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84개 회사에서 120여명의 품질실무자들이 참석했다.품질실무교육은 한수원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무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시행한 것으로, 세 번의 교육을 통해 모두 264개 협력사, 4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해외수출 기반 확보에 필요한 품질역량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
한수원이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구매를 통해 사회적 기업을 측면에서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및 한수원 구매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120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구매담당자와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수원과 진흥원은 사업소의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한원연) 등과 공동으로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3회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원전 산업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 대전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도 참여했다.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건전성 진단 기술 등 한수원 15건과 폐폴리우레탄을 재활용한 고 기능성 폴리우레탄의 제조 기술 등 한원연 21건, 스
원자력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하이코켄벤션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원자력신문이 주최했다.이번 산업대전은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체코, 스페인, 사우디 등 7개국에서 방어들이 참가해 원자력산업대전에서 수출상담도 이뤄졌다.이번 산업대전과 취업박람회는 각각 4회째와 2회째로 국내 원전업체 및 연구기관, 해외 원전바이어 등 총 74개 기업들과 6개 교육기관 등 1,300여명이 참가하고 29일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은 23일 서울분원센터에서 국제 생물학적 선량평가 그룹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비상시 실질적 대응을 위한 기술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히로사키국립대학교(Hirosaki University)의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를 초빙, 국제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는 방사선 생물학분야 전문가로 ‘히로사키내 방사선 사고시 비상의료현황과 일본의 방사선생물학적 선량평가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생물학적 선량평가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세포손상시 세포
국민 10명 중 7명이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나왔다.한국원자력학회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6일~7일 양일간 만 19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원자력발전이용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학회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에너지정책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 과학기술포럼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여론 조사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비중 확대 37.7%, 유지 31.6%로 69.3%가 찬성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본격적인 체코 신규원전 수주활동에 나선다.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신규원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신규원전 사업/투자 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예정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15일 체코 프라하를 방문, 체코 원전 건설의 주요한 의사결정기관인 체코 산업부의 얀 슈틀러(Jan Stuller) 원전특사 및 체코전력공사 경영진을 만나 체코 신규원전 사업을 포함한 한-체코 원전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9일 제8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의결 안건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이 상정됐다. 원안위는 충분한 토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표결요건·절차 규정, 정책결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시간 회의중계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원안위는 고리 2호기의 원격정지제어반실 공기조화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9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와 상호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기술세미나, 방사선 및 방폐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및 국민수용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 하고 있는 사우디 원전 사업에 대해 한전이 수주 활동을 위한 다각적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한전은 김종갑 사장이 직접 사우디를 방문해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 술탄(Dr. Al-sultan)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K.A.CARE) 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신규원전건설사업 수주활동을 전개했다.김 사장은 알 술탄 원장과 만나 신규원전 사업수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한전의 사업수행 준비현황을 설명하였으며, 원자력 및 신재생 분야에서의 양사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또한 사우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30일 오전 6시16분경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대전 소재)가 자동정지 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정상운전 중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감속하는데 필요한 액체수소를 공급하는 계통인 냉중성자원 수소계통 저압력에 따라 원자로 제어계통이 동작해 자동정지 된 것으로 최초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방사선계통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원안위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운전원의 초동대응 조치 및 원자로 정지와 관련된 추가 원인이 있는지 여부
두산중공업은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에 공급될 원전계측제어설비(MMIS) 내진 실증시험을 세계적인 공인시험기관인 한국SGS社 동탄시험소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내진 실증 시험을 통해 리히터 규모 약 7.4(지반가속도 0.5g)의 지진에서도 MMIS가 구조적, 기능적 건전성을 유지하는 지 실증시험을 수행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셜명했다.두중은 해당하는 핵심 설비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제어∙감시∙계측 및 비상시 안전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0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경수로형 발전용 원자로 연료 생산을 위해 핵연료가공사업 허가를 신청(‘14.12)한 한전원자력연료(주)(이하 KNF) 제3공장에 대한 심사보고서 초안을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보고서는 KNF에서 제출한 핵연료가공사업 허가 신청서류(11종)에 대해 서류 적합성 및 원전연료 가공시설의 안전성 등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약 3년(‘14.12~’17.12)에 걸쳐 심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18.5~’18.7)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사업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지난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을 2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CLP 용접부에서 두께부족부(23개소)가 발견되어 보수 조치했으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결과도 만족했다고 밝혔다.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핵연료건물
공공성 제고, 국민서비스 등 7개 주제 혁신아이디어 대상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10일부터 2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KORAD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주제는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운영 혁신, 소득주도 일자리 중심 경제선도 등 7개다.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KORAD 시민참여 혁신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에 1
국내 원자력기술분야 5천여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원자력학회가 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원자력학계가 원전을 조기에 폐쇄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하려는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한국원자력학회는 이날 "정부는 우리에게 맞는 에너지수급계획 재정립을 위해 심도 있고 성숙한 범국민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원자력학회는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게 됐다"며 "국가 주력 산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자력산업계가 수출동력을 통해 다시 한번 재도약을 다짐했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한수원 사장)은 6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원자력산업계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변화에 대한 원자력산업계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는 이루어질까?'라는 주제로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남북정삼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주변국가들의 정치적 변화가 향후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이후의 남북관계를 전망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찬강연회가 열린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제196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6일 오전 7시 2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특히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6.12 북미정상회담 당시 싱가포르 현지에서 회담 개최 의의 및 성과 등을 전망한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김준형 교수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는 이루어질까?'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문제나 관심 사항을
한국이 사우디원전 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와 산업계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사우디원전 수전전에 총력전을 펼쳐나가기로 했다.한전은 2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민관합동 '사우디원전지원센터'현판식을 갖고 최종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 원전산업계, 수출금융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본격적인 원전수출 총력대응에 들어갔다.이번 행사에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원전 관련 공기업 사장단, 기자재 업체, 시공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전은 최근 1,400MW급 2기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
한국전력이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5개국이 막판 수주 경쟁을 예고있다.1400MW급 2기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은 주요 원전강국들이 대거 입찰을 참여해 관심이 모아져 왔다.2일 한전에 따르면 사우디 신규원전사업은 세계원전시장에서 2009년 UAE원전사업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원전강대국들이 입찰에 참여했다.한국전력은 사우디 원전수주를 위한 입찰정보요청서(RFI)에 대한 답변서를 지난 해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