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 13대 원장이 27일 취임했다.임 신임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에경연 운영 방향과 에경연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임 원장은 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크게 ①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 ②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연구로 구분했다.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에 있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 화력발전과 원전 감축에 따른 정책개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사 S-Energy 대전공장을 방문해 상생방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값싼 외산 제품의 국내 진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재생 업계의 고충을 듣고 향후 산업 활성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중소기업 상생협력주간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연구개발 사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소통간담회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이승우 사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을 성공
"정권교체의 대세주자는 바로 나다."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가 당 후보자 경선에서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다. 탈원전과 관련해서도 국가산업 경쟁력을 파괴하는 정책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력히 비난하며 "원전 비중을 늘려 산 전기를 국민들에게 더 많이 공급하면서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홍 후보자는 경남 창녕이 고향이다. 사법고시 제24회 출신으로 '모레시계검사'라도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홍준표 후보자 '그는 한다면 한다', '안되면 되게하라', 하면 된
임춘택 前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광주과학기술원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58)이 에너지경제연구원 제 13대 원장에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16일 제312차 이사회를 열어 임 교수를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 원장은 오는 27일 임명장을 받고 3년(2021년 9월27일~2024년 9월26일)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NRC는 임 신임 원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대해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NRC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임 원장은 대통
조현준 효성 회장이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시기를 대비해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효성은 조 회장이 최근 효성중공업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달라스 효성TNS 미국법인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력 사업들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경영 차원에서 이뤄졌다.펜데믹 위기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1위 위상을 강화하고, 신시장 확대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먼저 기술과 품질을 인정 받고 경쟁사에 앞서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전략
최재형 前 감사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첫 감사원장 지냈다. 감사원장 사퇴 9일만에 대권 도전장을 던졌다.최 후보자는 1956년 9월2일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청주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사법연수원장을 지냈다.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뒤를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감사원장에 임명됐다. 평소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지만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가 불편한 동료를 2년 동안 업어 출퇴근시킨 일화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은 노후변압기 교체 현황 및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를 방문했다.산업부와 한국전력은 2019년부터 아파트 변압기의 노후 및 용량부족으로 인한 정전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설비 조기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2019년 249개 단지, 2020년 80개 단지의 설비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총 329개 단지의 설비교체를 완료했고, 2021년에도 174개 단지를 대상으로 변압기 설비교체를 지원해나가고 있다.이번에 방문한 용인 신갈정문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8
(재)FITI시험연구원은 김화영 前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이 오는 10월 1일 제15대 FITI시험연구원 원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김화영 사무국장은 FITI시험연구원 원장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원장 후보자로 추천·의결되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제15대 원장에 선임됐다.김 사무국장은 고려대 행정학 학사, 동대학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 석사, 중앙대 산업보안 박사학위를 받았고, 정보통신부 기술기준과를 시작으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협력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명희 前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경제통상대사로 임명됐다.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거쳐 유명희 신임 경제통상대사를 선임했다. 경제통상대사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유명희 대사는 외교통상부 FTA정책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APEC 사무국 파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30여 년간 국익 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작년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WTO 사무총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2차관은 6일 대전 유성구 소재 스탠다드에너지를 방문해 바나듐이온배터리(VIB) 기술현장을 시찰하고, 에너지혁신기업 대표들과 에너지신산업 육성방향 등을 논의하였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해 9월 산업부가 발표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따라 추진한 사업화 R&D의 성과를 확인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에너지 기업을 발굴하는 첫 번째 현장행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스탠다드에너지는 이차전지, ESS, 전기차충전시스템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부 '기술혁신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는 6선의 국회의원, 산업자원부 장관,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지낸 관록의 정치인 중 한 사람이다.정 후보자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故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면서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재명, 이낙연 후보자에 비해 다소 지지율이 낮은 상황이다. 호남의 적통을 내세워 이번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경선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고대하고 있다. 작금의 불리한 형세를 뒤집기 위해 정 후보자는 정책대안을 통해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통령 후보자는 평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원 시절 기자가 만난 이낙연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소신을 늘 강조했다, 전남도지사 시절에도 제주도 행사에서 만났는데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으로 각인돼 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으로 정계이 입문해 현 정부의 국무총리, 당 대표까지 지낸 이낙연 후보자가 이제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어느 후보자들보다 분명한 정책대안으로 이번 차기 대통령 예비 경선에 나서고 있다. 이 예비후보자는 '내 삶을 지켜주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광은, KIGAM) 김용제 박사(지질환경연구본부 책임연구원)가 한국인 최초로 지하수 분야 세계 유일의 국제학회인 국제수리지질학회(IA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ydrogeologists*) 부회장에 선임됐다.IAH(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ydrogeologists): IAH는 1957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1차 총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한 지하수의 적정관리 및 보전 연구와 이해를 목적으로 설립, 지하수 단일 분야로 특성화된 유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하 재단) 상임이사에 최성광 前 인사혁신처 취업심사 과장이 취임했다.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최성광 상임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기관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이다.최성광 상임이사는 영남대학교 법학 학사와 경북대학교 형사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태양광 기업 OCI(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표와 총무인사담당 임원을 지낸바 있으며, 인사혁신처의 첫 취업심사과장을 역임했다.재단은 에너지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보급·확산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18일 창원본원 강당에서 제14대 신임 명성호(明聖鎬)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1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명성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장으로서의 최종 목표는 앞으로 펼쳐질 KERI의 새로운 미래를 발 빠르게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연구원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다”고 밝혔다.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방향으로 ▲기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추진 체계 정비 ▲국민과 기업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시행 중인 노사합동 현장경영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달 20일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여름철 전력피크기간 중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삼천포발전본부 현장안전경영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경영진들이 노조 간부들과 함께 5개 발전소 현장에서 현장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노사합동 현장경영은 올해 가장 무더웠던 7월 4주(7월 20일 삼천포발전본부)부터 8월 19일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진행된 후 종료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8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明聖鎬, 59년생)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명성호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1983년) 및 박사(1996년) 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KERI 입사 이후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1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박 차관은 산업부 전력혁신정책관, 전력산업정책과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전 부사장, 남동발전 사장 등과 함게 현장을 둘러보고 발전소 현장 전력수급 관리 상황 점검, 중앙제어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도권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분당발전본부의 위상을 재확인하였으며, 남은 하계피크 기간
초대 에너지전담 차관직을 맡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9일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 야전사령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는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에너지 수요·공급과 시장구조에 대한 재설계 ▲미래 에너지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 ▲소통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수요·공급 및 시장 구조를 청정에너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