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했다.이는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OCTF*)을 기록한 것으로 최장 연속운전 일수(이전 한울원전 3호기 3885일)를 갱신함과 더불어, 이전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보유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OCTF(One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 2017년 5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원전 4호기의 임계를 9일 허용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한 후,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 그리고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까지 확인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를 보면, 먼저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공극(콘크리트 미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신한울1호기(APR1400)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만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와 3부는 국내, 프랑스 및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기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신규원전사업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날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원전건설 담당국장 겸 두코바니 신규원전발주사(EDUⅡ) 사장을 만나 입찰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를 전달하면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그리고 현지 기업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30일 제16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2023~2027년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의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생활주변방사선방호 종합계획(안)'을 의결했다.생활주변방사선방호 종합계획(안)'은 생활주변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제5조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세우는 국가계획으로 관계부처의 장과 협의해 수립하게 된다.이번 제3차 종합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뉴젠스(대표 임영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김윤의)와 유엔젤(대표 유지원)에게 이음5G 주파수 공급(뉴젠스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포함)을 28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음5G 전국 확산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주파수를 공급받은 한국수력원자원공사·뉴젠스·SK네트웍스서비스·유엔젤은 원전안전·문화·물류·R&D분야에 이음5G를 적용하여, 서울뿐만 아니라 창원, 익산, 울진 등 전국에서 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주최하는 제210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오는 25일 오전 7시 20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다.원자력 분야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조찬강연회에서는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한국 최초 달 탐타선 “다누리” 우주를 향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항공우주연구원이 올해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8월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다. 이에 원자력산업협회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자립화에 도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0월31일부터 11월17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하 IAEA) 안전점검팀(OSART)으로 부터 새울 1,2호기 (舊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IAEA 안전점검은 회원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안전성을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울 1,2호기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으로는 7번째이다. IAEA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이번 안전점검에는 IAEA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대전 소재)가 15일 10:44분경 수동정지 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의 냉각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설비의 점검을 위해 수동정지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원안위는 이번 원자로 정지사건에 대한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
'제8차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이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해외 방사성 폐기물 전담기관 등 국내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포함,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정책 실행을 위해 우리보다 앞선 경험을 가진 주요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경험을 공유하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8일 임승철 사무처장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 크리스터 빅토르슨(Christer Viktorsson) 청장이 서울에서 양자회의*를 갖고, 양국의 원자력 안전 및 안보 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양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해 원안위-연방원자력규제청 협력약정 체결(’11.12월), 바라카 원전의 건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소재 센트럴타워 2층 비전홀에서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ARADOS(Asian Radiation Dosimetry Group)는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방사선 선량평가 국제모임이다. KREDOS(Korea Retrospective Dosimetry network)는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방사선 피폭선량평가의 전문성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법인 이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및 서남교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원전해체연구소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노사피언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
대한지질학회는 13일 고준위방폐물 처분에 대한 지질학적 고찰을 위하여 지질분야 4개 학회(대한지질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대한지질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와 합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질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 12월 “제2차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현재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처분부지에 대하여 지질분야 전문가들이 지질학적으로 고려해야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이정훈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사회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방사선기술산업진흥센터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현장맞춤형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교육’ 총 4개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2019년부터 방사선 분야 인력수급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고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방사선 측정 평가’, ‘방사선 의료기기 품질관리’, ‘방사성의약품 품질관리’, ‘사이클로트론 전주기 관리’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방사선 및 유관학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넛지(Nudge) :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 어떤 선택을 강요하거나 특정한 보상을 투입하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번 용역에서는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 질서를 확립하여 위험관리가 가능한 발전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은 쉽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올해 8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4호기의 임계를 10월 12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정기검사은 격납건물 돔 내부철판에 대한 정밀 육안검사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두께를 불만족한 1개소에 대한 보수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했다.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51개의 이물질(금속조각 등)을 제거하였으며,
한국형 원전인 UAE원전 3호기가 본격적인 전력공급을 시작했다.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사장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10월 8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로 UAE 송전망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송전계통 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최초로 수요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UAE원전 3호기는 지난 9월 22일 최초임계 도달 이후 약 2주만에 송전계통 연결에 성공했으며 향후 단계적인 출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