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의결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에 대해 “서로 조금씩 고통을 분담해 이룬 합의가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면서 빠른 경제 회복은 물론 경제적 불평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민주노총이 막판에 불참해 아쉽지만, 이번 협약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주체들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1997년 외환위기 때 처음으로 노사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대침체 속에서 우리 경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 같은 선방의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출의 감소가 경제 회복의 가장 큰 제약인데, 7월 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특허청 등 6개 부처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 양재 aT센터에서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사업 기획(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포함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컴퓨터 및 통신기기를 통해 온라인 공청회 인터넷 연결주소에 접속하면 질의 등록과 공청회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유튜브 생중계 채널 URL : https://www.youtube.co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판 뉴딜 발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에 출범하는「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는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루어져 수요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로봇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협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수요측이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과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24일 개설한다.이번 교육과정은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교육과정은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천여명이 교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국제표준전문가를 기업과 일대일로 짝지어 주는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3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국제표준 컨설턴트’로 선발된 표준전문가 26명, 국제표준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23개 기업, ATC 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은 지난 해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22일 제주공항 인근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C-ITS는 주행 중인 차량이 도로에 설치된 센서 등을 통해 각종 주변 교통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다.이날 오후 2시 제주공항∼렌터카 주차장 왕복 5km 구간에서 진행된 시연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이 통신 인프라를 통해 신호등의 교통신호정보를 제공받아 사전에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기능을 선보였다.C-ITS를 활용하면 자율주행차가 센서로 신호등을 인식하기 어려운 악천후, 태양 역광, 전방 대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중소기업 사이버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도입 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3차 추경을 통해 기존 300개 기업에서 500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로나 후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보안 강화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ICT중소기업 사이버안전망 확충’ 추경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월 이후 온라인 활동 증가와 함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국내 기업 5곳 중 1곳은 IT예산대비 정보보호 예산을 1% 미만으
정부가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세액공제를 통합·재설계하고, 신산업투자에 대해서는 일반투자보다 높은 기본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을 도입해 주식형 펀드의 이익과 상장주식 양도차익을 합산하고 기본공제금액을 당초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게 설정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에 더하여 경제회복 및 포스트코로나 선제대응을 세제측면에서 더 강력히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며 ‘2020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세법개정 방안의 기본 축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2일 서울 LG 광화문 빌딩에서 LG상사(대표이사 윤춘성),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기업’ 시리즈 중 열다섯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으로 진출 기회가 막힌 우리 중소벤처스타트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려는 LG상사의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기선정 기업 :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국민은행, 우리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전자, 하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판 뉴딜은 국내 공간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단기적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한 차원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가 지역이며, 정부가 직접적으로 투입하는 114조 원의 재정 대부분이 지역에 투자된다”며 “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정부의 조직 운영 자율성 확대 시행에 따라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부서의 업무 연계성을 고려한 중기부 자체 조직개편을 7월 21일(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유연하고 협업하는 정부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대통령령)“을 개정하고 각 부처 실·국 내부의 업무조정과 개편은 부처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발표한 바 있다.이를 위한 후속 조치로 부처별로 직제(대통령령)로 규정하고 있던 실·국장을 보좌하는 정책관 등 보좌 기관의 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 등에 총 193억원(수출바우처 135억원, 자사쇼핑몰 18억원, 항공운임 40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1390개사(바우처 360개사, 자사쇼핑몰 30개사, 항공운임 100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총 135억원 규모의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약 36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2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두 부처는 이번 공고를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사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의 접수를 받은 후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한다.접수처 : (중기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융복합기술 출원에 대해 출원인이 신청하는 경우, 심사관 3인이 면담에 참여하여 신속·정확하게 심사하는 “소통형 협의심사”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그간 심사관이 대상을 선정하여 협의로 심사하던 것을 이제는 출원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도 심사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이다.출원인은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에서 심사하는 출원에 대해 ‘면담’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3인 협의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면담’은 「특허로」의 ‘신청/제출’ - ‘심사신청’의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다만
▷ 건국대, 광운대, 연세대 3개 대학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신규 선정▷ 5년간 총 39억 원 지원, 공정·사업장 환경관리 전문가 230명 육성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1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건국대(선우영 총괄책임자), 광운대(윤도영 총괄책임자), 연세대(김상현 총괄책임자)를 지정한다.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7월 21일 이들 3개 대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8월부터 총 5년간 약 39억 원(대학당 13억 원)을 지원한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020년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예선과 본선모두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올해가 15회째로 우리나라의 주도로 세계 중·고등학생들이 표준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미래의 표준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준화 경쟁과 교류 장’이다.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의 총회 및 위원회에서 표준교육의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많은 국가로 부터 찬사를 받는 등 국제적 관심이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7일 대한상의에서 정승일 차관, 산업정책실장, 산업혁신성장실장, 산업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 에너지혁신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1개 지원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 발족 및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한국판 뉴딜 종합
혁신형 강소기업 48곳이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산업부는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부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 정부표창(5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현장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교육과정을 운영할 중소기업특성화고 18개교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규 선정은 전국 462개 특성화고등학교* 중 이미 중소기업특성화고로 지정돼 운영 중인 197개를 제외하고 새롭게 사업참여를 희망한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선정된 18개교는 지역기업‧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 운영과 추진의지 등이 강한 학교들로 계열별로 공업 계열이 5개, 비공업 계열이 13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