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서울 노원 병)은 1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전국 송유관의 98.3%가 20년 이상 된 노후 송유관임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김성환 의원은 “송유관 안전관리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국 송유관은 1,344㎞로, 그 중 약 1321㎞가 20년 이상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방부 송유관 등 일부 송유관은 설치·운영시기가 약 50년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송유관의 노후화가 심각함을 강조했다.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자유무역질서에 대한 위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글로벌 가치사슬(Value Chain)이 흔들리고 있다.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핵심품목 R&D에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투입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이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R&D 선정 및 관리를 위해 산업기술분류와 함께 CPC(선진특허분류: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 이하, CPC 분류코드라 함) 분류코드를 부여해 관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1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전기이륜차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관할 부처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산업부가 전기이륜차를 산업적 차원에서 접근해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전기이륜차시장의 세계적 규모는 21조 5,000억에 달한다(2019년 기준). 전기이륜차산업은 개인모빌리티산업의 성장세와 더불어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이나, 전기이륜차시장 한국 점유율은 507억 원(0.23%)에 불과하다. 더욱이 정부 부처 중 전기이륜차를 산업적 차원에서 접근해
국가산단 불법매매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4년이후 불법임대 적발 건수도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33개 국가산업단지에서 지난 6년간(2014년~2019.8월) 불법매매와 불법임대 적발 건수는 총 95건이며, 양도차액은 548억원이다.전체 95건 중에 불법매매가 69건(73%)이고, 불법임대는 26건(27%)이다. 양도차액은 불법매매가 481억원(88%)이고, 불법임대는 67억원(12%) 등 총 548억원이다.불법매매는 공
국회 산자중기위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국감에서, “국제적으로도 인정 못 받는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원들이 여전히 재생에너지 통계에 포함되어 있다”며 “진짜 재생에너지만 고려하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아니라 3017 계획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산업부가 10년간 미뤄놓은 숙제를 끝내고, 진짜 재생에너지의 2030년 발전량 비중을 20%로 확대하기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장관에게 주문했다.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18일 과기정통부 종합국감에서 통신비 실버요금제의 낮은 실효성, 소프트웨어 공공발주 사업 수도권 집중, 글로벌 IT 기업 국내법 무시 등을 집중 점검했다.통신비 실버요금제와 관련해 김종훈 의원은 노인층의 통신비 인하가 저소득층 통신비 인하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소득 계층 간 통신비 지출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노인층의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통신3사가 시행하는 실버요금제가 내용을 보면 일반요금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며 “또한 통신3사들이 개별법에 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부 종합국감에서 산업부 성윤모 장관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재훈 사장에게 한수원이 당초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모든 원전에 설치를 추진했던 ‘격납건물 여과배기설비(CFVS)’설치 백지화로 인한 575억원의 예산낭비와 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SFB) 차수막 손상에 대해 질의했다.이미 575억원의 예산이 집행된 CFVS가 백지화된 이유에 대해서 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원안위에서
전기요금 산정기준에 총괄원가 공개시기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은 18일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이 정치적, 정책적 요인이 아닌 총괄원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려면 총괄원가 공개시기를 전기요금 산정기준에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기재부 지침인 공공기관의 공공요금 원가정보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전기, 수도, 철도, 도로, 가스 등 공공요금의 원가정보는 매년 6월말까지공개하도록 돼 있다.6월까지 공개하도록 한 이유는 공공요금 원가를 제때
2014년이후 산업부 R&D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222건이며 125개 업체가 적발됐는데, 이중 공기업인 가스공사(가스기술연구원)도 3건 있었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6년간(2014년~2019.6월) 산업부 R&D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222건이며, 부정사용 금액은 274억원이다.유형별로 보면 연구개발 목적외 사용이 100건(45%)으로 가장 많고, 인건비 유용 60건(27%), 허위증빙 49건(22%), 납품기업과 부정공모 13건(6%) 순이다.적발된 업체 125
한전의 복지할인 대상과 금액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비슷한 성격의 철도 무임승차요금은 국비 지원이 되는데 반해 전기요금은 국비 지원이 안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전기요금 복지할인 금액은 5,540억원으로 2015년 2,623억원보다 2.1배 증가하고, 대상호수는 2018년 330만호로 2015년 236만호보다 1.4배 증가했다.대상자별로 보면 장애인 할인이 1,311억원(24%)으로 가장 많고, 기초수급자 할인 1,257억원(2
