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가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협회는 21일 오송 사옥에서 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협회는 올해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회원 중심인 투명한 협회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 3가지 사업 목표를 갖고 세부추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오송사옥 정착 및 기술인력 양성, 회원 중심 서비스 강화에 힘써 온 협회는 올해도 회원 중심의 투명한 협회라는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회원 경영환경 개선 및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으로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장현우 협회장은 "오송에서 새롭게 출발한 협회는 새롭게 100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일부 아쉬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소통을 통해 지속발전을 위한 업역 확대와 전문성 확보 등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는 협회의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는 한해가 될 것이며 회원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전기공사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스템 강화, 회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불합리한 입찰 개선 및 통합발주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신성장 동력원 확보, 해외시장 개척사업 지원 확대 등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정부, 주요 발주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 법령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 내적으로 ▲보이는 ARS 시스템, 민원센터 운영으로 대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협회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회원 혜택을 증대하고 경영자세미나 등 회원 참여 행사를 통해 회원 소통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환경 구축 및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동반성장 환경 조성 및 공정한 시장환경 확립을 위해 윤리활동 강화, 하도급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운영,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공사 시공체계 및 공법 개선 대응, 신규 품셈 및 불합리한 품셈 발굴 및 개선, 시중노임 현실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정책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부, 국회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업계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 협력 기능을 강화하여 회원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송 사옥을 적극 활용하여 전기 기능인력 양성, 업계 인력 유입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를 통해 업계 경쟁력 강화, 기술자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