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전력 사용 계약을 맺은 사용자가 관련 규정을 어기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 계약종별 위약이 최근 5년간 2만 5,000여건에 위약금만 1,0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도별 전력 사용계약을 맺은 사용자들이 싼 전기를 비싼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용도로 불법 이용해 1,083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려다 발각된 것으로 드러났다.한전이 제출한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의 연도별·계약종별 위약금 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직원 횡령을 적발해 처벌하였지만 빼돌린 돈을 회수하지 못한 미수금이 103억 원에 이른다. 횡령미수금의 소멸시효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드러났다.2006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본부 행정지원팀 회계담당자를 했던 박모씨는 2008년 3월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창원클러스터 운영자금 5억 4,000만 원을 횡령했다. 박씨는 같은 해 9월에 적발되어 파면되고 법정 구속됐다.또 2008년 5월에는 본사 행정지원실 회계담당 배모씨가 같은 해 12월까지 산업단지 보상비를 차명계좌 70개를 개설해 빼돌리는 방식으로 10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경대학교가 캠퍼스 내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남부발전은 8일 부경대 산학협력관에서 부경대학교와 ‘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 Plus+(이하 ‘K-서포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대상기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남부발전은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최근까지 K-서포터 시범사업을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협업 운영하여 5건의 창업기업의 新기술 개발과 5건의 기술사업화를 이뤄내고 6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같은
앞으로 노후 경유차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이 되어야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등록이 가능해진다.환경부는 이처럼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정부혁신 과제와도 부합한다.이에 17일부터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확인되면
지속적인 혁신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新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조치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에 국내 테마파크 및 골프장 운영 서비스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개최됐다.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통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요구사항에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2.2 지진 발생하자 2.5이상으로 보고기준 완화지열발전 中 지진 은폐 의혹, 사실로 드러나에기평 이 사실을 알고도 지금까지 은폐, 이를 위한 위증까지넥스지오 대표이사, 국정감사에서 “변경한 바 없다” 위증 논란 포항 지열발전사업 수행기관인 넥스지오는 2.0규모 이상 미소지진이 발생하면 산업부, 에기평, 포항시, 기상청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는 신호등체계(미소지진 관리기준)를 2016년 12월 23일 2.2규모 미소지진이 발생한 직후 보고기준을 2.0에서 2.5로 완화하고 보고대상에서도 포항시와 기상청을 제외
2025년까지 힘센엔진 매출 1조원으로 지난해 4배 확대 목표현대중공업이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힘센(HiMSEN)엔진’ 신모델을 개발, 적극적인 친환경 엔진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개발한 힘센엔진 신모델(모델명: H54DF)은 최대 출력이 3만6천마력으로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이며, 디젤과 천연가스 두 가지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이다. 신모델의 출력은 기존 이중연료 엔진에 비해 약 3배 높고,
영화에 나오는 레이저 광선검은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아도 어떤 물체든 깔끔하게 잘라낸다. 이런 레이저를 크고 무거운 설비를 잘라내야 하는 원전 해체현장에 활용하려는 국내 연구진의 노력이 성과를 맺기 시작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기존 해외기술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은 해외 선진국에서도 완성하지 못한 최첨단 기술로,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해 두꺼운 금속을 효과적으로 절단한다.원전 해체 작업을 쉽게 설명하면,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경기 광명갑)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조정해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2019년 기준 융자, 투자, 보증 지원을 제외한 순수 창업지원 목적 사업을 14개 부처에서 총 1조 1,180억 원 규모로 시행중인데, 부처별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이 전체의 89.2%에 달하는 약 9,775억 원 규모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행정안전부가 362억 원(3.2%), 고용노동부가 280억 원(2.5%),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일 일산화력본부(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및 회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경영전략회의 및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경영활동은 국민 생명・안전 중심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 최우선가치 문화를 확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영진이 직접 청취하기 위한 사업소 릴레이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호남화력, 9월 당진화력에 이어 시행됐다.현장 점검에 나선 경영진은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생산에 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지난 9월 24일 재단법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심삼식)과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의 산업단지 내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실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가혁신클러스터 R&D사업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제공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실증 사업을 개기로 해외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물품·용역·공사 대금지급을 기존 현금지급 방식에서 2015년 12월 상생결제시스템으로 변경한지 4년 만에 누적 결제액 1조원을 달성, 기업 간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상생결제 제도는 대·중소기업간 관행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어음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2·3차 하위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순환을 돕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금지급시스템으로서, 이 제도를 통해 거래되는 금액이 매년 100조원이 넘는 등 안전한 대금지급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건수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포항북)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 현황에 따르면 전체 3,167건 중 서울 1,143건, 경기 648건으로 스타트업 지원 사업 건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부산 203건, 대전 180건, 대구 141건, 인천 128건으로 광역시들이 이어갔다. 서울(36%), 경기(21%), 부산(6%), 대전(
결실의 계절 10월,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시행하고 있는 원자력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차세대 주역 중·고생들의 참여 ‘붐’이 일고 있다.8일에는 광주 푸른꿈 창작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후에도 광주, 전라남·북도 7개 학교 학생들이 한빛본부를 방문해 원자력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한빛본부가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과학교실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원자력 견학과 진로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우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일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직원 국어능력 향상 시책수립과 추진을 위한 '국어책임관제'를 공기업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국어책임관제란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해당 기관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동서발전은 이번 국어책임관제 도입을 통해 알기 쉬운 용어의 지속적인 개발·공유 및 정확한 문장 사용을 장려하고 내부 공문서의 점검감독을 강화해 전 직원의 국어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
석유공사가 유류를 공급하고 있는 ‘자영 알뜰주유소’의 품질인증 프로그램 가입 비율이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ex 알뜰주유소’ 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한 석유공사의 ‘자영 알뜰주유소’는 전체 413곳 중 84곳으로 가입률 20.3%를 기록했다.반면,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ex 알뜰주유소’의 경우 전체 176곳 중 151곳이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해 85.8%의 주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4일 나주시청, 전남대학교, ㈜지혜와 비전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시설 에너지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시행될‘나주시 경로당 에너지복지진단 프로그램’은 나주시에서 선정한 에너지 빈곤층 건물을 대상으로 전력거래소와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진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른 개선조치 과정에서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노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7일 제2기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PACT-Alliance, 이하 PACT)가 분사 창업 이후 당진지역 기술인재 채용을 통해 민간 일자리 2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PACT는 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로서 동서발전의 본업인 발전사업과 연계된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에 출범하였다. 곧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서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별도의 창업공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