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우선 발굴해 지난 10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신청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발굴은 한국가스공사의 가입자 정보를 입수해 복지대상자 정보와 비교 분석해 잠정적 감면 예상가구인 66만 세대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잠정적 감면예상자에는 행정정보로 확인이 어려운 등유와 LPG 등 타연료 사용, 고시원 및 쪽방 거주 등 이용 불가, 주소 불명확 등 실제 감면 예상자가 아닌 경우도 포함되어 있다.또한 지역난방 등 감면혜택을 이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점점 디지털화 되는 산업현장에서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주는 프로페이스 HMI Centric의 아키텍처를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Centric는 단순한 운영 터미널을 넘어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 사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에 유연하게 통합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간에 최적화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이하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60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2017년부터 추진해 온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022년 총 12개 업체
우리나라 주도로 국가전략기술인 양자 기술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과 기술위원회 신설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영국 등 국내외 표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IEC/SEG14) 회의를 개최했다.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에너지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양자중첩, 양자얽힘, 불확정성 등)을 이용한 차세대 정보기술로 초고속 대용량 연산 및 암호통신이 가능하
사스, 조류독감,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는 모두 21세기 이후 인류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이 사람에 옮기는 감염병을 지칭한다. 최근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동물원성 감염병을 감시·대응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열렸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IAEA와 함께 인수공통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교육과정을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국제협력관에서 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센터는 2019년부터 4년간 예비창업자를 500팀 이상 발굴해 총 115개 사를 육성했다.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검증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면서 예비창업자의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조달청은 혁신적 기술 개발·확산을 유도하는 등 올해 추진할 138개 규제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조달청은 공모전·간담회·자체 발굴 등을 통해 접수한 426개 제안 가운데 혁신성장 지원 30건, 현장 활력 제고 31건, 기업부담 완화 33건, 기타과제 44건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혁신제품 종합쇼핑몰 등록을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종합쇼핑몰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때 요구하던 납품실적 요건을 완화한다. 현행 3년인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3년+α로 연장한다.제주도 등 섬 지역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미국 시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이다. 유럽과 더불어 양대 축이라고 할 정도로 핵심적인 시장이어서 이 시장을 정복하지 못하면 글로벌 시장은 포기하라고 언급할 정도라 하겠다. 특히 미국 시장은 규모는 물론이고 세계 자동차의 기준을 제시하고 까다로운 소비자 시장을 뚫지 못하면 최고 수준의 자동차가 될 수 없다는 인식도 크다고 할 수 있다.작년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 약 10%, 유럽연합은 약 11% 점유율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영업이익률도 가장 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현대차와 기아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베스타스가 한국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주덴마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덴마크 국영방송국, 경제일간지 Borsen 등 덴마크 주요 언론들은 베스타스가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한국에 3억 달러를 투자하고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키로 MOU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베스타스는 LinkedIn을 통해 한국 투자 결정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 ▲관련 일자리 창출 ▲녹색에너지 전환 ▲기후 및 에너지 안보 제고에 적극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현지 에너지 전문지는 한국이 2030년까지 12GW 규모의
▲원전전략기획관 김규성▲신통상전략지원관 김진▲산업공급망정책과장 김종주▲산업기술개발과장 박용민▲생활어린이제품안전과장 오재철▲에너지정책과장 김호성▲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지역경제진흥과장 박성진
건설기계 무인화·자율화와 모듈러 공법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활용을 위한 각종 기준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산업의 현장 애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민관합동 규제혁신 TF를 구성해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안전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개선요구가 많은 규제개선 우선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선 국토부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관련 규제개선을 추진한다.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으로 7.2조원 규모의 핀셋 추경을 촉구했다.지난 1월 실시한 중기중앙회의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95%가 전기요금이 부담된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70%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답변하는 등 중소기업 생존을 위한 요금 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0일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을 방문해 해양환경방사능 분석현황을 점검했다.원안위는 해양 방사능 탐지를 위해 해양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우리 국민 누구나 해수 등의 방사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에 공개하고 있다.또한 유 위원장은 같은 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도 방문하여 국내 핵물질 신고정보에 대한 검증과 미신고 핵 활동 탐지를 위한 핵물질 분석 역량을 점검했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실천과 소통의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남부발전은 10일 수도권 핵심 사업장인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CEO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안전경영은 신인천빛드림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안전작업의 일환으로 이승우 사장이 직접 윤활유 펌프실 루프 취외작업 등 전 작업주기를 참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 현장경영을 위해 마련됐다.한편 이승우 사장은 지난 1월 안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부산·신세종·영월·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9일 테라디펜스와 ‘안티-드론 방호체계 분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김종수 테라디펜스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안티-드론 방호체계 통합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기술‧제도 방면에서 협업하고,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티-드론 방호체계 시스템은 국가중요시설물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비인가 무인기와 자살드론 등을 탐지 및 추적하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복지·경제·교육·문화 부문에서 변화를 이끈 혁신가를 발굴‧시상했다.서부발전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인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회혁신 활동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더나은미래가 공동후원한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문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우리 기업이 복합위기를 버틸 수 있는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관석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복합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은 위기 중의 위기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난 2일 소상공인 99%가 난방비 부담을 호소하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윤 위원장은 “특히 소
LS전선이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이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오스트리아 하이(HAI, Hammerer Aluminium Industries)社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총 675억원을 투자,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 양산한다. LS전선과 HAI는 각각 국내와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J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개최, 53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난방비 인상 대책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날 산자중기 위원들은 난방비 급등 문제와 관련,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외에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지원대책 마련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납부 유예나 분할납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그 외에도 위원들은 ▲무역적자 급증 및 반도체 등 주요품목 수출 감소 추세에 대한 구조적 요인 분석 및 대응 방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와 관련, 현재 저장 중인 시설의 포화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단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포화전망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2021년 12월) 수립 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전제조건으로 발생량 및 저장시설 포화전망을 추산한 바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번 산정 결과와 함께 제10차 전력수급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