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이 2024년에도 업역보호와 확대 및 먹거리 사업을 창출하고, 조합과 조합원사가 더불어 동반성장하며, 조합원사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10개 권역별 간담회 진행, 5월 발전포럼, 10월 CEO세미나, 조합을 구심적으로 조합원사 간 소통하는 경영키워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자동제어조합은 올해의 기본 운영 목표로 조합의 역할 확대 및 공동사업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확대, 공동판매사업 활성화, 공사 분리발주 직접구매 지원 등을 위해 정부지원정책 수주를 증대시키면서, 공사 분리발주를 위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은 2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4년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등을 상정, 의결했다.
최전남 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지난 한해의 사업성과를 결산하고, 올 한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조합의 단합과 발전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조합은 1996년에 설립 돼 어느덧 창립 2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작년 한해를 뒤돌아보면, 정치적,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업 환경이었지만, 조합은 우수조달 공동상표 확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출시, 중기 간 지명경쟁의 수요처 신규 발굴 등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확대된 공동판매를 통해 310여 조합원사에게 80만 원부터 450만 원이상 배당하게 된 것은 참석해주신 조합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합에 가입했어도 혜택을 받지 못한 회원사에게 배당 할 수 있는 것은 공동판매에 적극 참여해 주신 조합원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공동판매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와 국외의 전시회에 조합과 조합원사가 참가해서 자동제어업역 홍보를 강화하겠으며, 업역확대 일환으로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제로에너지건물인증’ 사업을 위해 정부의 대행기관으로 우리 조합이 승인받기위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많은 우리 조합원사들이 관수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줌으로서, 참여하는 조합원사들과 우리 조합이 윈-윈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사들은 그 과실을 배분 받을 수 있으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송파장애인체육회, 밥퍼나눔 운동 봉사,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배달 등을 계속 추진하겠으며, 제어장학회도 확대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는 격언이 있다”면서 “계획이나 열정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합원사의 조합, 조합원사에 의한 조합, 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에 더욱 충실해 나가면서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조합상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조합 집행부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자동제어인 여러분께서 조합을 믿어 주시고, 조합을 중심으로 굳게 단합 한다면 조합은 더욱 발전 할 것이고, 그 미래는 매우 희망 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을 지닌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꼽았다. 비록 우리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으나 운외창천을 기대하면서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자”고 힘차게 말했다.
최 이사장이 이날 제시한 협회 방향은 크게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확대, ▲공동사업 활성화, ▲공사 분리발주 직접 구매 지원 등 기본운영 목표를 바탕으로 조합 공동사업 개발 등 세 가지이다.
이날 자동제어조합은 조합원을 비롯해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모범조합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3명), 조달청장 표창(2명),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 수여(5명)와 모범근로자에 대한 이사장 표창(6명), 감사패 및 제어장학생 장학증서 등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감사보고) ▲2023년도 이익잉여금 배당에 따른 조합원별 지분 산출(안) 의결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의결의 건 ▲소기업 공동사업 추천한도 의결의 건 ▲총회 의결 사항 중 이사회에 위임사항(안) 의결의 건 ▲조합원 법정탈퇴, 제명처리(안) 의결 건 ▲임원(이사) 보선 의결 건 ▲기타 의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은 올해 편성한 수지예산은 7억 77,752천원으로 전년(6억 96,222천원)대비 1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