 26일 제12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을 심의․의결했다.4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최소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2m 확보)를 실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 NCT드림 동행세일 틱톡챌린지 참여, 글로벌 아이돌 답게 외국인 댓글 420여개 달려◆정동원 ‘동행합시다’ 동행세일 캠페인 영상, 유튜브 조회 수230만회 돌파, 메이킹 영상도 개시 4시간 만에 긍정 댓글 3백개 넘어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캠페인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가 해외까지 전파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동행세일 홍보대사 NCT드림이 25일(목) ‘동행나비 챌린지’에 참여했고, 26일(금) 현재 댓글이 하루만에 1,000여
재외국민이 비대면으로 국내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첫 민간 샌드박스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인하대병원, 라이프시맨틱스가 각각 신청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했다.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관련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분당 서울대병원, 서울 성모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이
◆‘상생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국무회의 통과 후 첫 회의◆정세균 국무총리, 상생조정위원회 설치는 획기적인 일…활성화되면 中企에게 큰 힘 될 것◆박영선 장관, 출범 1주년을 맞은 상생조정위원회가 범 부처와 민간을 아우르는 불공정행위 사건 조정·중재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강조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6월 2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서울 구로구) 회의실에서 상생조정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상생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
◆‘제2차 공공기관 현장 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 발표(제8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2020.6.25)◆중소기업 생존ㆍ성장관련 공공기관의 4대분야 67건 규제혁신과 주요 혁신사례 개선확산 48건 등 총 115건 일괄정비◆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중기 옴부즈만과 함께 109개 공공기관이 연내 설치ㆍ운영키로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은 기획재정부(부총리 홍남기, 이하 기재부)와 함께, ‘제2차 공공기관 현장 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6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민간 주도의 벤처기업 확인제도의 변화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이 개정(2020.2.11)되고, 새로운 제도의 전면 시행(2021.2.12)을 앞두고 이를 운영할 민간 벤처확인기관으로 (사)벤처기업협회를 지정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그간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기보・중진공이 확인하는 보증‧대출 유형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벤처다운 혁신기업 선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민간 전문가가 중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산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전통있는 KS인증기업을 KS명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KS 인지도 제고 등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품질향상 우수기업 포상 등 국내외 사례 공유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6.24(수) 전문가회의를 열었다.회의 참석자들은 「2019년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를 통해 KS인증 보유기업의 90.8%가 인증제품 매출향상 효과가 확인된 만큼, KS인증 우수기업의 제조혁신 사례를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공유,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협력키로■자율주행 분야 특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6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자율주행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한편, 자율주행 분야의 스케일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율주행 스케일업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중기부와 국토부가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며, 이 데이터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경기침체, 재난 등 위기에 처한 中企·소상공인 밀집지역 ‘中企 특별지원지역’ 지정 가능▲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위기극복 통합지원센터 구축해 자금 우대 전용 R&D 집중 지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침체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구(舊).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를 전면 개편해 6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에 지역경제의 여건변화 등으로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