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은 친환
HD현대중공업이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함정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HD현대중공업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인도서명식을 갖고, 2,800톤급 신형 호위함 8번함인 ‘춘천함’을 인도 예정일에 맞춰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춘천함은 기존 1,500톤급 호위함(FF)과 1,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총 8척의 2,800톤급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Ⅱ 사업의 마지막 함정이다.총 8척의 신형 호위함 중 HD현대중공업은 3번함 ‘서울함’, 4번함 ‘동해함’, 7번함 ‘천안함’, 8번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한국화학공학회(회장 류승호)와 공동주관으로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CCU KIER N-Lab: e-Fuel A to Z, 원료-생산-활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e-Fuel(electricity-based Fuel): 전기를 이용해 만드는 연료로, 물을 전기분해해 얻은 수소와 포집된 이산화탄소 등을 합성해서 만드는 액체연료, 수송연료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연료를 의미국제에너지기구의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에도 내연기관 차량은 여전히 60%를 유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현지시간 1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J Global ESG AWARDS 2023’ 시상식에서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IJ Global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IJ Global(Infrastructure Journal)은 Euromoney에서 발행하는 금융 전문지로, PFI紙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갖춘 금융 전문 저널이다.매년 지역별 및 사업유형별로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우수프로젝트)상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항만 전력계통 연결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회의’를(IEC TC18 JWG28)’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했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박의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전기선박의 운영 및 배터리 충전과정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 기술들을 공유하고,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선·해양 분야 선도국인 미국, 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일 임직원 100여 명, 아톰어린이집 원아 30여 명과 함께 관평천 등 본원 인근지역 3개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그린 볼 & 그린 워크’ 캠페인을 진행했다.연구원이 자체 기획한 ‘그린 볼 & 그린 워크’ 캠페인은 주변 하천에 EM* 흙공을 던지고 쓰레기를 줍는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균이 들어있어 친환경적이면서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탁월하다.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함께 연구원 직장어린이집인 ‘아톰어린이집’의 6~7세 원아들도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하천 토양을 정화하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손잡고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한다.S-OIL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OIL과 신한은행은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자금 지원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S-OIL과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S-OIL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열리는 치안·보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장비 및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레벨4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주행에 개입하지 않고, 차량 시스템이 정해진 도로와 조건 아래에서 자율주행하는 것으로 시스템의 기능 안전과 운행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이에, KTL은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로, 미국의 전체 전력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인증 행사는 지난 18일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PSEG의 CEO인 랄프 라로사(Ralph L
몽골은 구리, 석탄, 몰리브덴 등 80여 종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이다. 특히 첨단 제품의 소재인 희토류는 전 세계 매장량의 16%를 보유하고 있는 희토류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광업이 주력산업인 몽골 현지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희소금속센터 설립에 나선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광물 주간(Mongolian Mining Week 2023)포럼’에 참석해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산하 몽골 지질연구소(GCRA)를 방문했다. 몽골 광업분야의 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토론 세션(이하 토론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토론 세션은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OECD-NEA* 글로벌 포럼과 연계해, 국내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점검 및 논의를 위해 공단이 주관하여 마련했다.각 세션은 ①원자력 후행핵주기의 중요성 및 국제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②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의 필요성 및 유치지역 지원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 ③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위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10월 19일(목)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 호텔에서 ‘2023 K-UAM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K-UAM 국제콘퍼런스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제1회 : 2020년 여의도 비행시연 행사, 제2회 : 2021년 김포공항 비행시연 행사, 제3회 : 2022년 김포아라마린센터 비행시연 행사본 행사는 신 비행체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를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HD현대중공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시행한 ‘제130회 정기 기술사 시험’ 중 조선기술사 종목에서 전체 합격자 4명 중 2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선기술사는 연 1회 시행된다.또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조선기술사 합격자 총 5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4명이 HD현대중공업 소속이었다.기술사는 최고 등급 국가공인 자격으로, 조선기술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함께 설계·생산·기술개발 등 조선업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디지털 기반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5부스(308㎡) 전시 공간에 “넷제로 게임 체인저(Net Zero Game Changer, LS ELECTR
우리나라는 원자력의 안전과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유엔 산하의 전문독립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19번째 이사국으로 진출하며, 앞으로 핵비확산(Nuclear Non-proliferation) 등 원자력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이런 세계적인 기대와 바람 속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CTBTO-ROK 국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이평구 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발표한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리더보드’에서 1위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 기술, 그리고 합작투자를 통해 입증 받은 결과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기후 위기로 인해 탈탄소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자체 생성
HD현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 집 및 저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최근 현대건설과 이산화탄소 (CO2) 해저 지중저장 플랫폼의 사전 기본설계 수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한국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동해가스전 활용 CC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산업 단지에서 배출되는 연간 120만 톤의 CO2를 포집해 동해가스전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독일계 글로벌 제조 기업 피닉스컨택트가 10월 13일 ‘에센셜 파워 서플라이(ESSENTIAL POWER SUPPLY)’ 제품군에 대해 국내 최대 IT 솔루션 전문 기업 에티버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센셜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은 피닉스컨택트가 아시아 시장을 주 고객층으로 타기팅해 신규 출시한 전원 공급 장치다. cULus Listed, SEMI F47 및 CE 요구 사항을 충족한 인증 제품이면서 합리적 가격대와 다양한 제품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24V 제품군에 대한 총판 계약이 진행됐으며, 내년 출시가 계획된 12V,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개발한 'e-View-NVR'이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의 공공기관용 NVR(Network Video Recoder) 보안 성능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NVR은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고, 자체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통해 리플레이, 백업 등의 기능을 통해 영상을 수집하는 녹화장비이다.전력연구원은 ’20년부터 안정적인 현장 영상정보 수집을 위해 e-View을 개발하고, TTA 보안 성능품질 인증을 추진
효성첨단소재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스티로폼, 폐그물 등 환경오염의 요소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