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설비의 설치에서 운영까지 전과정에 대한 안전성평가를 할 수 있는 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 하였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6,654㎡(약 5천평) 규모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5개 개발사와 울산 어업인 단체, 울산수산협동조합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속도가 붙게 됐다.울산 부유식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개발사와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원회,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이 23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부유식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23일 체결된 상생협약으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이하 대책위)와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수협)은 투자개발사들이 해상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한국풍력산업협회가 대규모 전시·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풍력협회는 해상풍력단
경기도 양평군이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사업을 공모하면서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양평군은 지난 21일부터 4월1일까지 '2025년도 양평군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업체 모집'을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총 40억원 규모로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등 일대 500개소에 태양광 융복합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사업일정은 계약 체결 후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고(제2024년-246호 2025년 수요조사)공고로 각 지자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회원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 소속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이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발전자회사 등 화석연료 발전사업자에 치우치도록 이사회가 구성된 문제를 지적하면서 전력거래소 이사회 중 회원대표 비상임이사직에 한전 및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만 선임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태양광산업 글로벌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 등이 개발한 제품을 양산 전(前) 테스트할 수 있는 공동연구 플랫폼인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구축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7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시설(Pilot Line)을 갖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장호종 대전시 부시장, 이창근 에기연 원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상
해상풍력 입지컨설팅 제도와 관련 기존 해양입지컨설팅과는 별도로 ‘해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이 신규 도입된다.해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은 군사·해양환경·선박 항행 등의 정보를 토대로 구축할 ‘해상풍력 입지지도’를 기반으로 입지 적정성을 분석·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에너지공단(풍력발전합동지원반)에서 운영하는 풍력발전 정보시스템(K-WinPIS)이 컨설팅 창구로 활용되며 사업자 신청부터 결과 제공까지 컨설팅 기간은 2주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발전사업허가 신청 시 입지컨설팅 결과를 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입찰사업을 따내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서부발전은 3월 21일(목‧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UAE 카즈나(Khazna) 1.5GW 태양광 입찰사업 공동개발협약’(JDA)에 서명했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프랑수아 다오(Francois Dao) EDF-R 수석 중동아프리카 부사
유니슨이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국내 해상풍력 터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국내에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및 판매 전문 합작법인 ‘유니슨-밍양 에너지’를 설립한다.유니슨과 밍양은 각각 지난 1월 31일과 2월 3일에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설립 안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양사 지분 비율은 유니슨 55%, 밍양 45%이며 유니슨 사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계약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에서 태양광 폐패널 보관기준 개선 안건을 의결했다.‘태양광 폐패널 보관기준 개선’은 핵심광물과 희소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는 태양광 폐패널의 보관량 및 기간을 확대(1일 처리량의 30일 이하→180일 이하)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소재 재활용업체를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을 즉시 반영한 것이다.당시 재활용업체는 태양광 폐패널이 핵심광물을 얻을 수 있는 미래 폐자원으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보관기준 개선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이 올해 1월 충청북도 증평군 넥스플렉스 공장 지붕 위에 1.3MW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넥스플렉스는 엔라이튼의 태양광 운용리스 상품을 선택했다. 태양광 운용리스 상품은 엔라이튼이 전체 투자비를 부담하여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이용요금을 고객사가 태양광 법인에게 납부하는 방식이다. 고객사는 초기 투자비의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이용요금 납부만으로 해당 공장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RE100을 이행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포럼을 열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비전을 선포했다.포럼에서는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태양광 사업을 두고 유관기관 가족까지 사업에 참여해 물의를 빚은 공기관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요즘 태양광사업은 정부로부터 볼매를 맞는 중이다. 감사원은 지난 몇 년동안 이러한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백태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1일 14개 신재생·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임직원의 태양광 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는게 정부의
SK디앤디가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SK디앤디를 포함해 5개 사가 함께 결성한 ‘의성황학산풍력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하는 EPC에 관한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2065억원이다.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58.6%에 해당하는 약 1210억원이다.SK디앤디는 재무적 투자자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의성황학산풍력발전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황학산 일대 23만㎡(약 7만평) 부지에 설비용량 99MW 규모(6.6MW급 풍력발전기 15기)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 중
태양광, 1000MW 공고에 66MW 입찰 ‘미달’… 높은 SMP·현물시장 높은 REC 가격으로 현물시장 진입 선호2023년 태양광 및 풍력 입찰 결과 태양광 60MW(175개), 해상풍력 1431MW(5개), 육상풍력 152MW(4개)가 낙찰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2023년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20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태양광은 1000MW를 공고했으나 66MW 입찰로 미달됐으며 육상풍력은 일부 미달(400MW 공고, 379MW 입찰), 해상풍력은 1500MW 공
정부가 ‘소규모 발전 전력계통 접속 보장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계통접속 보장제는 폐진된다. 소규모 태양광 사업의 계통 접속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면서 생겨난 부작용을 예방하고,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전담반(TF)'를 개최, 소규모 태양광 사업의 전력계통 무제한접속 제도 개편방안과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전담반(TF)에서는 전력계통 부담과 비효율적 계통투자를 야기하고 있는 'M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03억 원으로, 내부망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다. 전체 설비 용량은 365MW(메가와트)로, 5.7MW의 풍력 발전기 64기가 들어설 예정이다.대한전선은 풍력 발전기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풍력 단지와 송
한무경 의원, “태양광 보급 확대, 지리적 여건과 사회적 공감대 고려한 후 추진해야”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G20 국가 중 한국이 단위면적당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 당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은 208.9KW로 나타났다. 이는 G20 국가의 평균 1㎢ 당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인 12.1KW보다 약 17배나 높은 수치이다.한국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1㎢ 당 208.6KW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3일부터 2024년 1월3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집적화단지 조성‧지원 지침은 지자체가 주도해 입지를 발굴하고, 민관협의회를 등을 통해 수용성‧환경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40MW 초과) 단지를 개발하면 REC가중치를 최대 0.1 추가 부여하는 제도로 2020년 11월 시행됐다.산업부는 2020년 11월부터 집적화단지 제도를 운용하면서 해상풍력사업은 발전사업허가 취득 의무기간이 과도하게 짧고, 지정 신청 전에 완료해야 하는 사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내부 규제개선을 통해 관리중인 임대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전면 허용했다. 산업단지 저탄소 전환 및 전기요금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11일 산단공에 따르면 그간 임대산업단지의 경우 공장 지붕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사업만을 허용해 왔다. 즉 지붕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내부규정(재산관리규정) 상 ‘전대’로 해석돼 설치가 제한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실제 국내 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사천임대전용산업단지’의 경우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의 상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