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간담회 자료집’과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 백서(1차)’를 전달하고, 친환경적인 폐모듈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자료집에는“재활용 공제조합 설립 필요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재활용 시스템 구축 제안”,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 제안서 환경부 보완요청 관련 협회 의견”자료가 포함되었다.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 백서(1차)에는 지난 5년간 태양광 EPR 관련하여 작성된 보고서, 회의자료, 보도자료, 언론기사 등이 담겼다.
이에 김영진 의원은 “태양광재활용공제조합이 협회와 모듈기업 중심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동의하며, 자원순환경제 구축 및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양광의 재활용과 재사용 시스템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환경부에도 업계의 의견과 요청을 전하고, 태양광 재활용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살피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홍성민 회장・정우식 상근부회장과 에스파워 박상민 대표, 한솔테크닉스 정태진 영업팀장, 아이솔라에너지 윤석규 대표, 행복한 동행 허인회 자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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