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간담회 자료집’과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 백서(1차)’를 전달하고, 친환경적인 폐모듈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 자료집에는“재활용 공제조합 설립 필요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재활용 시스템 구축 제안”,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 제안서 환경부 보완요청 관련 협회 의견”자료가 포함되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 향상과 계통 안정을 위한 전력중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이원파워(주)와 VPP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본부장, 에이원파워 노신덕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VPP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부발전과 신재생 전기분야를 선도하는 에이원파워가 VPP사업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분산에너지 통합 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계통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비(非)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또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 지역내 전력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망 보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한전은 이같은 지역내 수급 불균형 해소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전력공급 여유정보 공개를 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고창리뉴어블(주)(대표 김명관)와 함께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북 고창군 주민조합 기업인 고창리뉴어블(주)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명관 고창리뉴어블 대표, 박정호 고창군 해리면 주민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 고창군 내 △염전태양광 △농지·양식장 태양광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전북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2022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가 한 자리에 모였다.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2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하고 7월 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대장정의 포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 태양광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태양광발전설비의 A to Z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의 제품들이 전시되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GRE 마크 베커 해상풍력 부문 CEO,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영업총괄 등 양사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SGRE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로, 지멘스의 풍력 부문과 스페인 풍력회사인 가메사가 합병해 지난 2017년 출범한 풍력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19.4GW의 공급실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6MW급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면 서울 시민들이 사용하는 주택용 전력의 최대 45%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은 전체 전력의 약 9%(2020년 기준)를 소비하는 에너지 다소비 지역이며, 서울시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서울시 전력사용량의 30%에 달한다.녹색연합은 남해고속도로(목포-부산, 273.6km)와 경부-호남선 철도 (서울-목포, 418km) 양 구간을 표본으로 태양광 적지분석을 진행했다. 전체 경로에서 교량과 터널, 음영지를 제외하고 경사도를 고려하였다(분석방법 첨부1). 도출된 적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제도를 도입했지만 인증 의무화 이행 과정의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향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인증제도의 통합 및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상향 및 관련 기술 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국회 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일 발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현황과 향후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
GS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해외 신규 사업을 개척한다.S에너지는 10일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블루암모니아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GS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진출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및 블루암모니아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은 “에너지산업에서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8일 2022년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공고를 발표했다.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및 ‘공급인증서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의 장기계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상반기 입찰의 공고용량은 2,000MW로 전년도 상반기(2,050MW)와 동등한 수준이고, 운영위원회에서 연도별 재
지난 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사업에 대한 '긴급전력거래가격 상한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이른바 출력제한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이와 관련해 8일 태양광사업자들이 세종시로 몰려들었다. 전국의 태양광발전사업자 수백 명이 세종시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지난 5월 24일 행정예고에 대한 집단 항의 표시로 대규모 집행을 강행했다.이날 집회에 모인 수백 명의 전국 태양광발전사업자는 이번 행정고시가 정부의 전력도매시장 가격결정 직접 개입으로, 자유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조치이며, 민간발전사의 경영을 통제하고자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풍력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계통 연계와 ESS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만들고 이를 풍력발전 설비와 연계해 생산된 잉여전력을 저장하는 시스템을 제주에서 개발·실증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한국남동발전과 어스앤배터리는 30일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풍력발전 연계형 ES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동발전은 제주시 애월읍에 건설 중인 21MW급 어음풍력발전에
주파수 조정용 배터리 부하경감을 통한 수명연장 및 안전성 향상 한전이 세계 최대 MW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티 계통연계 시스템을 준동했다.그동안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파수 조정용 ESS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잦은 주파수 변동으로 충방전 횟수가 증가해 배터리 화재와 수명 단축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설치환경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ESS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전력연구원과 (주)비나텍은 지난해 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
올해 전세계 신규 태양광 설비가 지난해 대비 27.8% 증가할 전망이다.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화석연료의 경우 특정지역 의존도가 높고 국제 정세에 따른 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에 태양광은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로 각광 받는 추세다.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업의 RE100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돼 금년에 200GW 이상의 신규 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반면 지난해 신규 태양광 규모는 당초 2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국의 저조한 실적과 태양광 원자재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184GW에 그칠
지난 2019년 8월 환경부·산업부·태양광산업협회 간 체결된 태양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협약서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8월 환경부·산업부·태양광산업협회가 체결한 EPR협약이 사문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업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도 없고, ‘환경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제도설계’에 대한 의지도 없고, 자기 식구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는 환경부의 협약위반, 일방통행이 도를 넘었다. 환경을 위한 바람직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현
제주도내 태양광발전소 출력제한이 올들어 심화되고 있다. 지난 3월 민간태양광발전소 출력정지가 시작된이래로 4월에는 무려 6회에 걸쳐 출력정지가 발생했고 5월 들어서는3회의 출력 정지가 발생 중이다. 하지만 정부와 제주도 전력유관기관들은 아무런 보상대책도 세우지 않아 제주도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은 사유재산권 침탈행위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4일 제주도청,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합동 주관으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발전사업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제주 전력계통 및 출력제어' 설명
풍력발전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은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풍력 정비산업 안전관리 및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가졌다.최근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에 따라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전관리 사항을 담은‘관리자 안전관리 가이드라인’및‘작업자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풍력 정비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략 ▲풍력발전 O&M단계 안전 작업 및 관리 ▲위험성평가 및 TBM(작업 전 안전회의) 현장적용 ▲Data 기반 정비
전국에 자전거도로는 25,000km(2020년 기준)에 달한다. 자전거도로를 잘 활용하면 친환경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다.본지에서 지난 해 12월(12월19일자)에 게재된 '신개념 PU복합소재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짓는다' 제목의 시화호수 태양광발전소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지가 부족하고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신개념 설치공법이 관심을 받는 이유다.(주)제이에스파워(대표 강희동)은 14일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연간 800만원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 유지보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프로모션은 ▲보험 또는 예초 서비스 1회 전액 지원 ▲보험 또는 예초 서비스 전력중개사업 계약 기간 내내 최대 80% 할인 ▲긴급출동 매년 2회 제공 ▲프리미엄 전수검사 1회 제공한다.해줌이 진행하는 태양광 종합공제보험은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장기고정계약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일 조건 시 타 보험보다 저렴하고, 천재지변까지 보상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은 기술별 선도국과 기술 갭분석 및 시장진출 유망국 에너지산업‧정책 분석을 통해 6대 기술분야의 55개 핵심기술을 도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태양광의 경우 2030년까지 460GW 신규 설비투자가 예상되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건물태양광 실증 등 전략을 도출한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른 기술선도 5개 핵심기술은 페로브스카이트, III-V족, 발전량 예측, 영농형, 해상‧수상 태양광등이며, 시장개척 2개 핵심기술은 건물 적용 태양광, 에코 모듈 적용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