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필터 출구 배관 세정 중 사고와 관련해 “지역병원으로 이송됐던 작업자 2명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고, 오염 부위의 피부 외상 등이 확인되지 않아 지난 28일에 퇴원했다고 일본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신 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한 일본 측의 통보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아울러, 신 국장은 작업자들이 세정 작업을 하던 배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지난 9월 16일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의 배관 누설 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한 한울 4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2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사건조사 결과, 배관 누설은 한울 4호기 변압기 구역 지하 매설배관의 관통결함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이 관통결함은 건설 당시 부식방지 피복재가 손상됨에 따라 표면에서 미생물 부식이 진행되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수원은 결함 발생 배관부를 교체하고, 부식방지 피복재 재시공 및 누설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매설배관 점검강화 방안 등 재발방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67차 IAEA 총회(9.25.~9.29.)에 참석한다.동 기간 중 유 위원장은 제52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이하 INRA, 9.26.)에 참석하고, 해외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양자면담을 갖는 등 원자력 규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폭넓은 국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협의회는 원자력 및 방사선 규제정책 등을 논의하는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