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5일 전력연구원에서 친환경 암모니아 혼소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은 한전을 포함해 발전설비 운용·제작, 암모니아 유통 분야의 14개 기관과 함께 무탄소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난 2월에 착수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발전5개사를 포함한 공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발전기술 개발을 위한 기관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한전,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SF6 대신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는 전력설비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한전은 1일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설비에 사용 중인 육불화황(SF6)을 분해 및 무해화하기 위한 실증설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조재형 한전 설비진단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황’과 ‘불소’의 화합물인 육불화황(SF6)은 절연성능이 우수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병곤 박사팀의 리튬금속전지 관련 연구결과가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기존 리튬이온전지가 흑연 음극에 리튬 이온을 탈·삽입해 에너지를 내는 구조라면, 리튬금속전지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흑연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금속 자체를 음극으로 사용하는 전지다. 리튬금속 음극은 흑연 음극(372mAh/g)과 비교하여 이론상 저장용량이 10배 이상(3,860mAh/g) 높아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용량 전지가 필요한 분야에서 큰
국내 연구진이 수송용/건물용 연료전지 MEA 단가를 저감할 수 있는 제조 원천기술과 양산성을 확보해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연료전지 제조단가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국내 기업의 양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연료전지 전극과 전해질막이 접합된 핵심 부품으로써, 주입된 수소와 공기 연료가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실제 전기를 생산.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연료전지의 심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DL이앤씨는 19일 CO2 포집기술의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는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습식 CO2 포집기술(KoSol)을 적용해 DL이앤씨에서 추진 중인 해외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Carbon capture and storage) 프로젝트 수주를 목적으로 체결됐다.습식 CO2 포집기술은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 시 대규모로 발생하는 CO2를 액체 아민 흡수제를 통해 선택적으로 흡수 및 분리하는 기술로 포집율이 높고 에너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국내 최초로 발전소 보일러 주요부품(튜브, 배관 등)의 응력(Stress)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응력상태 검사 및 매핑(Mapping)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발전설비 중 보일러는 고온·고압의 가혹한 환경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부속 기기의 손상이 발생할 수 다음. 설비손상은 불시정지를 야기하거나 운전 및 정비 비용을 상승시켜 설비 운영비용을 증가시키게 된다.기존 육안검사나 초음파 탐상검사법으로는 짧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안에 보일러 주요부품을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피크부하 대비, 주요 국가행사 예비전원 등 전력공급 수요 적기 대응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임시전력 공급 및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동형 변전소'를 개발하고, 시작품을 현장에 실증해 신뢰성을 검증했다고 11일 밝혔다.신규 변전소 건설 및 연계를 통한 임시전력 공급은 건설 소요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표준변전소 크기의 부지 확보 등 어려움이 있어 신속·대응이 불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전력연구원에서는 건설규모 및 소요기간 단축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변압기 증설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소기업인 ‘㈜나노에코(대표 정대영)’가 세계 두 번째로 이음매 없는 ‘직경 150mm 폭 370mm 나방 눈 구조 나노패턴 롤 금형’을 제조단가가 아주 낮은 방법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롤 금형을 사용하면 고품질의 보호필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된 다기능성 필름은 광 반사율이 낮아 시인성(모양이나 색이 뚜렷이 보이게 하는 성질)이 매우 높고, 에너지집적효율도 아주 높다. 또한, 물/손때/기름 등이 잘 묻지 않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살지 못한다. 먼지도 잘 끼지 않는데, 만약 특수한 상황에서 먼지
지중구조물 시공트러블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지중화 사업에 기여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전력구 터널 공사 시 굴착효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으로 시공하기 위해 '굴착기계 면판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검증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한전은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구 터널 및 관로와 같은 지중구조물을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 대심도(지하 40m 이하)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공이 증가하고 있다.제각기 다른 땅속의 지반강도, 수압 및 단층 등과 같은 시공환경에서 해당 환경에 적합한 굴착기계가 시공 현장에 투입되어야
(주)하이드로럭스(대표 강길구)는 상온 및 저압에서도 고용량으로 수소를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 Mg계 하이브리드형 수소저장합금을 개발 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1년 6월에 경남 창원에 설립된 소재 수소관련 업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새로운 수소저장합금은 기존의 고압수소저장방식 또는 액체수소저장방식이 아닌 고체수소저장방식으로 수소저장량을 증가시키면서도 상온에서 수소를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고,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형태나 크기의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
