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확대 및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문 장관과 루훗 장관은 최근 세계 경제는 코로나로 인한 충격과 함께,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바,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에너지 협력 등을 통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이를 위해 기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C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현장지휘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예측하지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 및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구축되어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센터를 대체하여 현장대응을 총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월1일부터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 주요 핵비확산 이슈, △ 원자력 안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포함), △ IAEA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사업, △ 핵안보 등 주요 비확산 및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북한 핵문제 및 주요 핵비확산 이슈에 관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IAEA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 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 통합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