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3일 국내 소재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산 발전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협력사의 연구개발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경영에서는 정부의 부품·소재 국산화 의지를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경영진이 협력기업 두 곳(세아창원특수강, 터보링크)을 직접 방문하여 부품 및 소재 개발현황을 직접 체크하고 과제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또한 신뢰성 높은 부품·소재 개발을 위한 중부발전 테스트베드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석탄 화력발전이 이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일산화탄소)의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석탄 화력발전 원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재구 단장 연구진은 기존 공기 연소 대비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을 80% 이상 낮추고 연소 중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순산소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순산소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은 순산소 연소와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이 합쳐져 이산화탄소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1일 설비 고장 제로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터빈진동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10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과제 수행 기관 ㈜나다와 동서발전의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이 시스템은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터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의 모든 유형을 데이터화하고 알고리즘을 구성하여 실시간 운전 값과 비교분석하여 신속,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출력, 증기온도, 압력 등 운전정보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설비 운전조건에 따른 진단 신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한전KPS는 2월 7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두 기관의 임직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도입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재생정비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며,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핵심기술인 고온부품 제조와 재생정비기술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기술 의존 환경 때문에 가스터빈 제작사는 연간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고온부품 구매와 재생정비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서 많은 수익
국내 신진연구자가 비유럽계로는 최초로 방사선량평가연구 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인 유럽방사선량연구그룹(EURADOS, European Radiation Dosimetry Group)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김형택 방사선안전관리부 박사가 유럽방사선량연구그룹으로부터 올해의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 박사는 방사선분야 최고 전문기관 중 하나인 독일 헬름홀츠젠트럼연구소(Helmholtz Zentrum Institute)와 휴대전화와 신용카드의 부품을 활용해 방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6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방산테크와 함께 ‘국내 최초 500MW급 보일러 증기계통 화학세정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건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서발전과 국내 전력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해온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발전용 보일러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화학세정분야 대표 중소기업인 방산테크가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500MW급 대형 보일러 증기계통에 대한 화학세정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화학세정은 증기를 만드는 핵심 장비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은 1월 3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원광연 이사장은 본인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연구 자세와 소통, 협업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정부출연연구원의 역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역할과 책임 등을 소개했다.특히, 폴 고갱의 그림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온실가스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미생물을 이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5kW급 테스트베드 설비’를 구축했다.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은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한 수소를 미생물을 통하여 그린 메탄(Green Methane)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전력가스화(P2G, Power to Gas) 기술임. 생산된 메탄가스는 발전 연료, 수송 연료, 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연구결과 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은 폴리머 기판 유연 CIGS 박막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I.F : 15.548)’에’ 게재했다.CIGS 박막 태양전지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4원소로 이루어진 Cu(In,Ga)Se2 화합물을 유리나 플라스틱 기판에 증착해 광흡수층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실리콘, G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7일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국산 발전부품을 태안 및 평택발전본부에서 실제 장착하여 성능을 테스트하는 1차 현장실증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증을 완료한 발전부품들은 2019년에 3D프린팅으로 제작된 15종의 부품 가운데 발전소 여건을 감안하여 1차적으로 우선 장착된 10종의 부품들로, 현장에 장착된 3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진동이나 누설 등 성능저하 없이 연속운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서부발전은 기존방식으로는 국산화가 어려웠던 외국산부품과 생산이 중단된 발전부품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한국전력기술㈜, 효성굿스프링스㈜ 관계자와 중부발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제조설비의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없는 최신설비 교체공사 착공행사를 가졌다.새롭게 진행될 교체 공사는 발전사 최초로 추진 중인 한국중부발전의 유해화학물질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며, 유해화학물질로 이온수지를 재생하는 이온교환 방식에서 역삼투막, 전기기온막 등을 이용하는 막처리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고, 2021년 5월 정상 준공되면 시간당 최대 50톤의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의 김민태 수석연구원은 중력의 기원을 재료역학적 관점에서 설명한 '중력의 기원과 새로운 우주'을 발간하고 이를 수정 보완해 아마존에서 영문책을 출간했다.전력연구원은 기술개발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기초학문과 관련된 책을 국내외 출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국내에서 기존에 출간된 '중력의 기원과 새로운 우주'를 “ORIGIN OF GRAVITY AND NEW COSMOS”(ISBN 9781713042020)라는 이름으로 아마
최근 MIT대학은 석유자원의 디지털 개발기술로의 전환 기조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기술이 접목된 셰일자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용절감기술이 셰일 2.0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셰일가스의 미래 생산량을 예측하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자에 의해 최초로 발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석유해저연구본부 이경북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 결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셰일가스 미래 생산량 예측’의 제목으로 2019년 12월, Engineering & P
정부가 방사선 기술을 혁신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1월 ‘미래 방사선 산업창출 전략’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업체와 손을 잡고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한종현)와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산업소재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15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 공동 연구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생물산업소재 공동 개발 ▲학술·기술 및 정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 고분자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연구소 기업을 설립해 본격적인 고분자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화에 돌입했다.연구소 기업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설립된 기업이다. 최근 가정·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해 도시지역의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도시지역 건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발전 등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이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1월 10일 한전 보유기술의 해외 홍보 및 외국인 대학원생 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케냐, 이집트, 가나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2012년 전력 및 원자력 산업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 KPS 등 5대 공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민병주)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김교윤/발간:박우윤 (전)학회장) 에서 과학과 의학 전문가 15인이 ′라돈 알리기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는 '라돈 바로알기'를 발간했다.(판매가 15,000원 (인터넷 서점등을 통해 판매예정))2018년 5월 일부 특정 회사의 침대 메트리스가 라돈을 많이 방출하면서 사용자의 피폭이 유의한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라돈의 인체 및 환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 수소연구실 조원철 박사는 수전해의 효율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산소 섞임을 획기적으로 낮춘 분리막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원자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인터네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게재했다.수전해는 전기화학반응을 이용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계통의 피크 부하와 주파수 조정을 위해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2월 23일 열린 ‘제22회 소아암 완치잔치’ 행사에서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I-131(요오드-131) mIBG’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소아암 완치잔치는 삼성서울병원이 매년 연말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 환자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방사성의약품 ‘I-131 mIBG’는 신경모세포종 등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연구원이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
국내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는 두산중공업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앞장서고 있는데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270MW급이다.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1년 가스터빈을 출하해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하고, 준공 후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