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감사원에 제출한 태양광 재활용사업 불법·부당 인가 국민감사청구가 결국 종결처리(기각)라는 결론으로 끝났다.환경부는 지난 2019년 환경부-산업부-협회가 체결한 ‘태양광 패널(모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협약위반, 업계 무시로 대응했다. 정부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신의성실을 저버리고, 업무협약을 위반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협회는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했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환경부에 면피를 주기 위한 형식적인 감사로 끝난 부분에 실망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자구노력 계획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전기요금 정상화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사장은 "전기요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전은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절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오늘 발표한 자구노력 및 경영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한국전력공사 사장 정
오는 4월 22일은 53번째 맞는 ‘지구의 날’이다. 환경운동연합은 53번째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정부와 플라스틱 원료 생산자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정부는 제조업체(2023년~)와 페트병 사용업체(2030년~)에 적용하는 재생원료 의무 사용 비율(2023년 3%, 2030년 30%)을 플라스틱 원료 생산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적용하고, 모든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고품질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국내 확보 방안과 재생원료 경제성을 보완하기 위한 국내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 로드맵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