정부의 전력분야 4차산업 디지털 전환 및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디지털 뉴딜정책 달성을 위하여 발전소 조기경보 앱 적용 대상을 신표준화력 발전소 1기에서 10기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은 발전소 운전정보를 활용하여 기계학습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발전설비 조기경보 앱'을 개발햇으며, 국내 신표준화력 발전소 10기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조기경보 앱은 발전소 핵심설비에 대해 주요 신호의 과거 정상 패턴으로부터 상관관계 기계학습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운전신호와 예측신호와의 편차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개발한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공침 제조기술’이 국내 전기·전자 재료분야 대표 전문기업인 대주전자재료(주)(대표 임일지)에 기술이전 됐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이온 전도도가 높고 연성(Ductility)이 커서 극판과 분리막 제조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원료인 황화리튬(Li2S) 가격이 비싸고, 다른 원료와의 혼합 공정에 높은 에너지가 드는 ‘볼밀법’을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결과물도 소량 생산에 그치고 있으며 100그램당 가격이
21세기 대표 혁신 기술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새로운 원료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화학적 특성과 독특한 질감을 가진 천연광물이 3D프린팅의 새로운 원료로 부각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광은, KIGAM) 서주범 박사 연구팀은 고유하고 우수한 질감을 가지면서 내열성 및 절연성, 내화학성이 높은 천연광물을 3D프린팅의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서주범 박사팀은 BJ 접착제 분사방식 3D프린터(Binder Jetting, ‘BJ 3D프린터’)의 활용 방안 확대를 위해 ‘천연
국내 연구진이 수송용/건물용 연료전지 MEA 단가를 저감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정의 단순화로 고부가제품인 MEA의 대면적화와 양산의 길을 열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 정치영 박사 연구진은 한양대학교화학공학과(이성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습식 전기분무 방식에 기반한 연료전지 전극 내 이오노머 나노제어 기술을 통한 백금 사용량 저감 MEA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개발한 기술을 통해 백금 사용량을 0.1mg/cm2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저감함으로써, 미국 에너지성(US DOE)에서 제시한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이 개발한 ‘고용량 리튬이온전지용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대량 제조기술’이 기업체에 11억원에 대형 기술이전되는 쾌거를 달성했다.KERI 전기재료연구본부 소속의 나노융합연구센터 이건웅·정승열 박사팀,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익준·양선혜 박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친환경 전기차 및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음극 소재인 ‘실리콘(Si)’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중소·중견 업체들도 쉽게 접근 가능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태양광 발전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중소기업(한축테크)과 함께 지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노면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이 기술은 도시 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다양한 노면에 태양광 발전블록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도시밀착형 친환경 태양광 발전기술이다.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과제(R&D)로 선정돼 현재 기존 개발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공동으로 개발한 ‘CO2 포집기술(KoSol & KoSol Process)’을 국내 최대규모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CO2) 포집플랜트에 적용해 지난 달 상용운전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KoSol’ 및 ‘KoSol Process’는 화력발전소, 제철소, 석유화학 및 시멘트산업 등의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원으로부터 효율적으로 CO2를 제거할 수 있는 습식 흡수제와 이를 이용한 포집 공정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습식 CO2 포집기술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최근 대용량 전력설비의 디지털변환 사업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변전소(IDSS, Intelligent Digital Sub-Station) 구축의 핵심기술인 국제규격 IEC 61850 시스템 진단 및 시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이 기술을 한전이 운영하고 있는 154kV 디지털변전소 현장에 설치해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시험 인증서 획득 및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자체기술로 전력설비 디지털화를 통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기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하나의 금속산화물에서 온도 조절만으로 나노입자의 조성을 최적화해 더 많은 산소와 수소를 발생시키는 촉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촉매의 성능도 좋아졌을 뿐 아니라 계산과학을 통한 원리 규명으로 수전해, 연료전지 기술과 같은 다양한 전기화학 촉매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플랫폼연구실 김병현 박사 연구진(수소연구단 조현석, 김창희 박사)이 경북대학교(김명진 교수),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자사 최초로 공기를 이용한 배관 입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천연가스 배관 작업 시 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배관 입증시험이란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 완료 후 배관 건전성 및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그동안 시험매체로 불활성 기체인 무색·무취의 질소 가스가 사용돼 배관 내부 작업 시 잔류 질소로 인한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시험매체 변경(질소 → 공기)을 추진하고 올해 현장에 본격 적용해 5월 26일 홍성~청양 신규 주배관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