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우수 기업 및 투자유치 기관 90여 개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3개 사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앵커기업 유치에도
충청북도는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소부장 관련 산업체,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활용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학술회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고인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추진현황을, 황찬용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회장은 포항 방사광가속기 운영현황 및 주요성과를 발표했다.이어 권법진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 산업적 관점에서 가속기 X선 기반
나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올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가 공석으로 남는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6일 2023년도 나주시민의 상 공적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한 심의 결과 올해 수상자는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민의 상 수상자가 없는 해는 1996년 상훈 도입 이래 6번째이자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올해 시민의 상 후보자는 지역개발·사회복지·충효도의·산업경제·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을 통해 접수됐었다.공적심사위원회 회의는 심사기준 및 후보자 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에 공세를 가한 것을 시작으로 양측의 무력충돌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해당 사태와 관련한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국내외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9일 월요일 오후,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산업부는 분쟁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있어 국내 원유·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현재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이 모두 정상
김경만 의원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광주시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2024년도 예산을 대폭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전 미래차 전환을 위해 R&D 투자를 강화하고 재직자 전환교육을 강화하겠다더니, 2024년 예산엔 이를 반영하지 않아 김경만 의원이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로 전환되는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미래차 핵심부품생태계를 구축하여 산업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0년 10월
정부가 세계적인 디지털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2개의 디지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수출기업 21개를 육성한다.해양수산부는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담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선박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은 선박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할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계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시장은 연평균 8%씩 성장해 2027년 145조 원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327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서면평가 중 각 종사자 수 규모별로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를 평가하던 것을 업력별 평가로 개선*하여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창업기업의 선정 비율을 높였다. 아울러,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평가지표를 구체화하여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던 현장평가 기준을 보다 명확하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년도 역대급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 재정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나주시는 재정위기 전망 속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과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재정 전략회의는 재정 여건 진단, 예산편성 기본방향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년 이뤄진다.나주시는 특히 올해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
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내 흡연 시 흡연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월 27일, 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등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에서의 흡연은 화재·폭발 등의 사고로 이어져 생명상·재산상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10월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럽연합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많은 인파가 운집할 수 있는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안전관리에 임해주시기를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명절 연휴는 끝났지만 가을철을 맞이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야외활동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안전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소관 분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국가기술표준원(진종욱 원장) 해외인증지원단은 민간 시험인증기관과 공공 수출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체’ 3차 회의(서면)를 개최하여, 13개 참여기관의 해외인증 지원 실적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해외인증지원단은 지난 4월 4일 발족 이후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분야 해외인증 설명회(8.31) 등 34건의 기업 설명회와 간담회에 참여하여 74개 기업의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현장에서 상담하였으며, 특히, 수출기업 가운데 인증을 준비 중인 30개 기업은 해외인증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에게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84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2억원, 2022년 35억원, 2023년(7월 기준) 26억원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84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대기업 프랜차이즈점으로 유통되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2억원, 2022년 35억원, 2023년(7월 기준) 26억원으로, 최근 3년간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가장 많은 대기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고령자의 생활 환경을 지원하는 국제표준화가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7일까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능동형 생활지원(Active Assisted Living, 이하 AAL) 국제표준화회의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AAL은‘약물 복용 시간을 제때 알려주는 스마트스피커’,‘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손목밴드’와 같이 고령자가 능동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A
올해 10월부터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정부는 26일 무역협회에서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 외교부, 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0월부터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법률 개정안은 이중국적자를 외국인의 범위에 추가하여 국가핵심기술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심사의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인수합병 승인 시 현행 국가안보 영향과 함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도 추가 검토하며, 불법 해외인수합병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한편,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하여 ▲처벌구성요건 확대(목적→고의), ▲기술유출
악취 발생으로 인해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은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
이공계 대신 다른 진로를 택한 이공계 장학생 가운데 최장 1200일이 넘도록 연구장려금을 반납하지 않는 등 장기미납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뒤늦게 구체적인 환수절차를 검토하는 중이다.26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구장려금 지급 및 환수 결정 현황’에 따르면, 연간 수혜자는 10만 5,669명이고 지급액은 평균 5,598억 원에 달했다.연구장려금 제도는 우수한 이공계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이공계 학생들을 선발한 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23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내달 10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는 지난 21일 4차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1개 기관에 대한 국감 계획서를 채택하고 10월 10일 국회에서 산업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13일 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국회에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산업위는 이어 16~17일 양일간 제주도 현장시찰이 진행된다. 이후 10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4월 냉해 등 이상저온으로 과수·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냉해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농업인 1886명(피해 총 면적 1719ha)에게 57억7000만원(국비74%, 도·시비 각각 13%)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나주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과수 꽃눈 고사 및 착과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1886농가에 대한 정밀 피해조사를 하고 58억원 규모 복구계획을 수립했다.작물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