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후 이뤄진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방류 전 실시한 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지난 4월 시범조사를 거쳐 6월부터 매월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10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00027 베크렐 미만에서 0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경상북도 경주시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국가기반 서비스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도록 했다. 이에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의 피해 및 주요 조치사항 점검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한편 30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30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성차 업계, 자율주행·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SW) 등 분야별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등 이(異)업종 간 협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는 작년 11월 4개 분과, 37개 기관으로 출범해, 그간 자동차를 넘어 지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참여기관도 88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30일 대한상의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와 업계는 중국의 수출통제 시행(12월1일)에도 흑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국내 배터리 3사와 포스코퓨처엠, 배터리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 10월20일 중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발표 이후, 산업부 1차관 주재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대응회의(10월23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30일 차세대융합기술원(광교)에서 '2023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했다. 나노융합성과전은 나노기술과 타산업 간 융합과 산학연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금년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특별히 이번 행사는 나노기업과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나노소재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나노소재 산업 활성화 포럼」을 새롭게 개최하여 수요기업의 나노소재·부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였다. 또한, 나노산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 수여와 ‘수요 관점의 나노기술 기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1131억 원(국비 8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뿌리기술을 통해 철강 등의 소재를 부품·장비로 가공하는 기반공정 산업으로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신흥국과의 기술격차 유지를 위해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가운데, 선행 사업이 내년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새로운 뿌리산업 전용 R&D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기획재정부(부총리 추경호) 는 ‘2023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과 재원 공여국이 참여하여 개도국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400억 달러가 넘는 MDB 조달시장(’22년 기준)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유망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각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재생에너지 설치가 필요한 주택·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8일 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에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천안시 의료복지
김승수 의원 “국정감사 당시 지적한 문제들이 올바른 정책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필 것”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28일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국민의힘은 ▲구체적 자료와 근거를 통한 대안 제시 ▲언론보도 등 이슈화 정도 ▲국감 기간 중 정책 자료 배포 등 엄정한 평가 기준에 입각해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승수 의원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2회 선정 및 주간 우수
지난 23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2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24일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73건과 81건으로, 이 또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료가 확보된 전북 고창군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완도군 소재 양식장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91건이 선정됐다. 이중 274건에 대
경기안양, 인천 구월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7개 시도에 34곳으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시범운행지구는 경기 안양, 인천 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 동성로, 경북 경주, 경남 사천, 전남 해남 등이다.기존 시범운행지구 5곳(경기 판교, 강원 강릉, 경북도청, 제주, 충청권)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선이
태양광·풍력 시설 이격 거리 규제를 합리화하고 우체국 등 택배·물류 업무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도입한다. 정부는 무탄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기로 했다. 내년 중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산업에 대한 별도 산업분류 기준을 신설해, 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산단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내년 1분기 태양광·풍력 등 리파워링(성능개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산업혁신운동’과 12월14일 ‘스마트공장구축’ 성과공유 발표회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각각 개최한다.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는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구축 3개 분야의 ‘2023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혁신파트너십·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30개 중소기업은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등으로 연간 총 1.3GWh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4월까지 ESG 및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한수원의 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을 위해 산·학·연 의견을 수렴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분산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준비 절차로서 이해관계자와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지난 6월 분산법 제정 직후 곧바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분산법 내 제도별 작업반을 구성·운영해 지자체 및 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분산법 시행령 초안에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정의를 포함해 분산에너지 사업 등록 절차가 규정됐고 분산에너지 보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739개사보다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또한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 27만 4000명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2023년 벤처천억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우리나라 벤처천억기업들의 총매출액은 33조 원(16.5%)이 증가한 229
정부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으로 2050 새로운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해양모빌리티 시장점유율을 올해 1%에서 오는 2027년까지 12%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한다.또 국제해운 탄소 감축을 위해 국가 주도의 친환경 선박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해 보조금과 취득세 감면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다.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50년경까지 국제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UAE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는 24일 화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 이니셔티브’와 ENEC과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 이하 ‘WNA’)의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 Zero Nuclear Initiative)를 교차 지지하기로 했다.이번 교차 지지 선언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 수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인 뉴로모픽 소자(Neuromorphic Device)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본격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2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련된 기본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안(N
정부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를 44종으로 확대해 약 16만 명 규모의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에 기존 39종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정보, 수도요금 및 가스요금 체납정보 등 5종 정보를 추가·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발굴은 2회차(2023년 11월~2024년 1월, 2024년 1~3월)에 걸쳐 약 30만 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지난 22일 발표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