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번호 23번 바나듐(V), 전이금속 화합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깔을 띠는 바나듐은 제트엔진, 공구 등 강철 합금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고강도 철강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2차 전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수요 발생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바나듐 광물 개발을 통한 에너지저장산업의 차세대 원료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7일부터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8일 발전기술개발원(충남 당진 소재)에서 석탄설비 컨베이어 벨트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컨베이어 접근 통제시스템’의 실증결과를 타 발전사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컨베이어 접근 통제시스템은 운전 중인 컨베이어에 근로자가 가까이 접근할 경우 적외선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동시에 CCTV가 현장을 자동으로 클로즈업해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을 제어실에서 실시간으로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과거에는 석탄 분진 등 석탄설비 설치환경으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대림에너지(주)(사장 김상우)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주주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용량 105MW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25년간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서 현지 내 화력발전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CO2) 양을 감축하여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인정되는 10년 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8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가산업대상(2019 National Industry Awards)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9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중장기 경영목표로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설정하고, 주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18일 삼정호텔에서 제 3회 스마트그리드포럼을 개최하고 최근 개방일로에 선 북한에 대한 투자전략을 알아 보고 향후 진행되는 남북경협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새로운 시장,북한투자처로 매력적인가'라는 주제가 발표됐다.최근 북한이 시장개방을 추구하고 있지만 미국 제재하에서 리스크가 높다는 점에서 북한 진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김광석 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은 최근 남북, 북미간 정상회담을 통해 시장 개방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은 전북의 균형발전과 기관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이래 3회 째를 맞는 행사다.‘전기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을 비롯,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주제 강연자로 나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6일 계명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계명대학교 남재열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CCTV·드론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스배관 이상 유무 탐지 알고리즘 개발, △가스히터 등 주요 가스기기 운전정보 분석 및 설비운영 효율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전국 4,854km에 이르는 주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강원도 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구호 성금 1,100만원을 모아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재건과 갑작스런 재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연구원은 2017년 포항 지진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사보 를 통해 매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지난 4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1억원 이상 후원기관인 ‘그린노블클럽’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가 의무화되면서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공해차 법적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우리나라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면 세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시장점유율 40%, 미국이 26%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보급 목표제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홍영표 의원)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미래신성장산업 &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3월 발족한 음성지역 전담 ‘햇살愛(애) 사회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충북 음성군 지역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아동의 방과 후 난타 수업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햇살愛 사회봉사단’은 한국동서발전의 음성지역 전담 사회공헌팀으로 음성지역 ‘햇사레’ 브랜드를 활용해 ‘희망을 담은 사랑으로 음성과 동서발전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은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동복지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기업의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전 사업소 청렴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남부발전은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100여 일 동안 제주, 강원도 등 전국에 위치한 7개 사업소를 순회하며, ‘반부패지휘부’ 운영, ‘변화와 청렴’ 주제로 청렴소통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에너지산업은 ‘안전한 작업현장’, ‘친환경 발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강한 바람을 충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공공분야에서 발생되고 있는 갑질과 금품수수 같은 청렴성 훼손 행위는
ABB는 2020년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포함해 포르쉐 재팬 EV용 전기차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포르쉐 재팬은 전국의 포르쉐 센터와 공공 시설에 ABB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e모빌리티의 폭넓은 적용을 위한 일본의 노력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ABB와 포르쉐 재팬은 150kW이상의 전력 수준 지원 및 차데모 급속 충전 표준과 호환가능한 차세대 충전기를 함께 개발한다.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신
해외의존 발전기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로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자립 기대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중소기업(해강AP)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기 고정자 권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한전KPS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인 해강AP와 발전기 권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해 고품질의 200MW급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이 기술은 그동안 해외 제작사에서 고정자 권선을 공급받아 발전기 성능개선을 수행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5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될 계획으로,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 변경허가(안) 심의·의결■ 원전 부지내 비상대응거점 시설 확보 관련 일부 개정고시(안) 심의·의결■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확대조사 결과 보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폐기물 관리강화 방안 보고■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심사 결과 보고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2일 제1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3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심의・의결 안건은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및 사업 변경허가(안)', '원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화학물질안전센터는 12일 충북 진천군 에 위치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양해명 안전관리이사와 센터직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기관 달성을 위한 화학물질안전 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화학사고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안전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5년 1월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화학 사고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 2017년 87건, 2018년에도 66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고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서울 삼정호텔 신관1층 아도니스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미래포럼(대표 이재훈) 4차 포럼에 연사로 나서 ‘환경정책과 에너지산업’을 올해 환경부의 핵심과제로 삼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전지구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며 저탄소에너지원 중심의 에너지전환으로 미래지향적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배출규제, 연료규제 등 부문별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국민의 질 제고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12일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원자력산업계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강연으로 실시됐다.원자력산업회의는 그동안 199차례 조찬 강연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6월 28일 200회째 조찬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해외 원전수출을 위해 다각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특히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원자력공사(CNPC)와 협력관계를 통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베트남의 최고 정보기술업체 FPT, 일본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야마하 모터(야마하)와 도시개발업체 에코파크가 11일 FPT의 자율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하노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MOU에 따라 FPT는 인공 지능과 레이저 레이다(LiDAR, 라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골프 카트를 기반으로 하는 야마하 전기자동차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에코파크는 물류 및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마하는 도로 테스트 중에 기술 지원 및 차량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협력은 자율주행차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가 주최하는 제 1회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가 10일 한빛원전 한마음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영광군게이트볼협회의 주관하에 전남 각 지역에서 36개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한빛원전은 대회 후원과 홍보모자 배부를 통해 상호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석기영 한빛원전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영광지역 어르신들이 대회를 통해 상호 교류와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