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일 오전 10시, 총 51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 운전을 달성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한울 4호기는 약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이와 관련 이달말 과제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이하 사업단)은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i-SMR 개발에 참여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시행 연구과제들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i-SMR은 2022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금년부터 6년간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하여 2028년에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