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자사 회의실에서 신라면세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날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신라면세점의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보건 리스크 차단 및 안전보건 문제 예방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되었으며, 국내외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유찬 상무는 “신라면세점은 국내 유통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협력사, 나아가 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책임이 있으며, 이번에 구축한 국제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보건경영을 모든 구성원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 안전보건 문제 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3월 제정되어 2018년 6월부터 인증제도가 국내에 도입되었다. 한국표준협회는 KAB(한국인정지원센터)에 정식으로 등록된 ISO 45001 인증기관이며, ISO 45001 표준의 KS판 부합화를 담당한 전문기술위원회 간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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