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원자력으로 탄소 중립 미래를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12월 발표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차세대 원자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의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023년 경영 계획을 수립했다.연구원은 ‘미래 지향 선진 원자로 개발
다누리호가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대한민국을 달 탐사 세계 7강 대열에 올려놓았다. 달에서 발도장을 찍는 것을 넘어 무한한 자원의 활용을 위해 국내 최초의 우주자원개발 전담 연구조직이 신설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2023년 1월 1일자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우주지질자원 탐사 활용기술 개발을 추진할 전담 조직의 개편을 실시했다. ■국토우주지질연구본부우리나라 국토 및 우주 영역을 포함한 우주지질 기초연구와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 기술개발 목적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축산 농가의 오랜 숙원인 축산 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이상민 박사 연구진이 발효 왕겨를 이용해 슬러지 분해 효율을 3.6배 향상시키고, 악취 저감에 특화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슬러지 분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악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를 30분 내 99% 이상 제거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축산 슬러지 발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악취와 토양·수질 등의 환경오염 문제가 날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용매 치환 기반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기술’ 관련 연구결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에 활용되려면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1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매우 작아야 한다. 현재는 소량의 고체전해질 분말과 볼(ba
최근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그리고 농업용수의 수요도 늘면서 물부족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수자원 공급이 어려운 중산간, 농어촌 지역은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대응책으로 신규 관정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투입 비용에 비해 성공확률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환경부 국가 R&D '수요대응형 물공급서비스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상시 가뭄지역 지하수 최적 공급관리를 위한 IoT 기반 인공함양 및 Well Netwo
경남·창원 지역의 제조 혁신을 이끌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의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가 1년 8개월 간의 준비 기간 끝에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는 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열렸으며, 경남도와 창원특례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을 이끌어 가는 지자체 및 주요 유관기관·기업체·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제조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286억원 규모(건물 구축 및 내부 설비·장비 포함)의 핵심 인프라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스마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육상용 시추 시스템 개발 기술 자립화의 길이 열렸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김영주 박사 연구팀은 ‘이수 순환 통합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캐나다에서 실증을 완료했다.연구팀은 2017년부터 캐나다 현장 타당성 조사, 국제공동연구 등을 진행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 실증에 성공하고 관련 연구 과정 및 기록을 확보했다.지난 9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서 실시한 실증에서는 1천 150미터의 수직 시추가 수평 시추로 방향 전환을 시작해 시추길이가 1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20일 연말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사랑과 안전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KERI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사회봉사 성금을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 대표 30여명은 경남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 20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쌀, 라면)과 자동소화 멀티 콘센트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전달 과정은 최소화했다. 연구원 지역조직(경기도 안산·의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체 구성원의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KIER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에너지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협업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KIER Conference 2022'는 한 해 동안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성과를 냈으며, 어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기업 성장 동반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험인증기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KTL은 일본품질보증기구*(JQA)와 미래 신산업 분야 시험인증 협력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품질보증기구(JQA)는 1957년 설립된 일본의 제3자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안전·의료기기 시험인증, 계측기 교정·검정, 물질시험, 로봇 안전평가·인증, 매니지먼트 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합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시험분석실 무기화학분석분야 김나림, 김소희 기술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 ERA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Water Pollution)과 먹는 물(Water Supply) 분야에서 모두 ‘Laboratory of Excellence(최우수 연구실)’ 인증서를 획득했다.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는 전 세계 시험기관에서 측정·분석하는 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위해 매년 국제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전 세계 1,219기관(Wat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이하 ISRN, 소장 장 크리스토프 니엘(Jean-Christophe NIEL))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12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지난 2022년 1월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진행으로, 1회에는 ‘두 기관의 환경방사능감시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환경방사선 분석 전문가들 40여 명이 모여, ‘환경방사능 감시 및 원자력 사고 시 비상대응 기술’에 대한 그간 연구 활동을 교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12.6~9)’에 참가해 국방기술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서 KERI는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고출력 전자파(밀리미터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 ▲선박·항공용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선박 무인 자율운항 제어 시스템 기술을 소개한다.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는 KERI가 경남도 및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05억원을 투입해 2015년에 국내 최초 그리고 세계
지금까지는 연구실 내 수많은 장비와 시약들을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조작하고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해야 했다. 그런데 이제 로봇기술을 활용해 완전 자동화하며 365일 가동되는 실험실이 눈앞에 다가왔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 연구진이 로봇을 활용한 촉매 성능 평가 자동화 실험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무인 실험실 시대를 열었다.IT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반면에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화학 분야 실험실의 연구 수행 방식은 오히려 정체되어 있다. 수많은 단순 반복 실험에도 고 숙
쓰레기와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업 및 생활용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 방안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전기차의 증가에 따른 폐배터리의 처리와 활용방안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친환경 자원순환활용 전주기 기술을 보유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손을 맞잡았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활발한 기술이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기술사업화 공동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기술사업화부문(단체)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그만큼 에너지연이 탄소중립기술의 산업체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업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을 인정받았다.에너지연은 최근 3년 기술이전 실적이 200%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연구원 설립 이래 최고의 기술이전성과(2021년 기술료수입 총액 87억원)를 올려 전체 정부출연(연) 중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29일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관계자를 안산분원에 초청해 한·독 양국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미팅에는 BMWK 소속 베르너 로샤이더(Werner Loscheider) 과장, 독일 경량(lightweight) 소재 분야 기업인,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한-독 경량기술 비즈니스 사절단’으로 한국에서 모인(11.28~12.2) 과학기술 및 국가 기간산업 전문가다. 연구원 방문 일정은 상호 업무 소개 및 K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24일 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전 KW컨벤션에서 ‘제12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동 워크숍은 화재로부터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전 및 관계기관에 원자력시설 화재방호 기술기준과 규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0년부터 KINS가 매년 산·학·연 원자력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KINS 전문가를 포함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에너지저장연구실 이진석 박사 연구진의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이 ‘2021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선정해왔으며, 2021년에는 과학·기술·경제·사회·기반적 가치, 연구기관 임무미션 부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0개의 우수 연구성과가 선정됐다.우수성과로 선정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은 상온에서 동작하며 에너지 소모량은 기존 공정 대비 1/3수준
국내 유일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방폭기기 제조 관련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2022 방폭기술포럼」을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KTL은 국내 방폭시장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 현장밀착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방폭기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방폭기술포럼에는 방폭기기 제조 관련 국내 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부산 아스티 호텔(부산 동구 소재)에서 열렸다.방폭기술포럼 발표는 ▲방폭제품 배터리 기술요건 ▲방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