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전세계 최초로 시행한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가 전기요금 급등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전력구입단가는 287.1원/KWh으로 2020년 198.8원/KWh 대비 약 44%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한국전력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전력 5,299GWh를 구입하면서 총 1조5,211억 원을 지불했다. 이중 전력구입비용은 9,801억 원, 보조
유동수 민주당 원내 정책수석부대표(기획재정위원회, 인천계양갑)는 16일 10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 잠정치는 1,882조9,000억원으로 2022년 12월 말 1,867조원에서 15조9,000억원이 늘어났다며 올해 하반기 들어 가계부채 증가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은 8월에 25개월만에 최대치인 6조9,000억원 증가한 이후, 9월에 2조4,000억원, 10월에는 6조3,000억원이 늘어났다는 것.따라서 가계부채의 총량 증가뿐만 아니라 가계부채의 부실화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먼저 제때 가계빚을 못 갚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과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추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국제사회 운송 부문 탄소 중립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 추진 필요성에 대한 국회, 정부, 학계, 물류업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우수한 교수가 ‘IMO 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추진전략’, 포스코 경영연구원 정제호 수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의 대한민국 협상대표단을 초청하여 오는 22일 ‘COP28 협상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달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될 COP28은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첫 번째 전지구적 이행점검(GST)이 실시되는 회의로서, 협정 당사국들의 목표 이행 수준을 검토 및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을 강화하고, 각국의 차기
박민 KBS 신임 사장 취임 후 시사 프로그램 폐지와 진행자 교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 첫 주자로 나섰다.조승래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29일까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
11개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단체들과 대학생 100여 명이 모여 정부의 R&D 예산 삭감안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번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미래 세대의 참여 보장도 요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3일 저녁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천문‧우주분야 유관학과 과학기술 R&D 예산삭감 대응 공동행동’, ‘총학생회공동포럼’과 함께 ‘R&D 예산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 국회 토론회’를 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해 당내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연내 통과 의지를 확인했다.이날 특위에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병욱 위원장(성남 분당을)과, 박찬대(인천 연수갑), 양기대(경기 광명을), 홍정민(경기 고양병)의원이 참석해 특별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내, 늦어도 12월 임시국회에서 속도감 있게 처리해야 할 것”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과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추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과학기술연구회,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국제사회 운송부문 탄소 중립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 추진 필요성에 대한 국회, 정부, 학계, 물류업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준비됐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우수한 교수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은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이용빈 국회의원은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그린 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테크노파크와 에너지기업개발원이 공동주관한 토론회는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변호사가 ‘그린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가능 전기사업법 개정’에 대한 발제로 시작한다.이종영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 박종배 건국대 교수, 권도훈 서울과학기술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울특별시의 전력사용량보다 약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은 140.5TWh로 서울의 전력사용량 48.7TWh보다 약 3배 가량 많고, 전체 전력사용량 547.9TWh의 25.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경기도는 2011년 96.8TWh에서 2022년 140.5TWh로 45.1%(43.7TWh)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율 20.4%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8일,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이날 특위에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위원장(성남 분당을)과, 박찬대(인천 연수갑), 양기대(경기 광명을), 홍정민(경기 고양병)의원이 참석해 법안 심사 경과를 공유하고 연내 통과 필요성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국토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과 담당 과장이 배석해 법 적용 대상과 제도적 준비 절차를 설명했다.특위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IPAC(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은 9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의 IPAC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된 IPAC은 현재 31개 국, 300여 명에 달하는 의원들이 활동하는 자유 진영 의회 연합체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각국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은 32번째 가입국이 된다.IPAC 공동의장단의 일원이 된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향후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안보·인권·환경 등 캠페인을 제안할 수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대표발의한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기념 연구개발특구 지원 촉구 결의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여·야의원 5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조성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에 정부와 언론, 시민사회 등의 관심을 촉구하면서 대덕특구 및 전국의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회 역시 연구개발특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대덕특구 지정 고시일인 11월 20일을 대덕특구 공식 출범일로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은 경북 구미시의 금오산 올레길과 에코힐링 숲, 구미 에코랜드가 문체부·관광공사의 ‘2024 열린광광지’ 30개소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1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투입을 통해 차질 없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 각 지역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하여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에서는 2015년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2017년 고령의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 이어 2024년에는 구미의 금오산 올레길&에코힐링 숲
김정재 의원,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절차 제거 등 국회 차원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차전지 기업들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가 앞당겨질 전망이다.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은 8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에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양극재산업 특화단지로 포항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산업 업종이 산단에 등록되지 않아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
홍석준 의원,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민생형 규제개혁 과제 계속 발굴할 것”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이 지역 기업들의 현장형·민생형 규제개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산업단지 내 제품판매장은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 판매가 허용되는데, 앞으로는 연구개발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 경우에도 산단 내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 정부 부처와 함
엄태영 의원“시멘트 산업과 함께 친환경 신산업 육성의 마중물 기대정부가 우리나라 주도의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 캠페인‘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적환원촉매를 이용한 질소산화물 저감시스템’이라는 국내 최초의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에 따르면 시멘트산업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핵심 장비가 제천시소재 아세아시멘트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다고 밝혔다.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은 탄소중립 전환에 발맞춰 대기오염을 최소화하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11월 13일‘탄소중립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전 세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규모 또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폐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값싼 전기차 생산을 목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저렴한 배터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전기차 폐차 시 발생할 환경적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 홍석준)이 지역 기업들의 현장형·민생형 규제개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산업단지 내 제품판매장은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 판매가 허용되는데, 앞으로는 연구개발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 경우에도 산단 내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 정부 부처와 함께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당시 정책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비제조업인 연구개발업
한무경 의원,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벤처·스타트업의 지원 위해 적극 뒷받침할 것”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3일(금)과 6일(월), 국외(한국계) 창업기업에도 정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벤처기업 인재 유치를 위해 양도제한 성과 조건부 주식 제도(RSU)를 도입하고, 한시법인 현행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최근 해외에서 창업하여 성공한 국외(한국계) 기업이 해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