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 총사업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해상풍력 ‘국산화비율 반영제(LCR : Local Content Rule)’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해상풍력의 국산화비율 반영을 통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외부 용역을 통해 자체 국산화규정 초안을 만들었으며, 지난달 29일 한국풍력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후속 절차로 5일간 각 업계의 의견서를 제출받는다.이후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국남동발전은 ‘해상풍력 국산화 비율반영제(안)‘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구역 군산육상태양광 100MW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착공행사를 열었다.이번 협약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산시와 출자사간 체결됐다. 행사에는 SPC인 ㈜군산육상태양광의 최대주주가 될 서부발전을 비롯해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 EPC를 책임질 군장종합건설과 성전건설이 참여했다.이날 2구역 육상태양광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정부 K-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이자 2018년부터 시작된 3GW급 군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와 ‘그린뉴딜’과 ‘ESG 투자’를 선도하는 금융기관들이 함께 국내 최초로 공장 임대 지붕태양광 전문 대출펀드를 출범한다.솔라커넥트는 지난 23일, DB손해보험, IBK투자증권,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과 공장 지붕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이며, 솔라커넥트의 자회사인 솔라에쿼티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임팩트 투자사들이 공동 투자하는 약 42MW 규모의 전국 공장 지붕태양광 발전사업에 PF
전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에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들어선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와 21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1,653㎡)에 올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해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며 19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오는 10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이 10%에서 25%로 상향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의무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의 상한을 현행 '10% 이내'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24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인 10월2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도입시 설정된 의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풍력발전설비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 위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제주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남부발전 김창환 남제주발전본부장은 “위기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평상시 실전과 같은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새롭게 연료전지 설비 3곳도 구축한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공고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고 운영기간 중 부지 사용료를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국토부는 지난 2012년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
새만금에 국내 최초로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산업단지를 구축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그린에너지 생산 및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며, 탄소제로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기후변화와 코로나1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신재생에너지 발전현장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형 감시로봇을 도입한다.서부발전은 최근 서인천발전본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에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인공지능(AI) 레일로봇을 설치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5%까지 늘리는 ‘신재생에너지 3025 로드맵’을 수립해 연료전지 구축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연료전지 설비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로봇 기술 도입을 추진한 결과, 국내 최초로 신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민·관·공 협업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울산 산업단지에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6.5MW)’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동서발전은 5일 울산 울주군 자유무역지역에서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 준공식’을 열었다.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기업체나 공장별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개사업자가 관리·운영하며 생산된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발생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한다.동서발전은 울산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등 신기술이 적용되는 태양광발전에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 해 50억원 지원규모였던 것이 올해는 200억원으로 상향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으로 올해 295MW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311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했다.산업부는 5일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발전·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했다.올해 이 사업 예산은 3112억 원이며, 신재생
■섬유강화복합제 관련 논란, 사실과 전혀 다른 근거없는 주장■염해·해수환경에서 부식없는 유일한 친환경 소재, 해외에서 이미 그 우수성 입증■설비기준 미비한 타소재 적용 위험,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이 감수할 필요 없어■부식 낮고, 가격 경쟁력·시공 우수 "강도·재활용 기술 상용화로 친환경성 높아"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시작 초기부터 입찰 특혜 논란, 환경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새만금솔라파워는 지난 달 9일 한화솔루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1일 경주 천북산업단지 내 ㈜대성메탈 경주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이번에 준공된 ‘경주 대성메탈 지붕태양광발전소’는 한수원이 발전소 설계부터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해 완공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을 책임운영한다. 지붕면적 약 6,800㎡에 455Wp 고효율 태양광모듈 2,160장을 설치한 대성메탈 발전소는 설비규모 982㎾로, 연간 약 1,250㎿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정부가 산단 및 도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6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과 ‘녹색혁신금융사업’(주민참여자금)을 공고하고 3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금융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 대상 발전시설 설치자금과 생산·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주민참여 자금은 대규모 풍력·태양광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사업규모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25%(1125억원)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대한주차산업협회(대표 최순모)와 '주차장 활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 주차타워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대한주차산업협회는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차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솔라커넥트는 태양광 인허가, 금융조달, EPC(설계·조달·시공), 관리운영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담당한다. 더불어, 기존에 보유한 에너지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DR(수요자원) 사업, R
국내에서 해상풍력 실적을 가장 많이 보유한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기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수주물량 증가와 5.5MW급 대형 풍력발전기 생산에 대비해 최근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나셀과 허브를 조립하고, 출하 전 성능검증을 실시하게 된다.두산중공업은 기존 풍력1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2공장을 통해 연간 30기 규모로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력2공장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품질관리가 가능하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5일부터 5월 24일(60일간)까지 새만금권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만금형 RE100*사업을 실현할 첨단 제조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새만금형 RE100사업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에 입주할 제조기업이 새만금권역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물리적으로 인접한 한 곳에서 재생에너지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산업생태계가 국내 최초로 새만금에 구축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정책을 선도적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25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그간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2.8GW 규모의 육상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원활한 인력수급 체계가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이번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