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력법 적용으로 신산업에 진출한 기업 5곳이 처음으로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25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5개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것이다.2016년 8월 첫 시행된 기업활력법은 기업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상법ㆍ공정거래법 상 절차 간소화, 세제ㆍ자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에 신산업 진출 분야 첫 사례로 승인받은 기업은 넥스트칩 등 5개 기업이다.넥스트칩은 CCTV와 블랙박스용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차량 주행 중 카
철도산업의 도약을 위해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가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철도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가 각각 추진 또는 추진 예정인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부처 합동 설명회를 2월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분야 중소기업들이 부처별 주요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카스피해 서쪽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은 이같은 점들로 발전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경제 발전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의료 등의 분야를 육성,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와 협력 수요가 큰 신북방정책 주요 파트너 국가이다.신업통상자원부는 이런 아제르바이잔과 지난 2006년 경제협력위윈회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2016년에는 이를 경제공동위원회로 격상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그 두 번째 경제공동위 회의가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박기영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과학기
▲규제혁신 최우수사례이나 징계요구 받은 공무원, 옴부즈만이 징계면책 이끌어내…지속적으로 적극행정 면책 및 활성화 추진▲기업 민원인에 대한 차별이나 불이익을 금지하는 기업민원 보호헌장 확산…소극행정 예방위해 적극 노력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은 지속적인 중소기업 현장혁신을 위해 규제혁신 사례에 대한 징계감경 건의 및 기업민원 보호헌장 제정을 통한 적극행정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관련법령에 의거,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적극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을 유용하거나 중복 청구하는 등 연구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은 국가 R&D 사업 정부지원금 집행실태를 현장 점검한 결과 267건의 연구비 부정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 등 관련 예산 편성 상위 부처 7곳이 참여했다.정부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 이들 부처의 R&D 사업 3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12월~올 1월 전기요 등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을 대상으로 추가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말 실시한 겨울용품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 기준 부적합률이 높았던 데 따른 것이다.그 결과 전기요 3개 제품과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전기장판 각 1개 제품은 내부 전열소자 온도 기준치를 최대 35℃까지 초과해 화상 우려나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했다.또 2개 제품은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저온 화상에 대한 주의 문구 누락 등 표시사항을 위반해
35개 사업(124개 기관)점검하여 연구비 용도외사용, 연구비 중복청구, 세금계산서 취소후 대금 미환입 등 위반사례 267건 적발(환수대상 규모: 245건, 23.7억원)부처 간 행정정보 공유 확대, 다부처 연구과제 수행시 연구비 집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등 제도개선 추진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예산 지원을 지속 확대 중이며, 이와 병행해 R&D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연구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예산(조원)-(2011) 14.9→(2013) 16.9→(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수출 기업들에게 4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이 지원된다. 또 수출바우처 등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 우선 지원을 통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대중(對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산업부는 금융권과 함께 4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해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단기 수출보험 보험료 할인과 보험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31일자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 사업은 총 33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개발과 기계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이며, 여기에는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를 자세히 살펴보면 ▲반도체·디스플레이 315억원 ▲기계·장비 546억원 ▲금속 649억원 ▲기초화학 634억원 ▲섬유탄소 423억원 등이다.이외에도 3D프린팅용 합금분말, 이차전지 관련 신소재 등 신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
▲기술력은 있으나 제조역량 부족한 창업기업 혹은 소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혁신성장과제’ 참여기업 모집▲상생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을 국산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제고를 촉진하는 ‘소재·부품과제’ 참여기업 모집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0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1월 31일부터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핵심 소재·부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품목의 기술 개발에 1조 2000억원을 투입하고 소부장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또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국내 3개 대학에 상생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는 ▲경희대-삼성전자 ▲수원대-현대자동차 ▲대구대-KT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품목의 공급안정성 조기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3
성장가능성은 높지만, 지역 및 기업의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이 새로 도입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585억원을 투입, 1,800개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산업(업종), 지원 시기 등은 지역 주력산업, 지역
생산성 제고, 일하는 관행·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과제도 발굴2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조기 안착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이하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업무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만들어진다. 본부는 위 3개 기관의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회의를 원칙으로 운영된다.지방도 2월 초까지 8개 권역별 협의체를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대비 19.1% 증가한 9163억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89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한다.올해 에너지기술 개발 사업은 16대 중점투자 분야에 90% 이상을 집중하고 R&D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융복합 촉진을 위한 대형 플래그쉽 과제 추진에 초점을 뒀다.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계획 등 지난해 발표된 주요 국가 에너지계획의 전략을 반영,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기반 마
지난해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처음 시행한 결과 사업장, 발전소, 항만·해운 분야 등 여러 부문에서 미세먼지 배출 감축 조치에 따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달 추진결과를 17일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정부는 지난해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도입을 결정했으며, 이행과제 28개를 설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실시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2020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접수를 진행한다.올해 지원예산은 전년(2,900억원) 대비 약 21% 증가한 3,500억원 규모로 85개 대상설비 및 사업에 대하여 매월 초 약 일주일간 접수한다. 지원비율은 소요자금의 90% 이내로 하며, 절약시설 설치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및 ESCO투자사업은 100% 이내로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활용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금년에는, 전년 보다 1개월 정도 앞당긴 1월
2020년부터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이달 17일부터 공모에 착수한다.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19년)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18년)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으로,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사업 규모에 따라 (大)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불법·불량 제품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전중점관리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안전성 조사도 연중 상시로 실시한다.국표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안전성 조사 계획’를 발표했다.◈ 중점관리품목 확대국표원은 올해 유모차, 전기오븐기기, 구명복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총 중점관리품목은 50개로 늘었다.국표원은 지난해 소비자 위해도가 높은 전동킥보드, 완구, 전기찜질기 등 3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20개 품목에서 부적합률이 전년의 1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3일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과 함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할 민간운영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5개 직영을 제외한 민간운영사 공모-서울, 경기북부, 인천, 강원, 대전세종, 충북,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제주(12개) 등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규모는 개교 이래 최대인 1,035명이다.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10일 개최된 제113회 회의에서 ‘월성 1~4호기 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 건설을 위한 운영변경허가(안)’을 상정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를 승인하기로 의결했다.MACSTOR(Moudular Air Cooled STORage)는 중수형 원전에서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를 저장하는 구조물로, 2단계 맥스터는 7기의 구조물로 구성되며 1기당 사용후핵연료 24,000 다발로 총 16만 8,000 다발이 저장될 예정이다.원안위는 2019년11월22일 개최된 제111회 회의에 위 안건을 상정해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