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인 국내 유니콘기업은 22개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말 18개사이던 국내 유니콘기업은 지난해 7개사가 추가되고 3개사는 상장, 인수·합병으로 졸업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22개사가 됐다.이는 국내 유니콘 기업을 집계한 이래 연도 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복합 경제위기로 지난해 글로벌 유니콘 탄생이 절반 이하(-52.1%)로 줄어든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연간 최다였던 2021년과 동일하게 7개사가 유니콘에 진입했다.이 중 메
나주시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현안 해결을 위한 동반 협력을 다짐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윤병태 시장이 광전노협과 계묘년 새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이같이 밝혔다.간담회는 지난 1월 광전노협 새 의장으로 선출된 이을출 한국농어촌공사노조 본사위원장을 비롯해 이전공공기관 노조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동 모 식당에서 진행됐다.광전노협은 윤 시장과 대화를 통해 교육·교통·환경분야 정주여건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특히 혁신도시 학생 과밀화 해소와 교육력
글로벌 수소 시장 활성화 및 산업 촉진을 위해 2022년 5월 출범한 세계수소산업연합회(의장 문재도, 이하 GHIAA)는 지난 2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FCS)’를 계기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GHIAA는 지난 5월 한국 H2KOREA 주도로 설립하였고, 주요국을 대표하는 수소산업협회 간 협의체로 현재 20개의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제3차 총회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등 14개국 수소협회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수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지난 2월 6일 강력한 지진이 강타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모금해 전달하기로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전이 2억원, 6개 발전사(한수원·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가 각각 1억원, 그리고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그룹사가 각각 5천만원을 모금했다.특히 한국전력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 재원으로 재난구호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8개 기관과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경주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에이치라인해운(주)(대표이사 서명득), 에이치엠엠(주)(대표이사 김경배), 우양상선(주)(대표이사 채영길), 장금상선(주)(대표이사 정태순)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대형선박 추진용 SMR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
폴리실리콘 / 잉곳 / 웨이퍼 / 셀 등 태양광 주요 밸류체인의 2022년 수출액은 약 16억4000만달러, 수입액은 약 12억3000만달러, 무역수지는 약 4억1억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는 등 전년대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통계(무역협회)를 기초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11억9000만달러) 대비 약 38%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전년(11억8000만달러) 대비 약 4% 증가해 무역흑자가 전년(1000달러) 대비 4억 달러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모듈을 제외한 소재
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8만 4000가구에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9만2000원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9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 가구별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이 81.8%, 지역난방이 15.2%, 중앙난방이 3% 수준에 달한다. 지역난방 이용 세대수는 총 353만세대에 달한다.앞서 앞서 산업부는 지난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00만여가구 가운데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약 168만가구(전체의 약 85%)를 대상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된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여해 미국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합동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HFCS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 미국 주도 하에 전 세계 70개 이상의 기업, 기관이 참여해 수소 분야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미나와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홍보 기회도 마련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이번 행사에 한국은 주빈국으로 참가해 한국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설명의 시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 접견실에서 마수드 가라카니 노르웨이 의회의장을 비롯한 방한단을 만나 무역·혁신·연구 등 양자협력, 녹색전환, 산업 등의 의제를 두고 면담을 가졌다.윤관석 위원장은 “2006년 한-EFTA(에프타) FTA 발효 후 지난 16년간 원활히 활용되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조선·해운을 넘어 전기차, 재생에너지 및 첨단산업 등으로 협력 분야가 다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윤 위원장은 지난해 덴마크 에너지청 부청장 및 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역 사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금을 내놓았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지원 사업비 전달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성균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2년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7억원을 지원한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태안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최종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장현우 남도전기(주) 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9일 실시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장현우(남도전기 대표) 후보가 감영창(동현전력 대표) 후보를 552표차(6.7%)로 이기고 신임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총 유권자 1만9275명 중 유효표는 8268표로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4410표,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3858표를 각각 얻었다. 득표율은 장 후보가 53.3%, 감 후보가 46.7%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552표(6.7%p)다.■전국 21개 시·도회 투표결과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으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구현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효성중공업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한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2022년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금번 효성중공업의 A- 등급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점검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보유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설비 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이 기술을 통해 자체 설비가 아닌 외부기관 보유의 발전설비를 점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손쉽게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드론 활용 발전설비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의 항공 촬영 이미지를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동구청에서 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곤란세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천54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후원금은 올 한해 울산 동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00%이하 등 저소득 가구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가운데 4천440만원이 아동 30명의 장학금으로, 1천100만원이 아
울산에 정착한지 1년을 맞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준 현대중공업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했다.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하피즈 씨, 자리프 씨, 미르자이 씨는 울산에 정착한 특별기여자와 가족 150여명을 대표해 9일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감사패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 기여자 자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것으로 “울산에 사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이날 기여자들은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울산시교육청, 동구청, 동부경찰서, 법무부(울산출입국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에너지 전망 관련 해외 전문가를 초빙, '탄소중립에 따른 전력산업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블룸버그NEF-KPX 탄소중립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본 세미나에서는 블룸버그NEF(이하 BNEF) 소속 에너지 전환, 전기화 수요, 수요자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달성 추진이 전력산업 및 전력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과 열띤 질의응답을 나눴다.첫 번째 주제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기술 변화 발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2023년 2월 13일부로 미래전략실장 인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미래전략실장 손성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9일부터 이틀간 대구 서구 와룡로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협력업체 대표, 시공관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성에너지 발주 공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도시가스 시공품질 향상 및 공사현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교육에 앞서 공무팀에서 2023년 공사 운영계획, 관로 및 인입관 업체 운영방안, 일위대가 및 수량산출기준 등을 안내했다.산업안전보건 교육에 나선 안전기획팀 사내강사는 안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 버스웨이의 국내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버스웨이는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 배전설비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단선 위험이 적고 설비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같은 부피의 도체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관상으로도 보기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울산공장에서 올해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S-OIL의 자체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이수 직원 40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MZ세대 젊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경영에 나서고 있다.S-OIL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7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에서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 카타니 CEO는 생산 설비에 대해 완벽하기 알 때까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