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세계 10위권의 첨단산업국가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산업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싼 값에 안정된 에너지를 풍부하게 공급해 온 동력원은 원자력발전소다.원자력은 ‘2050탄소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 가운데서도 가장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선택이다.미래세대가 원자력발전소를 계속 활용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이 제정돼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현재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학회, 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유관기관과 전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17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를 보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한 정밀 육안검사 결과, 두께 미만 부위는 없었고 도장 벗겨짐 등 결함 56개소를 확인하여 재도장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비파
정부는 22일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NRA)가 도쿄전력이 지난 2022년 11월과 2023년 2월에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 수정 심사서(안)’을 인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도쿄전력은 지난해 11월14일 실시계획 변경 인가신청서를 日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한 바 있으며, 2023년 2월14일 변경 인가 신청 보정서(수정·보완)를 NRA에 제출했었다.지난 해 2월 IAEA 모니터링 TF는 1차 방일 미션 시 도쿄전력이 예측 위주로 선정된 측정대상 64개 핵종을 실제 측정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