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다시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큰 강세라 할 수 있다.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하락과 충전 전기비 인상, 충전 인프라 부족은 물론이고 전기차 화재 등 여러 악재가 누적되면서 하이브리드차 대비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이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특히 해외의 경우 보조금 중단이 많은 여러 국가에서의 전기차 가격 부담은 더욱 크게 느낀다고 소비자는 판단한다는 것이다. 최근 환경부에서 어려운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제작사의 가격 하락 노력에 발맞추어 최대한 보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가 엑스팬시브(Xpansiv)와 협력해 새로운 탄소 시장을 출범한다. 엑스팬시브는 JSE 벤처라는 별도의 법인 산하에 속한 글로벌 환경 시장 최고의 인프라 제공업체이다. 이 획기적인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 참가자는 지역 또는 글로벌 등록소에 보관된 탄소 배출권 및 재생 에너지 인증서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고객은 현물 거래, 경매 또는 탄소 상쇄 및 재생 에너지 인증서에 대한 견적을 요청하기 위해 글로벌 엑스팬시브 플랫폼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발전시킬 수 있다.대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 물량을 육상풍력 설비 400메가와트(MW) 이내, 해상풍력 설비 1500MW 이내로 대폭 확대해 풍력 보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올해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이날 공고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첫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풍력 설비입찰에선 먼저 선정 물량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했다.지난해에는 육·해상풍력을 합쳐 374MW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의 풍력 설비 보급목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12일 국내 가스산업(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주요 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예스코 정창시 대표이사 사장, JB 한권희 대표이사 사장(LPG)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사장, E1 천정식 대표이사 전무,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전혁 에너지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의 주요 현안과 혁신 전략을 논
이동주 의원, “공공기관이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를 부담금으로 소비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태”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산하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들이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으로 인해 내게 된 부담금이 153억 6천만원으로 확인됐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50인 이상 공공기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서
정부가 세계적인 디지털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2개의 디지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수출기업 21개를 육성한다.해양수산부는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담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선박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은 선박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할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계 디지털 해상교통정보 시장은 연평균 8%씩 성장해 2027년 145조 원에
지난 4일 일부 매체의 '한전 “전기료 4분기 kWh당 25.9원 인상해야”' 보도와 관련, 한국전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한전은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기사 내용의 25.9원/kWh은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2022년말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 중 2023년 기준연료비 상승분에서 올해 1·2분기에 반영된 19.4원/kWh을 차감한 수치를 인용한 것"이라고 밝혔다.한전은 그러면서 "4분기 전기요금 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요금조정 폭, 시기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으며,
반도체 생산이 반등하면서 8월 전산업 생산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는 두 달 연속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투자는 기저 효과에 힘입어 반등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1(2020=100)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2021년 2월(2.3%) 이래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1.5% 감소했지만 8월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특히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우리나라는 장애인차 등 이동성을 고려한 정책은 후진국형이고 낙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은 이동성이 없으면 죽은 목숨인 만큼 선진국은 장애인의 이동성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두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체 장애인의 약 95%가 후천적 장애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인 누구나 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이나 영국, 미국 및 호주 등 선진국들은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더욱이 장애인은 고령자들과 함께 이들의 움직임이 젊은 층들과 크게 차이가 날 정도로
일본 도쿄전력은 28일 17시 45분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도쿄전력에 따르면, 10월 3일에 상류수조에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측정해 삼중수소 농도 배출기준(1,500Bq/L) 만족 여부를 확인한 후, 10월 5일부터 약 17일에 걸쳐 K4-C 탱크에 저장되어있는 오염수 약 7,800㎥를 방류할 예정이다.도쿄전력은 9월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월22일에, 각각 2차 방류대상인 K4-C 탱크에서 6월 26일에 채취한 오염수 시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 기관의 분석 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국내외 포털·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국내외 포털·플랫폼 사업자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가 참여한다.민관협의체는 방통위가 지난 18일 발표한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구성됐다.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가짜뉴스가 초기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심위와 사업자 간 자율 규제 기반의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기로 했다.가짜뉴스의 신속 심의를 위한 패스트트랙의 작동 절차에 따르면, 방심위가 누리집 상에 ‘가짜
환경부는 요소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추석 연휴 전에 충분한 양의 요소수가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서울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요소수 제조사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전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현재 주유소의 95%가 요소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긴 추석 연휴를 고려해 추석 전까지 충분한 양의 요소수가 추가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회의에 참석한 업계측에 요청했다. 이에 요소수
2023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내달 10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는 지난 21일 4차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1개 기관에 대한 국감 계획서를 채택하고 10월 10일 국회에서 산업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13일 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국회에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산업위는 이어 16~17일 양일간 제주도 현장시찰이 진행된다. 이후 10
곧 법인차애 대한 규제가 시작된다. 이번 대통령 공약으로 법인차에 대한 무분별한 구입으로 인한 세제 혜택을 크게 받으면서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컷던 국민적 관심을 연두색 번호판으로 규제하겠다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과연 연두색 번호판 도입이 실질적으로 이러한 고가 수입차를 중심으로 한 법인차에 대한 규제가 제대로 통할 것인지라 할 수 있다.필자는 이에 대한 입장을 수백 번에 걸쳐서 문제점과 대안을 언급하곤 했다. 이미 약 15년 전에 국회 등에서 이전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고가 법인차에 대한 문제는 크게 대두되면서 각종 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성남 중원구)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 반도체 시장 선도국가 도약책 마련을 위한 ‘초거대 AI 시대의 대한민국 그리고 AI 반도체 전쟁’ 토론회를 개최한다.작년 11월 챗 GPT 등장 이후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초거대 AI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AI를 활용하는 서비스는 작년 503개에서 올해 5,704개로 늘어나며, 불과 1년 사이에 시장 규모가 10배 이상 커졌다.AI 서비스가 의료, 교육, 관광 등 다양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함께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본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서천군, 서천군의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LH,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건립 배경2029년 세계 공공분야 보안검색장비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선진국들은 해당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7월 27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9월 16일 23시에 발전을 재개해 9월 17일 21시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월성3호기는 총 12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정지냉각 열교환기 전단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왔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왔다’ 앱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모든 서비스는 한곳에서’와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민·중소기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를 통합 제공한다.특히 금융, 기술, 인력, 수출, 창업 등 분야별 사업공고 조회가 가능하며 최근 2주 동안의 지원사업도 달력 형태로 알림서비스를 할 예정이다.또 동행축제, 복수의결권 제도,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기
최근 전기차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여려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기존 전기차 구입자들이 고갈되면서 새로운 구입자가 등장하는 숨고르기라는 부분도 있고 전기차의 강점이 하이브리드차 대비 많이 약화되면서 가성비가 떨어진 전기차 구입패턴이 떨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전기차의 보조금 하락, 아직도 불편한 충전 인프라의 부족, 높은 전기차 가격, 상대적인 하이브리드차의 강점 부각, 높아지는 충전전기비 등 모든 여러 면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자동차세 개편 방향도 불편하다. 자동차 가격과 무게 등을 고료한 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7일 개최된 제183회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이하 신한울 2호기)는 1,400MWe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11년 12월 건설허가를 받고 건설에 착수했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통해 2012년 9월부터 신한울 2호기 구조물에 대한 사용전검사에 착수한 이후, 2015년 8월부터 본격적인 심사 및 사용 전 검사(~‘23.6월)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