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프트(graft)’는 ‘접목하다’라는 의미로, 기능이 없는 고분자화합물에 일종의 기능성 가지를 달아주어 다른 고분자화합물을 접목함으로써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기술이다.이 중 에너지 밀도가 높아 화학결합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전자선을 활용한 그라프트 기술은 일본,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섬유의 기능성 가공기술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라프트 기술을 활용한 수중 금속염 제거 흡착제를 제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전자선 그라프트 기술 기반 금속염 흡착제 제조기술’을 수(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2020년 스마트 선도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 기관은 7일 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수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이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력설비가 설치된 현장에서 가스절연개폐장치의 이상 여부를 손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는 ‘가스절연개폐장치 색변환 점검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력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창원대학교 등 국내 24개 대학에서 58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물인터넷 센서 ▲에너지 신기술 ▲차세대 전력계통 등 5개 기술 분야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한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과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소장 강경보)는 온실가스 전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7월 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강경보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장 및 연구개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플라스틱, 건축자재 등으로 변환하는 기술인 이산화탄소 활용기술(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 경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 정책의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자원개발의 핵심 연구 분야인 지구물리탐사의 역할 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회장 황세호)는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 지구물리탐사의 역할’의 주제로 2020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거시적 발생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그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환경안전평가연구부 정일래 박사가 주도한 공동 연구팀이 연구원의 원자력 기술을 활용해 유망 바이오소재인 ‘DNA 은나노클러스터※’ 센서의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은나노클러스터 :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은 입자 덩어리이번 성과는 전북대학교, 연세대학교, (주)서린바이오 사이언스 및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와의 산학연 공동 연구 결과로, 나노과학 및 재료과학 분야 상위 1% 수준의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IF=14.59)’의 온라인판 6월에 게재됐으며, 향후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3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변화운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이엠솔루션 강삼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수전해 수소정제 기술 선도기업인 이엠솔루션과 ‘수소기술(Power to Gas, P2G) 선도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신재생·전력 분야의 전문 기술과 수전해 요소 기술을 결합, 재생에너지로부터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계통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여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교류, 사업개발 및 수행, 교육훈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이엠솔루션은 20여 년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개발한 이산화탄소 흡수제 및 포집 공정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취득했다.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대한 기여효과, 신규 수요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 산업간 연관 효과를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2000년 초반부터 화력발전소, 제철소 그리고 시멘트 산업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2019년부터 한국중부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코로나19, 국제 유가 그리고 에너지 부문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2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포럼에는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심재원 KOSPO영남파워 대표,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처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부총장, 이미영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 황종석 (주)강원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다.패널토론자로는 장수범 한국석유공사 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도시형 수소생산·저장·공유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기반의 미래 청정에너지 주거 모델의 실증 연구 및 개발에 착수했다.수소는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2018년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가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됐다.또한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강화에 따라 건축 및 주거부문에 수소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건물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미래에너지 환경에 대응할 기술개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에너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가전망 및 영향분석 T/F’를 운영해 그 결과를 브리프 형식으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유가전망 및 영향분석 T/F’ 운영했다.아울러 유가에 영향을 주는 수요와 공급측의 주요 변수들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2020년 단기 국제 유가를 전망했다.국제 유가의 변화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상황을 반영해 2020년 단기 국내 에너지 수급의 변화를 에너지원별 및 부문별로 전망하고 있다.이를 토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강원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원도형 그린뉴딜 및 저탄소융합 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팬더믹과 언택트의 초격차 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선포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한다.특히
정부는 2018년 3대 전략투자 대상에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수전해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생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 투자·육성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수소경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핵심기술인 ‘재생에너지와 직접 연동 가능한 고효율 수전해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수소연구단 김창희 박사 연구진은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이 간헐성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안정적이며 고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부하변동 대응형 수전해 스택’ 개발에 성공했다.수전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재료연구본부(본부장 이건웅)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유성) 혁신기술실(실장 배철민)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2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선다.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전기적 특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은 지난 4월 22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인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NETL, 기관장 Brian J. Anderson)와 국내 첫 국제공동연구협약(CRAD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NETL)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17개 국립연구소 중 하나로서 국가에너지 안보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인프라 강화 및 에너지산업 활성화, 효율적인 자원개발 및 에너지 전환 기술증진과 환경지속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하는 세계 최고
최근 정부에서 4차에 걸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 마련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발표 등 규제개선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 핵심요소인 ‘경제적 비용의 고효율 수소생산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수소연구단 윤왕래 박사 연구진은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을 연결만 하면 바로 도심지 또는 수요처 인근에서 9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현장생산형(On-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9일 창원본원에서 대전력 시험의 핵심설비인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 1호’의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KERI 임직원, 단락발전기 정밀 점검을 시행한 한전KPS(주)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단
리튬 이온 배터리 등 이차전지의 핵심 음극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순도 흑연, 이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불산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고순도의 흑연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활용연구센터 장희동 박사 연구팀은 고순도 흑연의 정제 과정에서 불산 정제법이 아닌 킬레이트 침출, 저온소다배소 등의 새로운 방법을 적용한 ‘친환경 고순도 흑연(순도 99.99% 이상)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습식 제련법의 적용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2020년도 제1차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등 전 분야다. 연구 및 기술직은 전기·전자·화학·기계·컴퓨터공학·환경공학·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을 전면 배제하고 직무관련 역량을 중점
◆창원 강소특구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시행◆제품 초기 컨셉 설정…개발·판로개척 지원, 4차 산업혁명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 기여경남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지능 전기기술 분야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및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제품 컨셉 설정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ech-Up 지원과 ▲전문 수행기관을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