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단기간에 무리하게 추진된 태양광 사업이 몇몇 업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어 강력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어야”촉구지난 9월 13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에서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불법‧부당 집행 사례 총 2,267건을 적발했다. 전력기반기금 실제 집행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전기안전공사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업체들의 구체적인 불법과 부당한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2014년부터 2021까지 8년간 전기안전공사가 발주한‘전원품질분석기’와‘디지털다기
엄태영 의원 “소비자 편익 증진 위해 정부 지원받는 알뜰주유소의 불법행위 근절해야”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가격에 대한 소비자 구매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한 알뜰주유소에서 품질미달·가짜석유 판매 등 석유사업법 위반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의 석유사업법 위반행위는 총 143개소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정원 감축을 압박하고, 강제 구조조정까지 예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획일적인 정원 감축이 강행되면 연구현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 분야 5개 노조와 공동으로 긴급간담회 ‘윤석열 정권의 공공기관 말살정책과 연구현장의 문제’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조승래 의원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NST가 기재부 지시에 따라 소관 출연연 2
국회ICT융합포럼(공동대표의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주최로 ‘사이버보안 현황과 전략’ 세미나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아이티법연구원(원장 권헌영 교수),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손안의 스마트폰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맞아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 가능한 고급 화이트해커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보안의
노용호 의원 “자원 개발, 국익 최우선으로 중장기적 관점서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최근 13년 간 우리나라 신규 해외자원개발 실적이 287건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적은 24건(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노용호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2021년 신규 해외자원개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규 실적은 석유‧가스 112건, 광물 175건 등 총 287건이다. 이 중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적은 석유‧
정운천 의원, “국가기술안보 지키기 위해 기술경찰 조직 및 인력 확대 필요”국가의 기술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가 본격화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특허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해외에 유출된 우리나라 산업기술은 83건으로 확인됐다.이 중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사건은 33건으로 40%에 달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미국 워싱턴 무역관 역시 한국 전기차 차별문제를 본사에 ‘뒷북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에 따르면, 워싱턴 무역관은 7월 27일 IRA 초안이 공개된 지 약 2주가 지난 8월 9일에서야 코트라 본사에 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동향을 최초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워싱턴 무역관은 IRA 초안 공개 이틀 뒤인 7월 29일 ‘조 맨친(
현대아울렛 참사의 사상자 전원이 하도급업체 소속으로 밝혀진 가운데, 발전 6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상자 중 약 80%가 협력사 노동자인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이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수력원자력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6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로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협력사 직원은 179명에 달했다. 발전사별로는 중부발전의 사상자 수가 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부의 안전기준을 통과한 자동차 3대 중 1대 꼴로 제작 결함이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연구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국산 및 수입 자동차 66종 중, 21종(30건)의 제작 결함이 드러나 리콜(시정조치)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제작결함은 엔진클러치 구동장치 제조 불량, 전자식 조향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전자식워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가 지난 5년간 대미 통상외교를 위해 8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출하고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입법 동향은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이 제외돼 현대자동차 등 우리 업체의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산업부의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외 외교 활동 관련 연도별 예산 현황’에 따르면 산업부는 2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클라우드 정책 및 산업 활성화 방향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면서 진행 중인 공공 클라우드 등급제 도입과 그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이 한목소리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업이 아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공부문을 해외 기업에 개방하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 기회를 원천 박탈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법연 고려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 전원(강준현·고용진·김주영·김태년·서영교·신동근·양경숙·양기대·유동수·이수진·정태호·진선미·한병도·홍성국·홍영표)이 함께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진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관리 및 평가 정책이 각 기관의 특성보다는 기재부의 관리 편의에 중심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지난 7월29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역시
정부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중 반도체 분야 기술의 해외 유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안전 및 국민경제를 위해 국가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재선)이 28일 정보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8~2022년 8월) 해외로 유출된 국가핵심기술은 총 36건, 산업기술은 109건 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올해 들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거래가격 〉 판매단가 역전 심화전력거래가격(SMP, 원/kWh) ‘21년 94원, ’22년 상반기 169원, 현재 231원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거래가격이 판매단가보다 높아 한전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의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3월말에는 한전의 자금부족으로 인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한전은 부족자금의 90% 이상을 사채발행으로 조달하고 있는데 올해 ‘22년 30조원 내외의 순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한전의 2022년 결산정산이 완료되면 자본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연료사용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화(RFS)에 따른 경유 자동차 이용객들의 부담액을 추산한 결과 최근 5년간 1조 5,4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바이오디젤 가격이 올해 들어 리터당 2천원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지난해 문재인 정부에서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비율을 3%에서 3.5%로 상향하고 ‘30년까지 5%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사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이 국정감사를 위해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이 석탄발전소 컨베이어 슈트 부품으로 난연 등급 미달 제품을 사용했다”며 “감사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한 업체가 성능 미달 제품을 납품한 사실을 알고도 수개월째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 발전 공기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전 공기업은 석탄발전소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늦추고,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석탄을 운송하는 컨베이어슈트 임팩트바를 구매할 때 공인기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산업재산권 출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이 지식재산권 확보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를 심사하는 특허청의 심사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허 심사관의 1인당 연간 심사 처리건수는 2021년 기준 197건을 기록했다.이는 IP출원 주요 강국인 미국(69건), 유럽(2020년 58건)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이며 일본(169건), 중국(2020년 91건)보다도 열악한 심사환경을 보여주고 있다.국가별 심사
정운천 의원, “자원 무기화 시대, 제2의 요소수 사태 막으려면 공급원 다변화, 비축 등과 함께 자원개발 적극 나설 필요”지난 5년간 석유와 가스, 주요광물의 ‘자원개발률’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개발률은 수입 자원 총량 대비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자원량의 비율을 뜻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등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신전략광물(리튬, 희토류)’의 자원개발률이 지난해 2.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2022년 뿌리산업 기술수준 조사 결과 14개 뿌리기술 분야에서 국가별 최고 기술수준은 일본 9개, 미국 5개인 반면 한국은 최고 기술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고기술국 일본과의 기술격차에서도 한국은 1.3년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지난 21년 0.7년으로 조사된 것과 비교해 보면 1년 사이에 오히려 0.6년 더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에게 제출한 ’2022년 뿌리산업 기술수준 추가 조사‘(2022.6)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산자
김경만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오는 9월 27일 2시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광주 도심융합특구의 실천적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김경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발제는 박정수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교수,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진흥과장,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장, 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김예성 입법조사관 등이 참여한다.박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광주 도심융합특구가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