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지원되는 보조금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을 20일 공고하고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2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억원 증액됐다.이번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주택 등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보조받아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올해는 다중 이용시설 지원 확대, 고효율·친환경·중소기업 제품보급 확대, 설비 안전성 강
국산 풍력발전기 기자재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5번째 프로젝트인 태백귀네미 풍력단지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 기자재사, 시공사와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풍력발전 10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의 태백귀네미 풍력단지(이하 ‘귀네미풍력’)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남부발전은 최근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하사미동) 일원에 조성 중인 귀네미풍력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군산시는 3월 초 접수된 제안서 심사를 거쳐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발전사로 한국서부발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태양광발전사업에 충분한 사전지식과 전문적으로 축적된 사업역량을 집중활용해 이번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자문과 전력판매단가협의, EPC 공모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시와 함께 수행 하게 된다.이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제안서 심사는 △지역주도형사업에 대한 이해도 △시민참여율 및 시민수익율 등 시민참여계획에 대한 실행계획 △지역 시공업체 및 기자재 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도서지역에 전력 계통에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적제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가 2012년 시행되면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관리업체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의 30%를 감축해야 한다. 하지만 도서 지역은 송전선로가 닿지 않아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해야 하므로 디젤발전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로 인해 도서지역의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문제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10일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탈황설비 : 석회석을 이용하여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성분을 제거하고, 대기환경 규제치 범위내로 제거된 가스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설비하이드로 사이클론 설비는 대기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시 운영되는 설비이나 국내 대부분의 발전소는 운전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이 곤란하거나 외산제품을
태양광전문업체인 에스에너지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가 271억원 규모 삼양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에스에너지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진행하는 발전 사업인 삼양 태양광 사업을 따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553억원인데 에스에너지의 계약금액은 271억원 규모다.삼양 태양광 발전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삼양 양식장에 전설되며 부지면적은 22만1,618㎡으로 오는 6월 준동된다.이번 사업에서 에스에너지가 직접 생산하는 태양광모듈을 비롯해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 100%를 국산자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전북 장수, 울산 울주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6개 시군이 응모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을회관 등 공공생활시설에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패시브 및 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새 단장(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재생에너지 3020'계획에 따른 농촌지역 목표를 달성하고, 농가 소득 증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관련 업계의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한전산업은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본사에서 쏘울파트너스(대표이사 정호철), 일진전기(대표이사 황수), 우진산전(대표이사 김영창), 동아일렉콤(대표이사 임효열)과 ‘태양광 및 ESS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파트너십은 한전산업을 포함한 5개사가 국내 태양광 및 ESS 분야의 사업 발굴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 바탕으
올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 신청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자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억원 늘어난 2620억원이며, 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다.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예년과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올해엔 ‘임야’ 지목을 농촌형태양광 발전 융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산지 태양광의 안전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산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2019년도까지 전기사업허가를 받고 융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제주 한림 해상풍력과 새만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2개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들의 전력 생산 규모는 2.3GW에 이른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조 9000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한다.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 실행계획은 산업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매년 수립해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연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술 개발 목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 전략 등을 담고 있다.올해엔 보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 군산시(시장 강임준),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등 22개 기관과 21일 전북도청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는 행정‧재정적 지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샌드백(Sandbag)과 독일의 씽크탱크인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가 발표한 2019년 유럽 전력 부문(The European Power Sector in 2019)’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추월했다. EU 전체에서 석탄 발전량이 전년 대비 24% 급감하며 전력 부문의 이산화탄소(CO2)배출량도 12% 감소하는 등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유렵연합의 ‘19년 전체 발전량 중 풍력과 태양광 비중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과 주민편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까? 난개발로 인한 주민반대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신재생 보급이 교착상태에 빠진다는 진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개정 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및 무소속 김관영 국회의원(전북 군산)이 공동으로 주최한 '재생에너지 계획적 개발방안 토론회'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확대되어가는 과정에서 환경성과 수
정부 보급사업 한정됐던 KS 인증제품 사업용 설비에도 의무 적용 태양광 주요 설비의 KS 인증제품 사용이 확대되고 태양광 설비 시공기준도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3월 2일부터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제도 개선은 인버터 등 태양광 설비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전문가 자문위원회, 업계·협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우선 KS 인증을 받은 인버터나 접속함의 사용 의무화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정부 보급사업에 한정됐던 KS 인증 인버터, 접속함 의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4일 한화건설, 지케이윈드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경북 영천지역에 총 설비용량 42㎿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REC구매 등의 업무를,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0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와 연계한 주민 수용성 제고 사업 ▲지역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태양광 피해예방, 발전사업 창업, 안전관리 홍보·교육 등이며,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업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공모 참여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으로, 기초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신청하여야 하며, 단체당 최대 130백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13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재생에너지 총선 1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재생에너지의 산업경쟁력을 고도화 등을 촉구하는 10대 정책 제시가 13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시됐다.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총선 1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재발협은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의 ▲산업경쟁력 고도화 ▲대중소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너지전환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재생에너지산업 메카로 성장하기를 염원하며 10대 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 제안 발표에는 위성
광주광역시는 11일 오는 3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2020 하늘바람땅에너지전'을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한편 올해 15회를 맞는 'SWEET2020'은 광주시·전남도 공동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KORTA·한국에너지공단 공동 주관으로, 국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지원단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지자체, 발전공기업 등 유관기관에서 풍력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과 입지규제, 갈등 조정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했다.지원단은 사업타당성 검토,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 확보, 인허가 획득, 풍력단지 운영 등 풍력사업 추진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입지규제, 주민수용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106개 풍력사업(6.8GW)을 집중 지원해 풍력
빅데이터·AI·IoT 등 첨단기술 활용한 에너지 솔루션·혁신 제품 선보여유럽연합은 오는 2월 4·5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EU의 그린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로 유럽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소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관련 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올해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에너지 효율 및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축으로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