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혁신형 SMR(Small Modular Reactor) 국회포럼'이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들어 원자력계 첫 세미나로 이날 행사장은 만석을 기록했다. 혁신형 SMR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기후당사자회의(COP28)에서 SMR를 무탄소에너지원으로 적극 홍보함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리가 부족할 만큼 열기가 후근 달아 올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혁신형 SMR 시장은 약 6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혁신형 SM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최근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 공개 등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해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일 '글로벌 기후에너지 환경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제2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규정 등 전방위적인 자국 중심의 글로벌 녹색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금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EU CBAM 이행법안 주요 쟁점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통해
16일 고준위 특별법 통과를 위한 대국민 심층토론회가 5개 원전소재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콘래드홀텔에서 열렸다.고준위 폐기물이 포화상태에 이른 마당에 "이젠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라는 위기 의식에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역 단체장들이 형식에 구애받는 토론회는 이제 그만하라며 실질적인 대안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들만 보이느냐며 성난 목소리로 행사진행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히 과거 10년
전기계 최고 행사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37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매년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위한 수 많은 논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올해 열린 2023년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동신대학교 전기학과 학생이 발표한 논문이 최애의 눈길을 끌었다.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석사과정 김태희 학생은 대한전기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요즘 전기계에 가장 관심 있게 떠오르고 있는 아크 특성 분석을 연구한 논문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일렉트릭 에너지 쇼(ELECS 2023)' 행사에서 17일 산업부, 한전, 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전기공업협동조합, 비츠로이엠, (주)운영, 한광전기공업 등 전기산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의 전력기자재 수출을 위해 머리를 맞됐다. 전력중전기기 산업의 해외 수출에 있어 'By Korea'로 전환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산업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의 애로를 청취하고 한국전력공사, 코트라, 전기연구원, 에
윤석열 정부 1년만에 원전 생태계가 원전히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원자력산업현장의 중소·중견기업, 한목소리로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산업부는 15일 지난해 5월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한 지 1년 만에 원전 생태계가 완전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취임 직후 직접 주재하신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원전 생태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신속·효율적으로 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2일 개막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거 행사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행사에 참가한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이순형 교수는 올해로 10번째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그동안 열렸던 엑스포와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에서도 보여주듯 “모빌리티 혁신, 에너지 대전환”답게 한국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하 전기조합) 제26대 이사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전기조합 이사장 선거는 오는 22일 2시부터 여의도 63빌딩에서 치러진다. 기호1번 박봉서, 기호2번 이태호, 기호 3번 문희봉 등 3명의 후보자가 참여한 이번 선거에는 막판까지 안개속에 가려진 채 각 후보들간 막판 표심잡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분위기로는 1차 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2강 축을 이루고 있는 박봉서와 문희봉 두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 초반에만 해도 문희봉 후보가 절대적 우위를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학과장 김영욱)는 ‘제21회 경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격파)’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인정하는 전국규모 대회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1월19일 ‘KTA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경민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격파종목의 신규 창설 승인을 통과시켰다.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현장 맞춤 전문 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전공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 개설된 학과다.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우선협상대상지 발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전라남도와 나주시, 호남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 이어 시민단체까지 반발 여론이 거침없이 확산하면서 정부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방사광가속기 유치 시민추진단은 12일 나주시청 앞에서 ‘방사광가속기 입지 결정 반대 성명’을 내고 가속기 부지 선정 결과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추진단은 성명서를 통해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결과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가균형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격동의 시대를 함께하며 전기산업의 자력성장의 기반을 다지며 30년의 역사를 쌓았다.이를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9년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전임 국무총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동섭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최규하 한국 전기연구원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현직 임직원 등 전기 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1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하나인 ㈜레베산업(대표 이상수)을 방문해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레베산업은 199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플랜트 필터링 시스템 및 하우징, 스트레이너 등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며, 자체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싱가폴, 터키 등에 지사를 보유한 지속적인 해외 수출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다.레베산업은 해외지사화 사업 및 해외바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집합된 'SEET 2018'이 14일 개막됐다.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이번 전시회에도 기대감이 컸다.14일 개막에 이어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ESS, 소형풍력, 접속반 등 신재생에너지관련 제품들이 선보였다.하지만 전시회를 둘러본 관람객들은 예년보다 참가업체는 물론 제품들도 수준이 낮아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 관계자는 몇 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볼 것이 없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과연 그럴까
▶ 신고리 5・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 (4개 과제)▶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 (8개 과제)▶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한층 더 투명한 원전정보 공개 (4개 과제) 공론화위원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결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하게 될 원전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이 발표됐다. 한수원은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원전 현장이 되기 위해 공사 현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했다.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