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전문 기업 인셀(주)이 ‘2018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유공자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셀은 지난 19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2018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유공자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매출, 인력 창출로 지역발전에 앞장선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셀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 기술개발사업은 재활용 배터리를 이용한 가정용 태양광+ESS 국민 DR 시스템 개발’ 과제는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ESS의 배터리와 인버터 및 DR 컨트롤러 제작, 운용 알고리즘에 대한 자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특허를 2건 출원하는 등 기술적 성과를 보였으며, 해당 사업으로 약 4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과제 사업기간 중 총 18명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경제적인 성과도 보였다.
다양한 기업들과 각 지역의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2018 지역특화사업 육성사업 유공자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인셀의 안권웅 팀장이 수상자 대표로 지역우수사례 사업수행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져, 광주 지역의 우수한 사업사례를 공유했다.
안권웅 팀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가정용 ESS의 국내보급을 활성화시켜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셀(주)은 ESS와 리튬배터리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제품의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여 최근 매년 200%이상의 매출 상승과 함께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해외 수출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