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자원 기업의 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산업부는 28일 ‘제3차 신 통상규제 대응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이 직면하는 국제투자중재, 상사중재, 민사소송의 복합적 제소 동향 ▲국제통상분쟁(WTO, FTA 분쟁)과 국제투자중재 절차 간의 상관관계 ▲복합적 국제분쟁에서의 소송전략 등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에너지 및 자원 분야는 그린 경제로의 전환, 에너지 안보와 같은 주요 글로벌 의제와 연계돼 있는 만큼 외국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조속한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 촉진, 내수·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흐름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금융시장 등 경제 곳곳에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면서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하반기 경제정책을 네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스톡옵션 부여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벤처기업법 시행령”이라 한다.) 개정안을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종전 벤처기업법 시행령은 스톡옵션 부여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를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13가지의 전문자격에 한정하고 있어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업계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이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수 있는 외부 전문가 범위를 기존의 전문자격에 더해 ① 10년 이상의 경력자, ② 박사학위자, ③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2023~2032)(안)', '국가연구개발 통합성과활용플랫폼 추진방향(안)', '제3차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2023~2027) 2023년도 시행계획(안)', '제5차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2023~2027) 2023년도 시행계획(안)', '2023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 제4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에 고피자 등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120개사가 지원해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중기부는 올해부터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투자설명회) 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1인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학 튜터링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의 임석 하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후잉 타잉 닷(Huynh Thanh Dat) 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협력의향서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기반 마련, 창업생태계 내 인력교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14일 수립돼 이행 중인 기존의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1~2025)’으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 피해 예방·저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사회 전반의 적응 기반시설(인프라)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Action Plan)으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제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2일 민관협력형 팁스타운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에서 팁스타운 개소식을 개최했다.*외부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체인지업/창업(CHANG UP)/기업(GeUP)/창의(CHANG e)라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이날 행사에는 조주현 차관을 비롯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병욱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의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21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0원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당 ±5원 범위에서 적용되는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었다.앞서 한전은 3분기 kwh당 10.2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프랑스 현지 시각 6월 20일 오후에 르노그룹 본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향후 투자와 관련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면담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벡스코 손수득 사장 등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만남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에 필요한 자료의 범위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소상공인법 시행령”이라 한다.)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 1월 3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혁신모델 확산 등의 지원사업, 전담조직 지정,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등의 조문 신설이 이루어짐에 따라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개정내용은 소상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로봇 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외 정보공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로봇 기술위원회(ISO/TC 299) 작업반 회의를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로봇의 사용 확대에 따라 기존‘개인 지원 로봇’에 한정되었던 로봇 안전 표준(ISO 13482)을‘서비스 로봇’전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안(NP)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로봇 안전에 대한 기준이 과거보다 더 구체화 되어 로봇 제품의 안전 확보에 설계부터 명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대한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자(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로, 자(子)조합별 약정총액 기준 최대 80%까지 출자한다.출자를 받은 자(子)조합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조합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므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지역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활동 ‘녹색지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활동인 ‘녹색지대’는 ‘녹색생활실천으로 지구를 되(대)살리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금천구 주민과 공단 직원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일상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활동(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무공해차 대여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특히 공단은 녹색지대 활동에 적극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에 이사장 표창과 함께 포상할 계획이다.임병호 금천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5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에서 대폭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스타트업 허브인 ‘리야드 프론트(Riyadh Front)’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이하 MISA) 장관과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규제하는 정부기관으로, 해외 투자유치, 비즈니스 성장 지원, 국가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활동을 수행GBC는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형 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4기 운영사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란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 + 연구개발전문회사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사 투자 10억원이상 →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원) + 출연R&D 3년간 최대 12억원’21.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영
조달청이 일명 ‘브로커’가 개입된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구매물품 공급능력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이나 업체가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입찰에 무분별하게 참여하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최근 일반인이 자신의 집주소 등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묻지마식’으로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들은 낙찰을 받으면 수수료만 챙기고 해당 입찰 건을 브로커에게 넘기는 방
앞으로 무역기업이 은행·공공기관 등에 자사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1분 만에 전송할 수 있게 돼 무역금융·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관세청은 오는 14일부터 무역기업이 자사의 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금융과 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추진됐다.기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을 (현지시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두바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되었으며,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80여개사와 현지 바이어 및 기업, VC·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수출상담회에는 의료, 뷰티, 콘텐츠,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