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58)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이 5일 취임한다.
3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신임 사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행시 26회로 산업부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학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헬싱키`사이타마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정 사장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경제실장과 에너지자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KIAT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달 23일 경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의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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