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논쟁이 된 도시가스사가 주장한 열수송관 문제 등 일부는 의견이 반영돼 수정됐지만 여전히 지역지정기준을 놓고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사업간 의견을 좁히지는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업계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계획(안)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5차 계획은 공급대상 및 지역지정기준의 핵심사항에서 그동안 강하게 반발해 왔던 도시가스업계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지정기준을 유지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소비자선택권을 저해한다는 도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3월 한달간 21기~28기의 석탄발전소가 가동 정지된다. 또한 최대 37기는 상한제약에 따라 가동운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9.12∼’20.3)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우선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셋째주까지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새로운 에너지가치혁신 모델인 'RE300' 달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내에 '아리300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설치하고 제주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추진단은 제주도의 CFI 2030 정책 이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 그 밖의 도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기반 경제성장을 위해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제주도의 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에너지융복합기술 실증을 활성화하여 에너지기술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에너지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전북 장수, 울산 울주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6개 시군이 응모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을회관 등 공공생활시설에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패시브 및 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새 단장(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재생에너지 3020'계획에 따른 농촌지역 목표를 달성하고, 농가 소득 증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설비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우선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가 건조한 봄철, 설비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전설비 특별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하는 등 안전 최우선의 설비운영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강풍특보 등 기상상황을 고려 배전계통의 전력차단기 운전을 평상 시 보다 강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관련 업계의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한전산업은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본사에서 쏘울파트너스(대표이사 정호철), 일진전기(대표이사 황수), 우진산전(대표이사 김영창), 동아일렉콤(대표이사 임효열)과 ‘태양광 및 ESS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파트너십은 한전산업을 포함한 5개사가 국내 태양광 및 ESS 분야의 사업 발굴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 바탕으
냉난방 전력수요 감소 등에 따른 전기판매수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한전이 지난 해 1조 3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은 무상할당량 축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비용 급증, 설비투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 및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비용 증가 등에 있다고 적자원인을 분석했다.28일 한전은 2019년도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59조 928억원, 영업손실 1조 3566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조 5348억원, 영업이익은 1조 1486억원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20
올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융자 신청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자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억원 늘어난 2620억원이며, 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다.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예년과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올해엔 ‘임야’ 지목을 농촌형태양광 발전 융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산지 태양광의 안전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산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2019년도까지 전기사업허가를 받고 융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시에도 발전소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다.산업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발전소의 특수성을 감안,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중앙제어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개인보호구 착용을 전제로 소독과 동시에 운영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현행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작업장은 소독 후 다음날까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발전5사는 발전소 내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새울본부 최인접 지역인 서생지역에 대해 긴급방역에 나섰다.최근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른 주변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일주일간 서생지역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어촌계사무실,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대상으로 일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이번 긴급방역은 원전주변지역 농어촌 취약지구 방역사업의 일환인 2020년 사업자지원지원사업 「서생면 질병예방사업」 승인 건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차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방폭기기 유지보수기업을 대상으로 분진방폭분야를 아시아 최초로 인증할 수 있게 됐다.공사는 지난 21일 분진방폭분야 인증 권한을 국제방폭인증기구(IECEx Scheme)로부터 최종 승인받았으며, 이는 가스 및 분진 위험 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국제방폭 유지보수기업인증(IECEx Service Facility Scheme)이란 가스 및 분진 위험시설 등에 사용되는 방폭기기의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는 업체의 기술능력을 평가하는 국제방폭 인증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6일 방글라데시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CDM 탄소배출권의 국내 온실가스 외부사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외부사업 등록은 중부발전이 파트너사인 SK증권, 에코아이와 추진한 방글라데시 가정의 재래식 조리시설을 고효율 스토브로 교체하는 사업이 정부로부터 최초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해외 배출권을 국내 배출권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중부발전은 금년 5월까지 고효율 쿡스토브 100만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5년간 약 40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제주 한림 해상풍력과 새만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2개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들의 전력 생산 규모는 2.3GW에 이른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조 9000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한다.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 실행계획은 산업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매년 수립해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연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술 개발 목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 전략 등을 담고 있다.올해엔 보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한난’)는 2020년도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급탕예열 열교환기 신규설치 무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의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수요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지역난방 급탕 예열 열교환기는 지역난방수 회수 직전, 급탕에 들어가는 수돗물을 15℃에서 35℃로 가열하는 설비로, 외기온도 하락 및 온수 수요 증가 시에도 지역난방 열교환 성능 향상에 기여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사용과 급탕품질 향상에 기여한다.지원대상은 200
효성첨단소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Tire Technology Expo 2020)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이다. 올해는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3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130여 개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보강재
지난해 LPG선 총 19척 수주…"앞선 기술력으로 수주 확대 노력"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PG선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KSS해운과 8만 4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1척, 총 91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KSS해운에서 같은 규모의 LPG선 5척을 수주하게 됐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올해 9월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8월 선주사에 인도될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식을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최했다.‘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는 쉘 힐릭스의 첫 엔진오일 체험관으로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 0W’ 엔진오일과 브랜드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는 최고의 엔진오일 전문가가 상주해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국쉘은 ‘쉘 힐릭스 보증’ App과 Web에서 ‘쉘 힐릭스 울트라’ 무료체험 추첨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참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가스온수기 품질을 비교한 '2019년 가스안전리포트' 사용환경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가스온수기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가스온수기의 안전성 향상 및 우수제품 생산 유도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가스온수기 품질비교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가스용품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내 4개사 4개 모델 8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가스안전공사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동일하고 용량 및 제조연월이 비슷한 제품을 선정했으며, 평가의 객관성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두국가로 조기 도약'하고자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지난 2월4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하여 전세계 유일무이한 수소안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함이다. 국내적으로는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을 이룩하고, 국외적으로는 국제 협력과 한국의 앞선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를 통하여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가스안전공사는 성공적인 수소경제
현대오일뱅크가 주유 업계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했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함에 따라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 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