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김상은 서울대 교수를 제14대 선임회장에 선임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 이하 KARA)는 서울 본사(서울시 성동구 소재) 우봉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29일(목)에 개최했다.
김상은 방사선진흥협회 신임 회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 및 유사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 조직을 진단하고, 중장기 미래지향적인 조직 재설계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업무 수행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효율적 경영환경 및 사업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까지 방사선진흥협회는 회원의 성장과 방사선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기반으로 자생적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정기총회 이사회 회의결과의 보고안건을 시작으로 ▲정관 개정(안)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수정예산(안) 임원 선출의 건 등 의결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은 이규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김권 (주)셀비온 대표이사, 방흥식 (주)제이팜코리아 기술고문 등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출하기로 했다.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결과는 박희철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이재성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대표, 정병엽 KARRI 첨단방사선 연구소장, 김영덕 새한산업(주) 대표이사, 문주현 단국대 원자력융합공학과 교수가 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재석 세안에너텍(주) 사장, 이준석 (주)엘림글로벌 대표이사 등이 감사로 각각 선임 됐다.
KARA 2024년도 중점 사업계획 방향을 ‘방사선 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Global KARA, 방사선 기술 산업의 미래 혁신성장 선도’를 목표로 3대전략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방사선 기술 산업의 미래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제시했다.
3대 전략으로는 ▲방사선 기술산업 육성 ▲방사선 기술 산업 혁신성장 지원 ▲조직/경영관리 효율화 등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올해 편성한 수지예산은 8,495(백만원)으로 전년(12,404백만원)대비 46.1%(3,909백만원) 감소했다.
KARA(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2년도에 지정받아 방사선 기술 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및 방사선 기관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개정·발령일 : 2022.1.14.
▲ 관련근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사업 처리규정
▲ 주요내용 : 방사선분야 기술 발굴 및 기술상용화를 체계적 지원과 연구기획·관리·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KARA가 대행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