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초고압직류(HVDC) 설계·운용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시험장 착공식과 시험장 활용 협력에 대한 MOU를 10일 전남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양대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초고압직류송전은 교류송전보다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고, 손실이 적으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장치는 모두 직류를 생산하는데 직류송전은 교류변환과정이 없어 유리하다.전력연구원은 연면적 4,750㎡ 2층 규모의 시험장을 건설해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www.keri.re.kr)이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기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초전도연구센터 김병걸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저손실 가공송전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전력손실은 줄이면서 송전용량
삼성전자가 4일 ‘엑시노스 모뎀 5100’과 함께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 ‘엑시노스 RF 5500’과 전력 공급 변조 반도체 ‘엑시노스 SM 5800’을 양산하며 5G 토탈 모뎀 솔루션을 출시했다.모뎀과 RF칩, SM칩은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하는 무선통신기술 핵심 반도체다.모뎀칩이 휴대폰의 음성, 데이터 정보를 신호로 변환하거나 외부의 신호를 음성, 데이터로 변환해준다면 RF칩은 신호를 전파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전파 신호를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전압을 조정해 주는 것이 SM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4월 22일, 49주년)에, 한국지질 자원연구원이 지구과학체험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4월 20일(토)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원 지질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제3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미래 과학 기술의 핵심 주역이 될 과학꿈나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 지질자원·어린이’ 의 주
한국전력(대표 사장 김종갑)은 4일 한전 전력연구원(대전광역시 소재)에서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기술이전 절차 안내, 기술금융 지원제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각 발명자의 발표, 발명자-기업 간 기술 관련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무상 이전 대상 기술 리스트는 현장에서 책자로 배부할 예정이다.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9일(금) 오전 10:00부터 오후 5:00까지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통계 인프라 구축방향'을 주제로 '2018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2018년은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으로 에너지전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았던 해였고, 그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국민참여형 에너지시스템 구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활성화되는 글로벌 지능형 로봇산업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지능형 로봇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 기술의 진보와 5G 등 통신기술의 발전은 원격 통제가 가능한 로봇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전통적인 로봇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ICT기업과 국내 유력 ICT기업도 본격적으로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여전히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혁신과 맞물려 로봇시장의 주류 위치를 선점하고 있지만 개인서비스 로봇은 가사지원에서, 교육,
2019년에도 원자력 안전 강화 기술 협력을 위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제 교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지난 25일 벨기에원자력연구소(SCK-CEN)와 핵연료 개발 및 원전 해체 기술,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주제로 원자력 안전 연구 기술협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SCK-CEN은 1952년 설립 이래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해체기술, 방사선 이용 기술, 원자로 안전실험, 원자력 안전·방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온 벨기에 최대 원자력 종합연구기관이다.그러나 지난해 자국 내 가동 중인 원전 7
UN이 지정한 26번째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을 통한 우리나라 좋은물의 숨은 가치를 찾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국제포럼을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19일 서울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국내외 학계·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정부 부처·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좋은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2019 좋은물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과기정통부가
방사선 육종기술로 새로 태어난 나라꽃 무궁화 ‘꼬마’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실에서 개발한 무궁화 신품종 ‘꼬마’의 품종보호권을 식물공예 문화상품 전문기업인 (주)에이치이엔(대표 오선덕)에 이전하기로 하고, 18일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액 기술료 4,500만원에 매출액의 3%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을 이용해, 무궁화 품종 중 하나인 ‘홍단심 2호’에 감마선을 쪼여 크기가 작은 왜성(矮性) 변이체
미래형 송전기술인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기·에너지분야 기관 및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류 시대를 마감하고 직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참여해 국산화에 도전하기로 했다.초고압직류 시대 준비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전기연구원 분원을 개설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산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효성, 삼화콘덴서공업(주)을 비롯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중 최초 인증 쾌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KIERSOL’이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중 최초로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했다.녹색 기술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청정생산 기술 등 녹색 산업분야 관련 기술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KIERSOL’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액상 흡수제와 이를 이용한 포집 공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이 원자력 R&D의 산업현장 확산을 위한 일일 컨설턴트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연구원은 서울 COEX에서 ‘2019년도 제4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를 열고, 약 40여개의 원자력 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설명회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에 필요한 세부절차를 설명하는 순으로 이뤄졌다.설명회를 통해 소개된 총 36개의 사업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해상풍력단지 주변 환경변화를 관측하는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올해 2월부터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했다.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은 레이더, 음향탐지기, 무인선박 등을 활용해 반경 약 4km 내 파도·조류·기상 및 수질 등 환경정보를 관측하고 관측정보를 풍력단지 운영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위 수집된 관측정보는 풍력발전기 수명과 관련된 중요한 데이터로서 이를 활용 시 해상풍력 단지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다.지금까지는 해상풍력 단지의 관측업무를 직접
국내유일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의 EMP 보호용 핵심기술 성과를 기술이전 받은 ‘㈜아이스펙(대표 한순갑)’이 유럽 서지보호기 전문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사업화에 성공했다. 출연(연)의 연구개발 기술이 사장(死藏)되는 것이 아닌, 연구원과 중소기업이 함께 호흡해 수출계약이라는 성과를 얻어낸 측면에서 바람직한 상생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최근 기상이변과 낙뢰(직격뢰) 발생증가로 각종 기간시설물 및 전자기기에 대한 낙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전자기파(EMP)를 방출해 적의
석탄화력발전소 등의 대형 연소설비에서 사용 후 전량 매립, 폐기되는 ‘탈질 폐촉매’로부터 유용자원 회수 기술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최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통과되면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국가․사회적 대책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석탄 발전소 등 대형 연소설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에 대해 2020년부터 배출 부과금제를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의 지원 아래 ‘글
에너지 스코프, 에코 하우스 플러스 앱으로 건물의 환경 수준, 리모델링 전·후 결과도 손쉽게 확인 가능최근 정부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건축물 재고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진단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2030년 온실가스 로드맵의 배출원 감축부문 중, 건물부문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가장 높은 감축률에 해당하는 32.7%(감축량 64.5백만 톤)를 달성해야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건축물 재고량의 대부분을 차지
“복잡한 형상의 3차원 부도체도 3D 프린터를 활용하면 전기·전자소자로 변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팩토리, 드론, 사물인터넷(IoT) 센서 모듈 등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분야에서의 핵심 전자소자 및 전자제품 등을 3D프린터로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는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유일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나노융합연구센터 설승권 박사(책임연구원)팀이 전압을 인가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통해 금속을 도금할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기술 적용 시 연간 1톤의 온실가스 저감 가능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젤발전기에서 공기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사용해 추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스털링 엔진(Stirling engine)을 이용하여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 등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13일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방기성 새만금실증단지 추진단장과 기술 전문가에게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실증시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R&D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전의 첨단실증설비를 방문 시찰함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및 클러스터 구축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특히, 신‧재생발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송전급 ESS 기술에 대해 한전 전력연구원이 수행한 국가 실증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최대 수준의 2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