부채금액만 17조원이 넘는 석유공사가 해외 근무 직원들에게는 매월 최대 623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등 연간 37억원을 지급하고 있었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석유공사 직원은 9개국 89명이며, 연간 임차료 지원액은 37억원(월 3.1억원)이다.월 임차료 상위 20명의 근무지를 보면 UAE(아부다비)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호치민) 5명, 싱가포르 1명, 카자흐스탄(알마티) 1명, 캐나다(캘거리) 1명이다.월임차료 최대 금액은
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전기요금을 전망하면서 RPS 등 에너지전환의 숨은 비용을 누락해 너무 과소 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만 전력구입단가가 2017년 대비 10%나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국회에 보고하면서 2022년까지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거의 없고, 2030년에도 10.9%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치를 내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 평가결과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태양광기술이 2위를 차지해 1위 원자력기술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술수준 평가결과 한국의 기술수준은 미국대비 76.9%로 중국 76.0%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일본 87.9%보다 11%p 낮다.11대 분야별로 보면 ICT・SW가 80.2%로 가장 높고, 농림・수산・식품 79.8%, 건설・교통 79.0%,
LH와 수천억 거래관계 건설사 임원, 국토부 하자분쟁위 활동…LH 아파트 분쟁조정 사건 수차례 심사직접 시공한 LH 아파트 하자 심의에도 관여…박재호 의원,“하자분쟁조정, 투명성·공정성 강화 시급”강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간 수천억원의 거래 관계가 있는 건설사의 임원이 국토부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자분쟁위)으로 활동하면서, LH에 관한 분쟁조정 사건을 수차례 심사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중에는 해당 건설사가 직접 시공한 LH 아파트의 하자 심의에도 관여한 것으
지난 1월 정부 권고로 가동을 멈춘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ESS 사업장 306곳 중 추가안전조치를 이행한 곳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7곳은 안전상 ESS설비를 옥외로 옮겼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이 산업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 권고로 가동이 중단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 306곳이 10개월째 단 한 곳도 재가동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1월 13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18일 2019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과기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보안 문제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하였다.정용기 의원은 최기영 과기부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지난 7월 과기부 업무보고 5G 보안 문제와 관련하여 당시 유영민 장관이 ‘화웨이 장비에 대한 안보 우려가 전혀 없다고는 보지 않는다’, ‘물밑에서 여러 가지 소통하고 있다’고 발언한 점을 상기시키며,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경기광명갑)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2019년도 규제 혁신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무조정실의 당초 목표치인 100건 보다 41건이 더 많은 141건을 승인하여 14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올해 도입하기 시작한‘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시켜주는 제도로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고, 관련 부처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규제 샌
현재까지 판매된 온누리상품권 중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품권은 2,431억 9,000만원 규모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판매·회수액 및 유효기간’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상품권 6조 8,415억 중 총 2,431억 9,000만원이 아직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지류 상품권은 6조 7,212억 원 중 2,290억 9,000만원, 전자 상품권은 1,203억 원 중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자중기위/경기광명갑)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에서 제출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이하 생물센터)의 민간위탁 및 운용과정에 갖가지 의혹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생물센터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 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000억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여 만든 시설이다. 당시 예산은 구체적으로 인천시·생기원·민간기업 : 54억원 등 총 918억이 사용되었다. 미국 FDA의 cGMP 및 유럽 EMEA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환수처분액 및 환수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에기평이 환수해야할 불성실 수행 R&D 사업의 환수대상액 중 아직까지 환수되지 않은 금액이 전체 환수처분액의 25.6%에 달했다.에기평은 국가R&D사업의 중단과제 중 불성실 수행과제에 대하여 해당 R&D사업에 참여한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참여제한과 더불어 정부가 출연한 R&D사업비 환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