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1일 오는 3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2020 하늘바람땅에너지전'을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는 'SWEET2020'은 광주시·전남도 공동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KORTA·한국에너지공단 공동 주관으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수출상담회, 에너지원별 전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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